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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병원 앞

이즈미 - 너 바보아냐!? 바보아냐 바보아냐 바보아냐? 난투소동같은거나 일으키고!
까딱하면 정학은 무슨 퇴학이라구, 우린 보통 학교가 아니잖아?
항상 말하지만, 아이돌로서의 자각을 가져. 
맘에 안드는 상대가 있어도, 우선 때리러 달려들지 말고 심호흡하고 대책을 생각한다! 기본이라구 기본?
인기장사! 신용제일! 남을 때리면 아이돌인생은 끝!
이번은 하스미가 어떻게 속여 넘겨준것같지만말야, 다음은 없으니까 말야? 반성해!

레오 - 빽빽 시끄러워~! 니가 내 엄마야!?

이즈미 - 하아? 네 엄마가 널 제대로 교육하지 않아서, 내가 고생하는거잖아!
부모 얼굴이 보고싶네, 아아 정말 짜증나!

레오 - 갸앗, 뺨 꼬집지 마! 심술쟁이 세나!
그보다 엄마 험담 하지마~, 날 바보취급하는건 괜찮지만 내 가족을 욕하는 놈은 죽인다!

이즈미 - 네 가족이 아니라, 널 매도하고 있는건데?
부모님을 생각한다면 좀 더 빠릿하게 살아, 남한테 손가락질당할만한 언동을 하지 말라구!?

레오 - 아~, 우~! 시끄러워! 빽빽거리지 말라니까~!
세나 바보, 똑똑하지만 바보! 바~보 바~보! 똥!

이즈미 - 초등학생이야!? 네가 언어센스가 없긴 하지, 그런주제에 잘도 작사작곡이 평가받고 프로로 일까지 하네......오히려 역으로, 감탄스럽다.

레오 - 흐흥, 작곡은 할 수 있으니까! 나는 천재니까! 작사는 자신없으니까, 루카땅한테 상담하고 있지!
걔도 천재야~, 와하하♪

이즈미 - 천재가 지천에 널렸네, 뭐 그런 업계긴 하지만 말야......루카땅? 이란건 누구더라? 너, 가끔 이름이 튀어나오던데?

레오 - 말 안했던가? 내 여동생! 세나, 만난 적 있잖아?

이즈미 - 아아......네 집에 갔을 때, 문 틈사이로 조용히 이쪽을 봤던 애?
말을 걸었더니 도망쳐버려서, 난 아직 얼굴도 잘 모르는데?

레오 - 걘 부끄럼쟁이거든~, 귀여운데! 앗 사진 볼래? 그보단 봐봐!
자자, 내 핸드폰 사진폴더는 언제든 루카땅으로 한가득......☆
......어라, 내 핸드폰이 없어!

이즈미 - 아앗, 너 또 어디에 핸드폰 떨어트린거 아냐?
말도 안돼, 진짜 바보 아냐!? 그런 개인정보 덩어리를, 휙휙 떨어트리지 마!
뭐, 내가 억지로 비밀번호 설정해놨으니까......누구 나쁜 놈이 줍더라도, 어느정돈 괜찮겠지만.
일단 전화회사에 연락해서, 못쓰도록해야 하지 않아?

레오 - 으응~? 잘 모르겠어! 세나, 대신 해줘~♪

이즈미 - ......난 네 하인이 아니거든?

레오 - 뭐 어때! 남을 돌봐주는걸 진짜 좋아하잖아~, 뭐든 나보다 100배는 잘 할 수 있고!
세나한테 맡겨두면 안심이야, 와하하☆

이즈미 - 솔직히, 엄청 귀찮거든?

레오 - 그렇게 말하지 말고! 의지하고있어, 아니 은혜를 입었어!
세나가 없었다면, 나같은건 진작에 이런저런게 싫증나서 아이돌을 그만뒀을거라고 생각하고!

이즈미 - 싫증내는게 빠르잖아. 어린애야. 너 재능 있으니까, 힘내서 버텨봐.
괴로운것도 참고, 이를 악 물고 싸우는......어른이 돼.

레오 - 아~아~! 싫다~, 어른같은거 되고싶지 않아!

이즈미 - 이런 공공장소에서, 당당히 못쓸 소릴 외치지 마!?

츠무기 - ......어라~? 소란스럽다 했더니! 안녕하세요♪

레오 - 엣, 누구냐 넌!

이즈미 - 아아, 넌 모르나......나랑 같은 반의, 아오바.
뭐하는거야, 병원같은데서? 아아......그 후계자님 병문안을 가도록, 담임이 부탁했지?

츠무기 - 네~. 에이치군의, 병문안을 하러 왔어요. 처음엔 좀 겁먹었는데, 말해보니 친절하고 좋은 애였어요~♪
세나군도, 시간이 있다면 병문안가주세요. 어쩐지 에이치군, 쓸쓸해보였거든요.
뭐, 그건 그렇고, 그쪽이야 말로, 어째서 병원에? 어디 아픈가요?
몸 조심하세요, 간강기원 부적 필요한가요? 잔뜩 있답니다~♪
저희 어머니가 볼 때마다 사버려서, 이제 서랍이 꽉 찰 만큼 있거든요.
자, 이 귀여운 걸로 가방에 달아 드릴게요......♪

이즈미 - 필요없거든, 멋대로 가방 만지지 마. 부적같은건 필요없어, 신에게 비는건 안좋아하거든.
그리고 난, 그냥 얠 따라온것뿐이니까.
며칠 전에, 이 바보 팔뼈가 부러졌단것같아서 말야.. 난 현장에 없었으니 잘 모르지만, 난투소동을 일으켰댔나?
그래서 입원해서 골절을 치료해야 하는데, 『병원은 싫어!』라면서 도망치니까......
목덜미를 붙잡아서, 억지로 끌고 온 참이야.

레오 - 그야 병원은 약냄새나고 심심하고 싫어! 괜히 바늘로 찔러서 약품을 흘러넣으려고 하는 놈들이 있고!

이즈미 - 의사선생님이잖아......정말이지, 진짜 애가 생긴것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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