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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카나리아관 스테이지》



와하하하! 모두, 기다렸지!


Leader! 기다렸지!가 아니잖아요! 정말, 집합 시간이 되어도 오질 않아서 걱정했으니까요!


자아자아, 너무 화내지 말고. 

지금부터 우리들이 마지막을 장식하니까, 의연하고 아름답게 있자


아, 네. 흐트러진 모습 보여서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이번 라이브는 1학년인 스쨩. 2학년인 나랑 낫쨩

마지막으로 3학년인 [왕님]이랑 셋쨩이 퍼포먼스 하는 3장으로 구성된거지?


응, 전체적으론 크게 안바꾸고, 마지막의 후렴구만 여러가지로 바꿔 봤어

너희들은 한번 불러본 적 있으니까 어떤 식으로 바꿨는지 금방 알거야


알거야, 가 아니잖아. 하여튼, 곡의 어레인지가 완성된게 어제 밤...

정확히 말하면 오늘 아침이니까 전혀 연습하지 못하고, 처음부터 실전이 돼 버렸어


미안미안. 그래도 [Knights]의 무대는 처음부터 본공연이랑 비슷한 경우가 많으니까 문제 없잖아~?


문제 없을리가 없잖아. 에당초 이렇게 된 건, 네가 본공연이 가까워지는데 신곡을 만들어서 그렇잖아?

무대위에서 작곡하는 일도 있었고, 노래하고 춤 출 때는 그쪽에 집중해


그치만~ 너희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인스피레이션이 떠오르니까 어쩔 수 없잖아!


변명하지마, 그래도 우리들의 무기를 잔뜩 만들어줘서 살았어

아, 그래서 널 필요로 하는건 아니니까!?


아하하, 당황해서 부정하지 않아도 돼. 너희들이 나에게 곡 만을 원하고 있지 않다는 건, 이전의 일로 잘 알았으니까

자자, 확인도 했으니까 무대에 올라! 기억하는게 맞다면, 슬슬 시간이 다 됐잖아?


응, [왕님]도 제대로 기억하고 있네. 대단해대단해♪


우왓, 머리 쓰다듬지마 릿츠! 헝크러지잖아!


장난치지말고... 츠카사쨩이 무대에 올라가니까, 힘내라고 응원해 줘

혼자서 무대위에 서있는 건 불안할 수도 있지만, 바로 우리도 합류하니까. 화려하고 아름답게 사람들은 매료하렴♪


스쨩은 이상한데 신경쓰는 면이 있지만, 평소처럼 하면 돼 


응, 쿠마군이 말한 대로, 우리들의 기대에 응해야 한다던가, 손님들을 기쁘게 해야 한다던가, 쓸데없는건 싱경쓰지 않아도 되니까 

언제나처럼, [Knights]에서 레슨했을 때의 일을 생각하면서 퍼포먼스 하면 될거야


힘내!


엣, Leader는 그것 뿐인가요!?


그야, 모두가 내가 말히고 싶었던 걸 말해줬고... 아 말하는 사이에 공연시간이 됐어. 스오 다녀와!


와앗, 등을 밀지 말아주세요! 아 정말, 난폭하네요

....그럼 모두들, 다녀오겠습니다

[♪~♪~♪]


(...응, 좋아좋아. 제대로, 말해준 걸 지키면서 퍼포먼스 하고 있네)

(서두르지도 않고. 갑자기 라이브가 시작해서 모두 놀랄 줄 알았는데, 관객석을 보니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안심했어)

(....어레인지 하긴 했어도, 역시 전반부는 어두운 느낌의 곡이니까~)

(MC를 넣는 걸로 분위기를 깨뜨릴 가능성도 있고, 라이브가 끝난 뒤에 하기로 해서 다행이야)


저기 [왕님]. 무대앞으로 너무 몸 내밀지마


으악!? 세나, 목덜미 잡지마! 몇번이나 말하지만, 난 도망 칠 생각 없으니까!


하아? 아무도 그런 말 안했고, 걱정도 안하고 있지만?

자, 이리로 와. ...여기서도 잘보이잖아


[왕님], 셋쨩

슬슬 우리가 나갈 차례니까 가볼게


앗, 그런가 그런가, 힘내 릿츠, 나루! 안심해 우리들도 차례가 되면 갈테니까


응. 기다릴게, [왕님] 이즈미쨩. 가자 리츠쨩


응, 같이 가자

[♪~♪~♪]


[♪~♪~♪]





(나랑 낫쨩이 동시에 무대 끝에서 나와서 노래하기 시작했어, 타이밍이 틀리진 않았고, 스쨩도 우리들의 등장에 맞춰 뒤로 이동)

(여기까지는 순조롭네...♪)

([왕님]이랑 셋쨩도 좋은 분위기고, 뭔가 안심했어)


(후후. 리츠쨩도 다행이라는 얼굴 하고있네)

([왕님]과 이즈미쨩의 의견이 안맞아서, 어떻게 되버리는 걸까 하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본공연까지 잘 진행됐어)





(이런 멋진 장소에서 난 나비처럼, 공주님처럼 아름답고 가련하게 춤추고 있어)

(행복한 기분이 되어버려서 조심해야겠네. 그치만 이게 내 솔직한 기분이니까)

(자신의 기분에 거짓말은 하지않아. 그게 나, 나루카미 아라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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