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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다음날 방과후
형
야호 얏호~♪
빨
앗, 나루카미선배. 후후 좋은 아침입니다♪
형
방과후니까 [좋은아침]이 아니라 점심 아니니?
뭐 상관없나, 어제의 일을 반성해서 일찍 왔는데. 벌써 거의 다 모였네
빨
네, Leader만 오면 다 온 거네요
정말이지, 오늘도 어제랑 같은 시간에 Studio에 전원 모이기로 말해줬는데. 이대로라면 또 지각이에요
형
늦는게 드문 일도 아니고, 괜찮잖니? 랄까, 괜찮을리가 없지만
[왕님]같은 경우는, 와준 것만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걸지도
잠
응. [왕님]은 변덕이 심하니까
형
어라, 그걸 리츠쨩이 말하는 거야? 그러고보니, 오늘 리츠쨩은 이 시간부터 깨어 있네?
최근엔 그렇게 드문 일은 아니지만, 얼마전까진 밤에 일어나고 낮에는 자는 생활이었잖아
무리하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되는 걸
잠
응~, 무리하고있지 않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괜찮아... 후아암♪
형
우후후, 엄청난 하품. 안즈쨩이 리츠쨩을 위해 침대를 만들어줬으니까, 졸리면 [왕님]이 올 때까지 자고있어
앗, 그래그래. 안즈쨩이라 하니 생각난건데, 이번의 라이브의상은 안즈쨩이 만들어주기로 했어♪
빨
앗, 진짜인가요!? 항상 바쁜 누님이 일부로 저희들을 위해서.... 기쁘네요♪
형
그리고, 의상을 만들어 주겠다고 한 메일에, [요구사항이 있으면 말해주세요]라고 적혀있었어
그러니까, 뭔가 있다면 의견 알려줄래?
나온 의견은 내가 모아서, 안즈쨩에게 메일을 보내둘께
빨
흠... [Knights]다운 우아한 의상은 어떤가요? 카나리아관은 양옥이고, 그런 의상이라도 위화감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잠
난 특별히 의견 없고, 안즈한테 맡길께~. 안즈라면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는 의상을 만들어 줄거야
형
응~ 카나리아관이니까 새와 같은 디자인을 넣는 건 어떨까나. 날개를 단다던가... 아, 그치만 천사처럼 될지도
...응? 어라, 또 안즈쨩한테 메일이 왔어
흠흠. 의뢰인으로부터 연출 비용도 받고 있으니까, 연출에 대해서도 뭔가 바라는게 있다면 알려줬으면 좋겠데
연출을 결정하려면 곡이 중요하니까,이거에 대해선 [왕님]이 오고 나서 생각해볼까
일단은 세명이서, 의견이 나왔는데. 이즈미쨩은 없어?
세
........
형
이즈미쨩? 멍하니 무슨일이야. 고민이 있다면, 부담없이 언니에게 상담하렴
세
언니라니. 네쪽이 연하니까 언니는 아니지
멍하니 있어서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고민같은거 없으니까
형
그래? 그럼 다행이지만
세
저기, 그런것보다도, 지금 문 열리지 않았어?
빨
아, 네. 그렇지만 아무도 없네요. 저절로 문이 열린걸까요?
형
내가 들어왔을때 확실히 닫았으니까, 저절로 열릴일은 없을텐데...어라?
잠
무슨일이야, 낫쨩? 문밖에 누가 있어?
형
응. [왕님]이 바닥에 엎드려있어. 반대쪽은 보고 있으니까 엉덩이밖에 보이지 않지만
[왕님], 교복이 더러워져. 자, 일어나 일어나
탈
~........♪
형
정말이지 [왕님], 작곡 한다해도 거기가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하면 되잖아?
탈
~.....♪ ....응? 우왓, 나루!? 너 어느틈에 내 뒤에! 너도 안즈처럼 기척이 없네?
뭐 좋아! 지금 라이브용 곡을 만든 참이니까, 너희들도 봐!
형
응, 그건 고맙긴 한데. 우선은 안으로 들어가자. 통행에 방해가 되잖니
탈
와하하, 그것도 그렇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좋아 모두한테 보여줄테니까 내 옆으로 모여! ....그래그래, 모두 모였네. 자 발표할께~♪ 짜자잔
잠
헤에, 꽤나 화려한 곡이네... 아니, 화려하다고 할지, 난폭하다고 할지
탈
릿츠가 말한대로야~. 관객들이 있으니까 실제로 회관을 파괴하면서 하는 라이브는 무리였잖아. 그러니까 대신 곡을 화려하게 했어!
어찌됐든 화려하게! 밝게! 즐겁게! 카나리아관의 유종의 미를 우리 [Knights]가 장식하자! 와하하하하☆
앗, 그런데 설마 의뢰인이 이런거 싫어하려나? 화려한건 좋아하지 않아?
요구사항이라던가 듣지 못했으니까 맘대로 작곡했지만, 혹시 그런게 있다면 다시 만들거니까 말해줘!
형
그거 말인데, 연출도 포함해서 우리들에게 맡긴거 같으니, 곡에 대해서도 우리가 결정해도 문제 없을거야
탈
그래? 그럼 이 곡으로 됐네! 좋아 안무와 연출을 생각해보자
세
기다려
혼자서 진행하는거, [왕님]의 나쁜 버릇이라니까. [왕님]은 만족하고있지만, 나는 이 곡으로 좋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니까
탈
에, 어디가 별로인거야? 알려줘, 세나!
세
폐관이벤트에 오는 사람들은 카나리아관에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난폭한 곡보다 전성기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장엄한 곡이 어울리겠지
탈
에~. 과거의 영광에 매달리는 건 너무 볼품없지 않아? 여성스러운 곡조가 될 거고, 그다지 만들고 싶지 않은걸~
세
제멋대로 말하지마. 일이니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변명은 안통해
탈
그건 그렇네. 그치만, 이번 일은 우리가 전부 결정해도 좋다는 느낌이라고. 노래만 해도 요구사항 없고, 좋아하는데로 맘대로 해도 되잖아
빨
잠시만, 둘다 진정해 주세요....!
세
카사군은 조용히 해. 지금 [왕님]이랑 얘기하고 있잖아
의뢰인한테 구체적인 요구가 없어도, 라이브에 와준 손님을 생각해야지
나는 카나리아관의 이미지에 있어서, 장엄한 곡이 좋다고 생각해. 절대로 그편이 손님들도 기뻐할거야
탈
장엄한 곡인가...
세
뭐야, 설마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하진 않겠지. 지금까지 몇번이나 그런 곡을 만들었잖아
탈
알았어 알았어, 그렇다면 가지고 있는 노래로 잘 구성하면 되잖아!
세나쪽이 더 센스있고, 문제 없지. 나도 너라면 맡길수 있고~?
그럼, 뒤는 잘 부탁해! 바이바이!
빨
엣, 어디가는겁니까 Leader!
세
[왕님], 아직 이야기 안끝났거든!
....아아 젠장, 도망가는게 빨라! 벌써 보이지도 않아
게다가, 뒤는 잘부탁한다니... 정말이지, 제멋대로야
형
나도 조금 놀랐지만, 우리들은 믿고 맡겨준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응~. 라이브에대해 생각하기 전에 기분전환 하자. 가든테라스에서 꽃을 보면서 차를 마시면 좋은 기분전환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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