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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흠흠, 과연

카나리아 관이라는 건물이 문닫게 되어서, 마지막 이벤트를 우리가 성사시켜 줬으면 하는 의뢰인거네

...그건 그렇다 치고. 카나리아관, 인가


왜그래, [왕님]? 혹시 카나리아관에 가본 적 있는거야?


아니, 한번도 가본 적 없어! 뭐, 난 잘 잊어버리니까 가본 적 있는데도 까먹은 걸지도 모르지만!

그런게 아니라, 카나리아라고 하면 유명한 동요가 있었지, 라고 생각해서


카나리아의 동요입니까? 처음 들어보네요


그런가~, 꽤나 유명한 동요라서 모두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어!

음.. 노래를 잊어버린 탓에 버려지거나, 채찍으로 맞거나 하는 카나리아의 노래야. 엄청 불쌍해! 작사가가 너무 악취미야~!


어라, 그 동요가 그런 느낌이었나? 나도 꽤나 옛날에 들어서 대부분 기억이 희미하지만

그렇다쳐도, 카나리아쨩에게 그런 짓을 하다니 불쌍하네


응. 작사가도 노래를 잊어버린 카나리아에게 심한짓을 하면 안된다고, 불쌍하다고 말하니까

악취미라니 나도 너무 심하게 말했네, 사과할께! 죄송합니다!


아니, 나한테 사과해도 곤란하거든...?


와하하, 그런가! 세나가 딱히 작사가는 아니고~?

어쨌든, 나는 카나리아에게 그런 짓은 안해! 우리에 가두지도 않아! 오히려 부수고 꺼내주지!

그러고보면 회관은 부서지는거지?

와하하, 솟아오른다 인스피레이션이! 회관을 파괴하면서 라이브를 하자!

지금까지 없던 화려한 라이브가 될거야~♪


파괴하면서 라이브라니... 현실적이지 못하고, 에당초 위험하니까 허가 못받아


세나는 머리가 딱딱하네~. 두드리면 캉캉하고 높은 소리가 날 것 같아!

너희들은 어때? 의견을 들려줘~♪


나도 이즈미쨩이랑 같아. 위험하고, 보러와준 관객들이 다치기라도 하면 라이브 할 수 없는걸


아아, 그런가. 관객들이 있는거지~. 그럼, 이 안건은 보류하자!


보류가 아니라 기각이라니까. 그보다, 라이브에 나가는걸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왕님], 이 일 받을거야?


응, 듣자하니 너희들도 맘에 든거지?

[할로윈 파티]에서 새로운 팬들도 생겼고, 또다시 [Knights]의 이름을 드높히기 위해 받아드리자!

이렇게 결정했으니 곡을 만들어야겠네~, 흥 흐흥♪


잠시, Studio의 벽에 음표를 그리면 안돼요! 자, 오선지를 드릴테니. 여기에 써 주세요!


와하하. 고마워, 스오~! 너 정말 좋아해♪


......Leader. 가볍게 좋아한다고 말하지 말아달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도, 또 까먹은 겁니까?


응. 난 과거의 일같은거, 자주 잊어버리니까 어쩔수없네!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기억하려는 노력이라도 해주세요


자자~ [왕님]이라도, 중요한 일은 잊어버리거나 하지 않고 제대로 기억하고 있으니까

중요한 일이라고 인식하도록, 끈기있게 계속 말해주면 돼


그렇단 거지~. 힘내라 힘내, 스오~♪


정말이지 더는... 네, 힘낼께요. 끈기있게 [저는 스오우 츠카사입니다]라고 말해. 이름을 기억하게 했으니까요

뭐, 스오~가 아니라 제대로 [스오우]라는 이름으로 기억해주었으면 하는게 본심이지만요


괜찮잖아, 스오~라는거 [스아마] 같아서 귀엽고

응~, 스아마 얘길 하니 단게 먹고 싶어졌어. 릿츠, 다과 준비해줘~♪


네네. 스아마는 없으니까, 적당히 다과를 준비해 줄게


저기, 스오~랑 스아마는 [스]밖에 닮지 않았는데요!?


스아마쨩, 진정해~. 앗 미안 스~쨩이었네♪


리츠선배, 지금건 일부로 틀린거죠! 성격나쁜건 세나선배로 충분... 어라?


.......


세나선배, 괜찮은가요? 아까부터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네요. 마음도 다른 곳에 가있는 거 같고, 걱정입니다.


흥, 막내 주제에 건방져. 아무것도 아니니까, 바보같은 이야기에는 참여하고 싶지 않아서 보고있을 뿐이야

응? 뭐야 안즈? 의뢰인한테 [Knights]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연락하고 싶으니까, 슬슬 가야겠다고?


그런가, 오래 붙잡고 있어서 미안했어. 그럼, 의뢰인한테 연락 잘부탁해~ 안즈♪


어어어이! 안즈사아아아앙!

합연기연! 이런 곳에서 안즈상이랑 만날거라 생각 못했어. 응? 마침 잘됐다니?

흠흠... 응, 부탁했었던, 카나리아관의 폐관 이벤트에 참여하기로 한 유닛을 찾은걸까아

그래서 어떤 유닛에게 승락을 받은거니이?

[Knights]? 그런가! 굉장한 유닛에 허락을 받았네 역시 안즈상이야!

교내외 모두 팬이 많은 유닛이니까, 의뢰인쪽에서도 [Knights]가 라이브를 해준다면 더할나위 없겠지

응? 어째서 폐관 이벤트의 마지막이 라이브냐고?

응응, 당연한 질문인가아. 카나리아관은 지금은 이벤트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원래는 댄스홀이었어

그래서 음악과 연이 깊어. 그렇기 때문에 의뢰인이 이벤트의 마지막에 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의뢰를 해주었어

내 지인을 통해서 온 의뢰니까, 사실은 내가 하고 싶지만 지금은 다른건으로 바빠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

어쩌면 좋을지 곤란해 하던 차에, 안즈상이 말 걸어줘서 살았어

[프로듀서]의 일 중 하나라며 흔쾌히 맡아줘서 정말로 고마워!

이벤트 당일에는 시간을 내서 얼굴은 내밀 생각이야

내 일로 도와주고 있는 거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사양하지 말고 말해줬으면 좋겠어!

난 일이있어 이제 가야하지만, 안즈상도 조심해서 돌아가라구. 바이바이!



역자코멘트


이게 스아마고 쌀을 쪄서 만든 일본 화과자래욤



그리고 카나리아 동요는 노래를 잊은 카나리아라는 쪽본 동요인거 같구


노래를 잊어버린 카나리아는
뒷 산에 내다 버릴까요.
아니, 아니 그러면 안돼요.

노래를 잊어버린 카나리아는
뒷 문 밖 풀숲에 묻어버릴까요.
아니, 아니 그러면 안돼요.

노래를 잊어버린 카나리아는
버드나무 회초리로 매를 때릴까요.
아니아니 그건 불쌍해요.

노래를 잊어버린 카나리아는
상아로 만든 배에 은노를 저어
달밝은 바다에 띄어놓으면,
잊어버린 노래가 떠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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