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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
(응~... 뭐랄까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인데. 사전에 열심히 생각하고 예측했던 흐름이랑은 상당히 달라지고 있지만)
(겉보기에는, 일단 답례제로서는 현시점으로도 상당히 대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고)
(이번에는 직접적인 라이브 대결이 아니니까, 다른 데랑 비교해도 의미는 없지만)
(우리들 [Knights]는, 다른 누구보다도 찾아와 준 관객들을 즐겁게하고 있어)
(당연하지, 안그래도 강해진 우리들이 목숨걸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어중간한 녀석들이 상대가 될리가 없어)
(다른데는 모두 세대교체같은 일로 발목잡히고 있고, 살아남는것만으로도 힘들다는 느낌이니까)
(그래도, 우리들은 달라 [레퀴엠]에 이기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Knights]는 해산하고 [왕님]은 아이돌을 그만둬...)
(나라와 군주를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의 배수의 진이야)
(필사적으로 하지 않으면, 그런거. 언제나 죽은거같아 보이는, 나라도말야... 힘내는 수밖에 없잖아)
(좋건도 잘 갖춰져 있겠다)
(우리들은 저번달에 [쇼코페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고, 그런 유닛들은 답례제에서 여러가지 혜택을 받고있어)
(그래서, 가장 관객이 많이오는 화려한 라이브를 할 수 있어 강당을 몇번이나 사용할수도 있고...)
(참가신청의 선착순으로 우대받고 있는거 같기도 하지만, 우리는 [답례제]에 참가하기로 한건 빨리 정했으니까)
(다른 어느 유닛 보다도, 좋은 무대가 주어졌어)
(게다가 [레퀴엠]에 대해서는 비밀로 하고있으니까, 관객들은 이쪽이 안고있는 문제는 몰라...)
(우리들이 심각한 문제를 안고있다는건 눈치채지 못한거 같고, 불안해하지 않고 즐겁게 무대를 봐주고 있어)
(으응, 그런식으로 안심시켜주는게 우리들 [Knights]의 장점이야)
(거기에 [레퀴엠]의 규칙상, 우리들은 매번.. 무대마다 연출이나 구성을 바꿔)
(매회 바뀌는 [왕님]이, 각각의 이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어)
(그게 신선하고, 놀라움과 감동이 있을거야. 우리들은 '갑자기 분위기가 바꼈네?'하고 당황하게 하지않아)
(자연스럽게, 차례차례로 미지의 쾌락을 주고있는거야)
(솔직히 최근의 [Knights]는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평가도 있었으니까... 모두, 세간의 사람들은 잔인할 정도로 금방 질려버리니까)
(물론, 우리들도 희미하게 자각하고는 있었어, 조금 정체되어 있나하고)
(하지만 매번 많은 관객들이 와주고 순조롭게 인기도 늘고있었으니까, 상승세였으니까...)
(딱히 무리해서 지금 방식을 바꿀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고, 자만하고 있었어)
(이대로 괜찮잖아, 라고. 힘내지 않아도, 아무것도 바꾸지 않아도 영원히 이대로 행복을 누릴 수 있을거라며...)
(그럴리가 없는데도, 한편으로는 알고 있었는데도...)
(모든일에는 끝이 있어, 반드시 있어. 죽지 않는 인간같은거 없어,  셋쨩이랑 왕님은 졸업하고, 어쩔도리 없이 상황은 바뀔거야)
(그런데도 방심하고 같은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순식간에 세계의 흐름에 버려질 뿐이야)
(그렇게 잊혀져버려.. 그 때, [왕님]이 말했던거처럼)
(계속 그림책에 그려져 있는것 같은 낡은 기사인 채로는, 이 현대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어)
([Knights]한테는 변화가 필요했어, 이 [레퀴엠]이 우리들에게 있어서 그게 될지도)
(매회, 분위기가 계속해서 변화해가는 훌륭한 무대. 이게 우리들의, 새로운 무대)
(낫쨩이 [왕님]이 되는 무대에서는, 의외일 정도로 난폭하고 격렬한... 이름 그래로 폭풍의 무대)
(언제나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누가 싸움이라도 하면 '자자~'하고 말려주는 낫쨩이...)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와서, 충돌도 마다하지 않고 전력으로 자기주장을 하고 있어)
(하지만, 그런데도 그 일면에 우리들 [Knights]가 있어)
('다같이 사이좋게'라니 웃기네, 원하는게 있다면 결투를 신청해서라도 빼앗는다... 전투집단이지)
(그거야 말로 [Trickstar]처럼, 적수를 흉내내는것 같네)
(선두에서 돌격하는 낫쨩만이 아니라, 나도 모두도 앞으로 나가려고 엄청남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어)
(영혼을 태워서., 모아뒀던 보물을 전부 꺼내서 전쟁자금으로 바꿔서... 날뛰는 우리는 더이상 막을 수 없어, 어떤 적한테도 지지않아)
(그리고, 스~쨩의 무대도 굉장해. 어떤의미로는 나나 낫쨩은 할 수 없는일을 평범하게 하고있어)
(부끄러움을 모르고 물불 안가리는, 망할 꼬맹이 같은 무대)
(스~쨩은 우리들 모두를 상처입힌, 얄미운 [왕님]에게 [레퀴엠]을 위한 신곡을 대량으로 만들게 했어)
(당연하다는 얼굴로, 건방지게)
([왕님]의 신곡은 우리들의 최대의 무기. 그걸 대량으로 지원받았고)
(게다가, 매 무대에 새로운 의상이나 돈이 드는 연출을 아낌없이 쓰고있어)
(돈다발로 뺨을 때리고, '돈이라면 지불하겠어!' 라고 말하는 것처럼... 후계자다워)
(딱히 그건 상관없지만, 태어나고 자란 집의 재력도 훌륭한 무기니까)
(나는 여러가지 감정때문에, 일족에게 의지한다는건 무리지만)
(물론 낫쨩은 일반 가정의 아이니까, 하나하나의 무대에 그렇게 많은 돈 쓰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스~쨩만은, 그게 가능해, 그러니까, 그녀석은 했어. 당당하게 '뭔가 문제라도?'라는 짜증나게하는 얼굴을 하고서는)
(물론 그건 규칙위반은 아니야)
(졸업생을 포함한 우리들 [Knights]는 전원, 각각의 [왕님]의 명령에는 반드시 따르겠다고 맹세했고)
(요구받으면 신곡도 써내고, 그에 맞춰서 퍼포먼스 연습도 성실하게 했어)
(무대에 사비를 쓰는것도, 물론 매회 [왕님]의 자유)
(그래도, 나도 낫쨩도, '겁쟁이!' 라던가 '왜 죽지 않는거야?'라고... 심한말을 들은 직후였고)
(화나있었으니까, 아무래도 신곡 작곡해줘~ 라고 고개숙여 부탁할 수는 없었어)
(오히려, 절대로 의지 안할거야.. 하고 삐진 어린애처럼 생각하고 있었지. 하지만 스~쨩은 그때 전혀 상처받지 않았어)
(그래서 문제없이, [Knights]를 상처입힌 미쳐버린 왕의 무기도 사용했고)
(그게 피투성이가 되어 있는걸 알지도 못하고, 무지하고 바보같은 아이인 척 해서)
(순수하게, 정쟁의 준비를 하고 있었어, 이기기 위해. 스~쨩도 진심이라는거네, 전력으로 [레퀴엠]에 임하고 있어)
(물론, 스~쨩은 아직 미숙해. 무기를 얻었다 해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는 없어)
(하지만 전쟁은 물량이야... 신무기를 속속히 투입해서, 억지로 견고한 성벽을 무너트리기 시작했어)
(신세대의, [왕님]..... 실패하면 역사가한테 어리석다 무능하다 라고 나쁘게 쓰이겠지만, 만약 이기면 희대의 영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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