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스타페스 스테이지(후반Fine)]
[에이치]
자, 슬슬 갈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타라이트 페스티벌】 후반전이야.
우리는 제4위나 제5위 정도일 테니까, 이 다음쯤이 『fine』 차례겠지.
[유즈루]
네. 정확히는 제4위이므로, 프로그램적으로는 마지막에서 네번째 무대가 됩니다.
그러니 말씀하신 대로, 바로 이 다음이 저희들 차례로군요.
[에이치]
후후. 뭐 상정했던 대로의 순위려나, 이번에는 가볍게 나설 예정이었고......
만에 하나, 『Trickstar』가 우승하지 못했을 때에 대비해 이것저것 준비해 뒀으니까.
각 방면에 연락을 취하거나 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필요가 있었어.
『SS』까지 일주일도 안 남았으니까, 직전에 대폭으로 예정을 변환하게 되면 큰일이었지.
뭐, 전부 기우였던 것 같지만. 『Trickstar』는 멋지게, 압도적인 차이로 전반전에서 우승했으니까.
[와타루]
후후후. 뭐 【스타페스】는 애초에, 『Trickstar』를 축복하기 위한 장행회입니다.
그들이 눈에 띄고, 활약할 수 있도록 선전 등을 포함한 채비가 갖춰져 있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방심하면 즉사,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는 상황 속에...... 도망치지 않고, 겁먹지 않고 싸워나간 것은 상찬받아 마땅합니다.
Amazing! 멋진 것을 보았습니다. 박수를 쳐 드리도록 하죠~♪
[에이치]
기뻐 보이네, 와타루...... 불초의 제자였을 터인 호쿠토가, 멋지게 재능을 개화시켜서 명실공히 무대의 주역이 되었으니까.
감개무량하겠지. 울어도 괜찮아♪
[와타루]
농담을! 대본에 실려 있지 않은 이상, 부주의하게 눈물은 흘릴 수 없답니다! 그것이 배우의 마음가짐......☆
[에이치]
아이돌의 격식이기도 하네. 연출되지 않은, 순수한 눈물은 훌륭한 것이지만...... 언제 흘릴 것인지 계산할 수 없는 그건, 결코 상품은 될 수 없어.
돈을 지불해 준 손님들에겐, 제대로 상품을 제공해야겠지. 확실하게, 그들이 원하는 걸 전해줄 수 있도록 준비하자.
그걸 신용이라 하는 거니까.
......응?
[토리]
............
[에이치]
왜 그러니, 토리. 시무룩한 얼굴 하고. 역시 너로선, 『Trickstar』에게 이기고 싶었니?
어떤 국면이든, 정점에 서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거려나?
[토리]
아니. 오늘 『Trickstar』는 정말 대단했는걸, 무서울 정도였어...... 타당한 결과라 생각해.
그것보다. 있잖아, 회장...... 혹시, 이 의상은......?
[에이치]
아아, 눈치챘니? 서프라이~즈♪
후후. 네 기획서에 첨부되어 있던 디자인화를 기초로 한, 【스타페스】용 의상이야.
그건 꽤 러프한 상태였으니까, 실제 환경에 맞춰 세부는 조절했지만.
그러니 완전재현까진 아니지만, 보고 알아챌 정도로는 기획서대로지?
그 디자인화, 꽤 잘 그렸었지...... 우리 전속 디자이너가 칭찬했었어♪
[토리]
아아, 동생이 도와줬어. 그 애, 양복같은 거 좋아하니까.
[에이치]
아하...... 그러고 보니, 그 애는 만날 때마다 매번 다르면서도 멋진 의상을 입고 있었지.
어디 가게에서 산 걸까 싶었는데, 그건 오더메이드인 거려나.
[토리]
으, 응. 그것보다도...... 있지, 왜 이 의상이야? 내가 제출한 기획서, 채용하지 않기로 하지 않았어?
[에이치]
응. 다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만 채용해 봤어.
와타루한테, 호되게 혼났거든...... 나도 반성했어, 아니, 조금이지만 생각을 고쳤어.
그 기획서는, 솔직히 말해서 도저히 구제점 수준은 아니었어. 완전히 꽝.
오늘 보여준 수정안은 그럭저럭 개선되어 있었지만...... 아직, 실제로는 사용할 수 없어.
하지만. 너는 스스로, 내 명령도 아닌데 기획을 짜 왔고...... 그 적극성, 나서고 싶다는 마음이 싹튼 점은 상찬받아야겠지.
현실에서는, 어른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노력상』같은 건 말도 안 되지만.
오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니까, 특례라는 걸로♪
그러니까 뭐...... 그런 이유로, 의상 디자인이라든가 세세한 부분만이지만 토리의 기획을 반영해 본 거야.
내가 주는, 작은 크리스마스 프레젠트. 기뻐해 주면 좋겠네.
[토리]
에이치 님......
[에이치]
실제로, 그 기획서는 방향성은 틀렸지만 잘 만들어져 있었고.
우리의 과거를 모르는 너에게, 감춰져 있는 부분까지 알아채 가며 전체를 보라 할 수도 없으니.
너무 혹독하게 채점한 건 미안했다고, 정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어.
공평하게 본다 어쩐다, 입으로는 말해 놓고......
나도 개인적인 감정을 담은 기분이 들어. 내 어두운 부분에 닿은 기분이 들어서 반발해 버렸단다.
그렇게, 너에게 짜증을 낸 것 뿐일지도. 아무것도 모르는, 무구하고 아직 어린 너에게...... 미안해 토리, 난 정말 못된 녀석이야
'2017 > 노엘*천사들의 스타라이트 페스티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필로그 (0) | 2017.12.04 |
---|---|
surprise party 6화 (0) | 2017.12.04 |
surprise party 4화 (0) | 2017.12.04 |
surprise party 3화 (0) | 2017.12.04 |
surprise party 2화 (0) | 2017.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