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party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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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학생회실]

[에이치]

흠. 나도, 토리가 포기하지 않고 몇 번이나 기획을 내 줄거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받고 검토하니까 말이야, 다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 해 줬으면 좋겠어

[토리]

응······. 일단 수정안 같은 건 만들어 뒀지만, 당일에는 늦을거니까

지금으론, 비록 기획이 있다해도 실현 불가능일거에요?

[에이치]

······그 기획의 수정안, 가지고 있어? 일단, 보여주겠니

[토리]

앗, 네······. 여기. 그때부터 유즈루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저 나름대로 수정해 보았어요 

[에이치]

흠······. 잠깐 기다려, 천천히 확인하고 싶어. 빨리 읽고 있지만, 그것만으론 자세히 파악할 수 없으니까 말이야

[와타루]

이동하면서 확인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에이치?

또 『강당』에서 음악 소리가 들려오고 있어요~, 【스타페스】가 시작해 버렸다구요!

[에이치]

응~. 오전의 전반전은 특별히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야, 오른다면 『유닛』이 라이브를 해야 하니까 피곤해져버리니까······

최악, 천천히 현장으로 가도 괜찮아

하지만 학생회의 임원으로서 현장의 작업도 있으니까, 빨리 이동해야 할까나

음, 이미 일하고 있는 케이토에게 맡겨도 괜찮지 않을까나

[와타루]

이런. 그는 『강당』 벌써 강당에 있던건가요

몇 번이나 상자 안에 넣고 포장할 기회를 노렸는데 잘만 도망가고 있어요······ 오늘 중에는 포획하고 싶네요

[에이치]

아아, 네가 케이토를 선물해 준다고 했었지

케이토가 사라지면 학생회 임무에 차질이 생기니까, 참아줬으면 좋겠네

상자의 내용물을 알고 있다면, 시시하고 말이야

[유즈루]

음······. 그것보다 바뀐 내용이 있네요, 『S1』은 매번 그렇습니다만

오전 전반전은 서바이벌이라고 할까, 장렬히 싸워서 이기는 내용이 아니었나요?

[에이치]

응. 『Knights』의 특기, 【듀얼】과 비슷하다할까······ 그것보다 더 가혹하지만

먼저, 두 개의 『유닛』이 등장 해. 각각, 원하는 타이밍에 말하지

그리고, 그 두 개의 『유닛』이 라이브 대결을 하고. 보통, 언제나처럼 투표로 승패가 결정 돼

그리고 패배한 쪽은, 무대에 오를 권리를 잃어

그것을 몇 번이나 반복해서, 최종적으로 많은 점수를 얻은 『유닛』이 승리

오후 후반전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공연에 오르지

후반전에 출전 할 수 있는 『유닛』의 수는 정해져 있고, 더 많은 점수를 얻을수록 대접도 달라지지

전반에서 끝나지 않으려면, 가급적 점수를 벌 필요가 있네

다만, 지면 즉시 퇴장······ 이라는 엄격한 룰이 설정되어 있으니까

처음에는 모두 발뺌해서, 아무도 등단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고

아무도 나오지 않고, 무대가 침체해 버린다면······

우리들의 『fine』나 케이토의 『홍월』이 등단해야하는, 이야기가 있어

그런 사태에 대비해서, 우리는 가급적이면 무대에 오르지 않고 대기할 예정이야

그래서, 학생회실에서 느긋하게 있는거지만

[유즈루]

흠······. 크리스마스답지 않달까, 정말 방심하면 즉사의 두려움이 있는 기획이네요. 전장, 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너무, 안즈 씨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은 『S1』이며, 이 규칙은 안즈 씨의 기획인건가요? 

[에이치]

응. 어째 중간에서 크게 노선이 바뀌어서, 꽤 과격한 내용이 되었어

역시 안즈도 익숙해졌는지, 특별히 기각할 이유도 없어서 채용했지만

[토리]

음······. 안즈라면 이렇게 서로 잡아 먹는게 아니고, 모두가 웃는 얼굴이 되는 기획을 세울거 같은데

어떻게 된거지, 조금 위화감이 있어

[에이치]

후후. 그녀도 입원하고나서 죽음을 보았으니, 사람이 바뀌었을지 모르는······걸지도♪

[호쿠토]

실례하지

[토리]

놀랐잖아!?

이봐~, 학생회실엔 노크하고 들어오라구!

[호쿠토]

언제나 노크하고 있다만. 너희들이 요란하게 수다하고 있었으니까, 주변에 신경을 쓰지 않았단말이지

[토리]

뭐, 뭔가 역으로 혼났어······

이봐이봐, 제대로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라구! 유메노사키 학원을 지배하는 학생회니까, 제대로 경의를 표해!

[에이치]

너무 화내지 마렴. 가볍게 보여, 토리

그것보다. 꽤 오랜만에 보네, 호쿠토

너도 한 번 『fine』에 소속된 인간이니까, 부담없이 놀러와 줬으면 좋겠는데

[호쿠토]

나는 『Trickstar』다. 기본적으로 너희들은 적이고, 따를 생각은 없다만

[에이치]

유감. ······그렇지만, 호쿠토

앞으로 전국에서 아이돌이 모여드는 『SS』에 임할 너희들이, 같은 유메노사키 학원의 학생인 우리를 동료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야

두려워하지 말고, 언제든지 의지해도 좋은데. 우리들을 믿을 수 없다, 라는 기분은 알겠지만

진심으로, 나는 너희들이 『SS』에서 활약하는걸 기대하고 있다구?

[호쿠토]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만, 그 전에······

우리들 『Tricktstar』는, 이제부터 시작하는 【스타페스】에 제안을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Tricktstar』를 대표한 리더인 내가 이렇게 학생회실로 발을 옮겼다

『강당』에서 볼까 생각도 했지만 말이야, 너희의 모습이 좀처럼 보이지 않으니까

[에이치]

이쪽도 이쪽의 사정이 있단다, 호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