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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다음 날> 토모야:쌔액, 쌔액......♪ 하지메:............ ......토모야 군, 아침이에요 토모야:으음, 음냐......새근새근♪ 하지메:토모야 군! 아침이에요~, 일어나 주세요! 토모야:으가악!? 아, 엣? 어라라? 왜, 왜 하지메가? 좋은 아침! 앗......아~, 그러고보니 학교에서 잤었지? 하지메:후후. 잠이 덜 깼네요, 토모야 군 ......잠깐 얘기할 수 있나요? 토모야:읏, 으으~? 어라, 다른 사람들은? 하지메:음 그러니까. 미츠루 군과 미케지마 선배는, 아침 일찍 러닝을 하는 게 일과인 모양이라 달리러 갔어요 모리사와 선배나 테토라 군이나, 몇 명은 거기에 동행했구요 니~쨩은, 아침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저도 그걸 돕고 있었지만, 토모야 군이 꽤나 일어나지 않아서 상태를 보러온 거에요 에헤헤. 의외로 잠꾸러기네요, 토모야 군 중학교 때부터 거의 지각하지 않았으니까, 아침에 약한 이미지는 별로 없었는데 토모야:음~, 그냥 지각하고 싶지 않을 뿐. 학교에 늦으면 묘하게 눈에 띄잖아 아이돌은 얼마나 눈에 띄느냐의 장사지만, 나는 소시민 같은 감각에서 그다지 벗어날 수가 없네 하지메:상관없잖아요, 토모야 군다워서......오물오물♪ 토모야:하지메? 왜 내 머리카락을 먹으려는 거야? 하지메:엣......머리가 헝클어져 있어서, 침을 발라 고칠까 해서요 토모야:너, 가끔식 동물 같네......헝클어진 머리 정도는 스스로 고칠 텐데, 갑자기 머리카락을 입에 물면 깜짝 놀라니까 그만둬 줄래? 하지메:네......제가 싫은 행동을 했다면, 확실하게 『그만둬』라고 해주세요 아니,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가르쳐 주세요 토모야 군은 알고 있겠지만요. 저, 옛날부터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였어요 철봉 돌기라든가, 다른 사람들은 평범하게 할 수 있는 걸, 좀처럼 할 수 없어서 둔하고......대부분, 보통은 모두 짜증나서, 기다릴 수가 없어서 절 두고 가버렸어요 저는, 그런 모두의 뒷모습을 보면서 터덜터덜 쫓아갔어요 토모야 군만이, 그런 절 기다려준 거에요 아니. 상냥하게 손을 끌고, 함께 걸어가준 거에요 토모야:하지메......아니야, 난 그런 좋은 녀석이 아니니까 단순하게 아무것도 못하는 널 돌봐줄 생각으로, 기뻤을 뿐. 그릇이 작다고, 나 하지메:그래도 좋았어요, 토모야 군 아무 것도 못하는 쓸모 없는 사람인 것 보다는, 토모야 군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만족시킬 수 있는 게, 훨씬 몇 배나 좋았어요 하지만. 유메노사키 학원에 들어오고나서, 저의 『당연함』은 무너졌어요. 변했어요......깜짝 놀랄 정도로, 모두 칭찬해 줬어요 당황스러울 정도로......모두, 제가 누구든지 할 수 있는 별 것 아닌 일을, 느릿느릿 하는 것만으로...... 『대단해』『멋져』『착한 아이구나』라고 최근엔 그것 뿐만 아니라, 『귀여워』라는 말도 듣게 되었어요. 저로서는, 딱히 그럴 생각은 아니었지만요 기뻤어요. 항상, 굼벵이구나 하면서 질려할 뿐이었으니까요 잔뜩 칭찬받고, 평가받아서......좀 더 좀 더,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토리 군과 페어 레슨을 하고 나서, 『귀여움』을 추구하고 싶어, 좀 더 귀여워지고 싶어 라고...... 좀 더 칭찬받고 싶어 라고, 생각했어요 토모야:너무, 서둘러서 성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메:아뇨. 서둘러야 해요, 저는 남들보다 『굼벵이』니까요. 다른 사람들보다 늦으니까, 서둘러서 달려야 해요 좀 더 좀 더, 열심히 노력해서......강하고 훌륭한 아이돌로, 성장하고 싶어요 토모야 군이 꼼짝 못한 채, 웅크리고 있어도 끌어안고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그게 지금의. 제 꿈이에요 저기, 토모야 군. 사실은 말이죠, 저는 아이돌엔 그다지 흥미 없었어요 단순히 정말 좋아하는 토모야 군과 떨어지기 싫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따라왔을 뿐 하지만. 지금은, 달라요 토모야............ 하지메:제, 제대로 얘기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알기 어렵겠죠 토모야:음~음.......몇 년 째, 네 친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논문같이 안 말해도, 하고 싶은 말은 거의 이해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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