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home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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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シンドバッド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사육장]

하지메:(좋, 좋아......제대로, 토모야 군과 화해해야지)
(니~쨩과 애들한테도, 걱정을 끼치고 있는 것 같고......)
(세 개의 『유닛』이 합동으로, 【할로윈 파티】라고 하는 대무대를 극복해야 하니까요)
(저희들이, 어색하게 굴어서......모두에게 민폐를 끼친다면, 면목이 없어요)
(모처럼 지금, 『Ra*bits』의 컨디션이 좋은데. 유메노사키 학원에 입학했을 무렵, 우왕좌왕하던 때에 비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런 곳에서 실패해선, 절대로 안 돼요)

토모야:............

하지메:(앗, 토모야 군......다행이다, 아직 먹이를 다 주지 않은 것 같네요)
(둘이서, 얘기할 수 있어요)

테토라:토모야 군~, 이쪽의 사육장 청소는 끝났슴다♪

하지메:(히엑......엣, 테토라 군?)
(어째서 여기에? 『유성대』가 작업을 끝내고 식당으로 가는 중에, 토모야 군을 발견하고 도와주고 있는......건가요?)
(테토라 군, 상냥하고 믿음직한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 타이밍이 나빠......! 으~ 어떡하죠?)

테토라:......응?

하지메:(흐앗?)

토모야:왜 그래, 테토라?

테토라:아니......뭔가 기척이 느껴졌슴다만, 기분 탓인 것 같슴다

하지메:(으으. 무심결에 숨어버렸네요, 난 겁쟁이야......)
(테토라 군이 있어도, 평범하게 『먹이 주는 걸 도와줄게요』라고 말을 걸면 될 텐데)
(평소엔, 평범하게 그렇게 할 수 있는데. 어, 어째서 이번만큼은, 이런 식으로)

테토라:음~......저기 토모야 군, 물어봐도 될지는 모르겠슴다만. 하지메 군과, 무슨 일 있었슴까?

토모야:엣, 뭐야 갑자기......어째서, 그렇게 생각한 거야?
타카미네한테서 뭔가 들은 건가, 그녀석한텐 『하지메와 싸웠어』라고 했으니까 말야?

테토라:앗, 역시 싸웠군여. 그런가~, 다행이다 다행이다♪

토모야:다행이 아니라고!? 하지메는 내 오아시스란 말야~, 그녀석과 평소처럼 얘기할 수 없는 것만으로 마음이 점점 피폐해져가!

테토라:본인한테 그렇게 말하면 될 텐데
그보다 『싸웠어』라고 이유를 알고 있으니 다행이라는 검다, 원인불명으로 어느 틈엔가 틀어지는 쪽이 위험함다

토모야:그거야 그렇지......테토라는 그런 일 많을 것 같네, 꽤나 둔감하니까

테토라:어엇, 왜 제가 질타받는 흐름으로......역시 하지메 군과 싸운 탓에 꽤나 여유가 없는 느낌이네여, 토모야 군

토모야:앗......미, 미안. 테토라한테 화내고 있네

테토라:아니. 스스로도 그런 건 신경쓰고 있슴다, 우물쭈물거리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언제나 직구승부를 고르게 됨다만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하거나, 상대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고, 정성껏 싸운 원인을 풀어낼 필요가 있슴다만......
으~, 그런 건 답답함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만 마구 하는 건 편함다만, 상대를 상처입히니까여
길게 만나는 동료한텐, 좀 더 주의 깊게 다가갈 필요가 있슴다
토모야 군과 하지메 군은 반대로 너무 주의 깊다고 할까, 서로 너무 조심하는 느낌이 듬다만......
좀 더 서로 거칠게 욕하거나, 때렸으면 함다

토모야:하지메 군을 상대로 그런 거 무리야......자살하는 쪽이 간단할 정도라구

테토라:그럼, 어떻게 할 검까? 언제까지고 꾸물꾸물 거리고, 서로 조심스러워 하는 채로 시간만 낭비할 검까? 답답함다~!

토모야:지, 진정해 테토라......버둥거리지마, 토끼가 무서워한다고

테토라:이크......미안, 먹이 주는 걸 도와줄 생각이었는데 반대로 방해했네여

토모야:음~음, 도와줘서 고마워. 혼자서 고민해도 머리가 아플 뿐이니까, 이야기 상대가 되어줘서 기뻤어

테토라:옷쓰. 민폐가 아니였다면 다행이다만
정말로 보고 있으면 걱정이 된다고 할까, 미도리 군처럼 말하자면 이쪽까지 우울해지니까, 빨리 화해해줬음 함다

토모야:응. 미안해. 하지만 말야~ 이번에 이건 꽤나 심각한 문제야
지금 표면상으로, 화해해도......또 몇 번이고 똑같이 옥신각신하고, 싸우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아마 근본적인 부분에서, 나와 하지메의 사고방식이 어긋나 있는 거겠지

테토라:? 그렇다는 건?

토모야:저기, 테토라......나, 귀여워?

테토라:하에? 음~......응, 귀엽슴다. 같은 나이의 남자아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임다, 작은 아이 같아서 귀엽져. 평범하게

토모야:평범이라고 하지마......그럼, 나와 TV에 나오는 미소녀 아이돌을 비교하면, 내쪽이 귀엽다고 생각해?
연인이 된다면, 나와 미소녀 중 어느 쪽이 좋아?

테토라:으, 으음? 질문의 의미를 잘 모르겠슴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