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home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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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シンドバッド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무도장]

 

치아키:흠. 이야기를 정리해서 총합적으로 생각하면, 니토와 그쪽의......마시로 군의 연습복이 뒤바뀐 것 같군?

 

토모야:앗, 그런 것 같네요. 니~쨩, 연습복을 교환하죠

 

나즈나:으, 응. 그런데 기다려, 그럼 어째서 미츠루칭의 연습복은 바짓단이 짧은 거야?

 

미츠루:엣......앗, 으~? 나도 착각해서, 니~쨩 걸 입어버린 것 같다고! 아, 아하하, 니~쨩은 다리가 짧네!

 

나즈나:다리가 짧은 게 아니라, 키가 작은 거야......나, 역시 성장기가 끝나버린 걸까?

 

미츠루:서, 성장기......?

 

나즈나:왜 그래, 미츠루칭? 아까부터 거동이 수상하다고~?

 

미츠루:아, 아무것도 아니라고! 완전 괜찮다고!

 

토모야:......? 어이, 미츠루한텐 네 머리색의 토끼가 그려져 있었잖아

그럼, 그거 니~쨩의 것이 아니라 미츠루의 연습복이 맞는 거 아냐?

 

미츠루:엣, 아니 그게?

잘못 봤다고, 내 건 니~쨩 머리색의 토끼였다고!

천사님 같은, 햇님의 빛같은 반짝반짝거리는 황금색이었다고!

 

하지메:아아, 니~쨩의 예비 연습복을 입어버린 건가요?

 

치아키:아하하......잘은 모르겠지만, 갈아입는 것만으로 대소동이군

이런 상태로 괜찮은 건지, 조금 불안하지만......계속 떠들고 있어도 별 수 없고, 빨리 예정을 소화하자고

우선은, 해가 떠있는 동안에 교내의 장식을 하자. 어두워지고 나서, 복도 같은 데의 조명을 켜는 건 전기세가 『아깝고』말이지

 

나즈나:그렇지. 레슨만 할 거라면, 일부 방에만 불을 켜면 되니까

 

치아키:음. 참고로 밤에, 자는 곳은 이 무도장이다. 이불은 사람 수만큼, 나중에 키류가 옮겨주는 거였지?

 

테토라:옷쓰! 잘 장소를 찾고 있다, 고 했더니 대장이 흔쾌히 『무도장을 써줘』라고 해주셨슴다!

이불이라든가, 생활에 필요한 것도 나중에 정리해서 가져다 주시는 것 같슴다! 아니, 정말 대장한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네여~♪

역시 대장, 넘치는 의협심! 남자 중의 남자임다~☆

 

치아키:엄청 기뻐보이는걸, 나구모......실제로 항상 키류한텐 신세를 지고 있으니, 언젠가 제대로 보답을 해야지

 

테토라:아하하. 커다란 드림페스 전엔 부활도 자주 쉬게 되고, 무도장은 아무도 별로 사용하질 않아서......

잘 장소로는, 딱 좋슴다만

부활이 없어도 청소는 해야 되고, 그걸 저희들이 대신 해준다면 오히려 고맙다......

라~고, 대장이 그랬슴다

아니, 정말 멋짐다 대장!

전혀 생색내지 않네여, 저도 그런 식으로 선뜻 누군가를 도와주고 『됐어』라고 하고 싶슴다☆

 

치아키:음. 그게 히어로다, 나구모

......이크, 또 이야기가 샜군

우선, 교내의 장식을 시작하자

각 『유닛』이 분담해가며 매일 조금씩 진행해서, 최종적으로는 교내 전체를 할로윈풍으로 만들면 임무 완료다

유메노사키 학원은 엄청 넓으니까 말야, 아무리 이 인원이라도 하루로는 장식도 못 끝내겠지

매일 착실히,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정신으로 힘내자

 

카나타:저기~. 각『유닛』이 『분담』, 이라는 건......깡패는, 『혼자』가 되겠네요

혼자인데, 저희들과 『똑같이』일하게 하는 건 『불쌍』한 거 아닌가요? 뭐, 깡패라면 『할 수』있겠지만요......?

『할 수』있다고 해서 『시키는』건,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치아키:아아, 그렇게 생각해서 미케지마상에겐 주로 『Ra*bits』와 함께 작업을 해달라고 할 예정이야

그러면, 사람 수도 5명과 5명으로 공평하고

『Ra*bits』는, 힘쓰는 일엔 그다지 자신이 없는 것 같으니까 말야

힘이 센 미케지마상을 추가하면, 작업의 진행도도 우리들과 거의 비슷해지겠지

 

나즈나:아하하. 확실히 힘쓰는 일은 잘 못하지만, 우리들은 자주 『교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니까 장식 같은 건 비교적 자신있어

작다고 바보 취급하지 말라고~?

뭐 됐어. 진짜 수다 떨고 있어도 별 수 없고, 빨리 작업을 시작하자. 모두, 열심히 힘내자고~♪

 

하지메:네, 니~쨩......♪

 

치아키:뭐 갈길이 머니까,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힘내자. 무리할 필요는 없으니까 말야, 최악의 경우에 작업이 시간을 못 맞출 것 같으면 조력자를 부를 테니까

뭐든지, 자신들의 힘만으로 하려하지 않아도 돼. 한 사람은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한 사람을 위해

 

마다라:그게 『유성대』지. 아하하, 치아키상은 유명무실한 주장을 현실로 만들었구나

자랑스럽게 생각해. 장하다고, 착하다 착하다♪

 

치아키:으으. 미케지마상이 있으면, OB가 놀러온 것 같아서 약간 곤란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