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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마오: 뭔가 일주일 뒤, 슈에츠 학원이나 계열 학원의 아이돌이 모이는 【오텀라이브】라는 게 있는 것 같아
거기서, 『Trickstar』가 게스트로 역으로 참가하는 걸로 돼있어
스바루: 옷, 계열학원이란건 레이메이학원... 『Eve』도 참가하는 거야?
마오: 글쎄, 그쪽은 스케줄이 맞을지 모르겠네
그 사람들은 인기인이고, 『Adam』에 비하면 TV같은데 노출이 많아서 바쁜 것 같아
어쩄든, 유메노사키학원으로 치면 『S1』같은 대규모 이벤트에, 우리들도 끼워주는 것 같은 느낌이고
일대일 맞대결, 같은건 아닌 것 같아
『SS』도 전국에서 아이돌들이 모여드는 것이고, 낯선 무리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 것인가…
같은, 예행연습이 될 것 같은데
안즈가 원래, 커다란 목적으로 삼고 있던 『리벤지』가 될지말지는 미묘하네
무의미한 일은 아니지만, 나는 그 부분이 신경쓰여
뭐든지 자신들 좋을대로, 생각한대로 될거란 생각은 안 했지만
뭔~가, 누군가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는 느낌이 든단 거야
학생회실에서의 언동으로 봐선, 회장도 별로 석연치 않은 것 같고
그 사람이 손댄 것도 아니라면, 대체 누가 뭘 위해서 기획서를 왜곡한 걸까
표현은 잘 못하겠지만, 좀 섬뜩한데… 내가 걱정이 많은 걸까나, 모두들 어떻게 생각해?
스바루: 일단, 『Adam』이 어떤 무리일지 기대돼! 굉장한 녀석과 만날 수 있으면 이쪽도 자극 받을 수 있고, 두근두근해~☆
마오: 너는 소년만화의 주인공이냐. 현실에서는, 절대로 관여해선 안될 상대라는 것도 있어.
지뢰를 밟는 것도 바보짓이고, 가급적이면 괴짜 같은 놈들은 다가가고 싶지 않아
너희들과 같이 있으면, 끝도 없이 복잡한 일이 밀려와서 지루하진 않지만 말이야
스바루: 아아...☆ 여기가 『Adam』 전용 응접실이란 거구나!
엄청 넓어! 바닥이 반짝반짝해~! 굉장하네, 『장학생』이란 이런 연습실을 무료로 받는 거야?
호쿠토: 너무 거기에 있는걸 끈적끈적하게 손대지마, 아케호시
...으~음, 그런데 아무도 없는건가? 응접실에서 만나 인사를 한다고 하지 않았나?
마오: 그럴텐데… 아오바선배, 아는 사이라고 했던 나기사라는 사람과는 연락이 닿지 않나요?
츠무기: 으응, 아까부터 몇번이고 전화를 하고 있지만 연결되지 않아요
어떻게 된걸까요, 비틀비틀 길을 걷고 있다가 차에 치였다든가 하는건 아니겠죠?
마오: 아니아니, 유아도 아니고 말이죠
어라, 뭔가 진동 소리가 들리는데요? 누군가, 전화가 걸려오는거 아니야?
스바루: 엇, 안즈 아니야? 봐, 안즈의 가슴이 부들부들하고 있어!
호쿠토: 음, 전화를 받아줘, 안즈. 슈에츠 학원의 누군가가 연락했을지도 몰라, 이 이상한 상황에 대해 설명해줄 가능성이 있어
들은 바로는, 안즈는 이미 『Adam』의 두 사람과 접촉해서 몇번인가 얘기를 나눴다지?
우리는 타이밍이 안 맞아서, 아직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흠, 흠… 『Adam』의 사에구사라는 녀석이, 슈에츠 학원의 교정까지 와달라고 연락이 온건가?
아무래도 마중을 갔다간, 길이 엇갈릴 것 같다고?
그런가… 아무래도 온 길을 돌아가는 헛수고를하는 것 같지만, 일단 모두 교정까지 되돌아가자
스바루: 에~? 여기서 기다리면 안돼? 어차피 이야기는 이 응접실에서하는 거지?
호쿠토: 됐으니까 가자. 우리에게는 낯선 장소니까, 따로따로 움직이면 안돼. 놓쳤다간, 합류하는데 힘들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