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에이치 : (이건 뭐지
『Valkyrie』는 이런 『유닛 』 이었던가……?)
미카 : ♪~♪~♪
에이치 : (저 아이, 거슬려……. 이츠키군의 지시겠지만, 위치가 교묘하달까 성가셔.
유즈루와 토리가 그의 이상할 정도의 움직임에 농락당하고 있어.
휘젓고 다니고 있어.
도와주러 가고 싶어도 나 역시 와타루와 함께 이츠키군에게 잡혀 있어서 움직이기 힘들어.
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위화감은 뭐지?
제안한 대결의 내용은 두 『유닛』이 동시에 공연을 피로한다……
『Knights』의 18번인 【듀얼】과 닮은 형식의 라이브.
물론 사전에 상의하거나 리허설같은 걸 하지 않았으니 제대로 정리될 리가 없어.
두 『유닛』이 각각 하고 싶은 대로 할 뿐이지.
그럴 텐데. 어긋나지 않고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어, 일체감조차 느껴질 정도야.
이래서는 라이브 대결이 아니고 합동 라이브다.
그것도 사전에 연습을 거듭해 완성도 높게 나온 완벽 그 자체야.
하지만 그런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뭐지 이건, 이상 사태가 진행하고 있어……
지금까지 우리들이 경험해 왔던 어떠한 라이브와도 이질적이다.
지하의 스테이지에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어둠 속에서 『Valkyrie』가 기괴한 수단으로 키운 이형의 꽃이 피고 있다.
아아, 무섭네.
그것을 보고 싶어서 엄청 도발하고, 그들을 무대 위로 끌어 올렸는데……
후회할 것 같아, 이건 아마 입에 대면 안 될 종류의 독이 든 꽃이네.)
미카 : ……♪
에이치 : (흠. 노래 부르는 모습은 가끔 보지만, 그는 저 정도로 할 수 있는 아이였던 건가.
옛날에, 이츠키군의 백댄서같이 눈에 띄지 않은 존재였는데.
그만큼 춤추는 기술이 늘어난 건 이해할 수 있어.
하지만 노래도 발군으로 훌륭해졌어.
으응, 이걸 『훌륭하다』고 평가해도 되는 걸까.
심히 귀에 남아, 아픔조차 동반한……. 스트레스와 종이 하나 차이의, 일그러진 음성이다.
관객들이 즐겨주기 위해, 우리들 아이돌이 제일 먼저 교정해야 할 발성의 가성이네.
그걸 그들이 길러, 갈고 닦아, 예술로 승화시킨 거다.
제대로 된, 교과서대로 기술을 연마하는 편이 빠르고 확실하다.
하지만 그들은, 일부로 가시밭길을 걷고 있어……광기가 베인, 집념의 끝에.
누구나 피해 가는 길을, 눈길도 주지 않는 외도를 나아가……더 깊숙한 곳까지 도달한 거야.)
토리 : 우~……? 모르겠어, 의미 모르겠어! 뭐야 너, 방해야!
비슷한 움직임과 노래인데도 미묘하게 뒤틀려있어, 기분 나빠! 짜증 나~!
유즈루 : 도련님! 퍼포먼스 하는 도중이에요, 집중해주세요!
토리 : 하지만 하지만, 이상한 느낌인걸! 이, 이런 거랑 싸우다니 상상도 못 했어!
뭐야 그 움직임은, 부담이 엄청 걸리잖아! 뼈 부러질 거야, 바보 아니야?
머리 이상한 거 아니야? 왜, 일부로 어렵고 불편한 쪽을 선택한 거야?
미카 : 응아? 설마 나한테 말 걸고 있는겨?
안됀다구~ 무대 위에서 말하면 스승님한테 혼나부러.
게다가 들어봤자 모르겠구만♪
나, 스승님에게 배운 대로 하고 있을 뿐이여~?
유즈루 : 카게히라님. 실제로 그렇게 좋은 건 아니에요…….
당신은 아무래도 생각보다 실력이 좋은 것 같지만.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후에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장래에 득이 될 겁니다, 그 재능을 헛되게 하지 말아주세요.
미카 : 응응~. 어려운 말 해도 모른다니께, 윳킁?
잘 모르겠지만, 나즈나 형아는 없어졌고……
마도누나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으니께.
실패작이라도, 반편이라도, 내가 스승님의 유일한 인형이여.
무대 위에서는. 그게, 나는 기뻐♪
도움이 돼! 이런 나라도!
스승님은 누구보다도 높은 곳에 손을 닿을 수 있는 진짜 천재야,
십억 명중에 한 명뿐인 예술가야! 나는 언제나 그렇게 믿고 있어!
그런 스승님이라도 지쳐서 움직이지 못 할 때가 있어,
그런 때가 내 차례야! 차 심부름이든 간호든 뭐든지 해, 그게 내 숙원이야!
흙투성이의 지저분한 까마귀 날개라도,
부러지고 아파서 아주 조금밖에 날개짓하지 못해도!
한순간이라도 1밀리라도 스승님보다 높게, 이끌어줄 수 있다면!
정말 조금이라도 스승님의 도움이 된다면!
전부전부 팔아버리겠어, 인생도 생명도 무엇이든지!
그를 위해서라면 장래 따윈, 나의 내일 따윈 필요 없어……!
토리 : 그, 그런 거 절대로 이상하다구……. 의미 모르겠어…….
파파와 마마가 준 생명이야, 인생이라구?
그런 식으로 간단히 버려도 될 리가 없잖아?
(앗……. 이게 히비키 선배가 말한 건가?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나는 히메미야의 상속자, 아무리 부정해도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은 거야.
나는 할 수 없어, 전부 버리는 것 따위……
아무리 입만으로 열심히 했다고 말해도!
파파와 마마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아, 정말 목숨 따위 버릴 수 있을 리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