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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미카- 스승니~임, 메인테넌스 해도♪

슈- 정기적으로 하고 있잖아, 카게히라. 이렇게 사람들 눈이 많은 곳에서 여기저기(べたべた) 만져댄다면, 기이한 시선으로 보여질 거다.

슈- 아니면, 몸 어딘가에 이상을 느낀 건가?

미카- 응아~? 내, 그닥 혼자서는 몸이 안좋은지 어쩐지 잘 모르겠데이♪

슈- 그랬었지. 자가진단도 할 수 있도록 해라, 일일이 손이 가는군...... 나도 언제까지고, 너를 돌봐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미카- 에~......왜 그리 섭하게 말하노, 쭈-욱 같이 있자~♪

슈- 달라붙지 마라, 성가시다. 이젠, 상당히 무더운 시기이고 말이지...... 너는 건강하지 못한 만큼 살도 얇고 체온이 낮으니까, 그다지 신경쓰이지도 않지만.

미카- 그럼, 괜찮다 아이가. 자 진찰 봐도, 스승님. 응아~, 스승님한테 멘테받는거 좋데이. 이 순간만큼은, 스승님이 내만 봐주는걸......♪ 

슈- 입을 닫고 있거라. 집중이 흐트러진다. 흠......조금은 살이 붙었나, 하지만 부하나 피로가 쌓여있어 정상적인 성장을 저해하고 있군. 너는 뒤틀려있네, 아아 추악해라.

미카- 으응~ 스승님으로선, 내가 안 자라는게 좋은거 아이가?

슈- 무슨 의미지?

미카- 스승님, 작은 쪽이 좋제? 나즈나 형도, 뭔가 언제까지고 초등학생 같으니까?

슈- 니토는 니토니까 니토로 있는 것만으로 우주제일 귀여운거다.

슈- 아직 나는 인간의 사랑법(愛でかた)을 잘 모르겠지만, 제각기 어울리는 아름다움이 있지 않겠나?

미카- 그런거가? 응~......역시 피로가 쌓여있었구마, 우짠지 여기저기 쿡쿡 쑤신다 했데이. 최근 들어, 바이트를 늘린 것 땜에 그러나?

슈- 또 늘린 건가. 이전부터 몇번이고 말하고 있지만, 집세 같은 건 네 부모님에게서 정당한 만큼 지불받고 있다. 객식구라고 해서, 신경쓸 필요는 없다는 거다?

미카- 그렇지만. 그다지 아버지 어머니께 부담을 주고싶지 않고, 스스로 생활비 같은건 전부 내고 싶데이. 거다가 아이돌 활동엔 돈이 들구, 여러모로 필요하데이? 

미카- 스승님은 완벽주의자라갖고, 무대 한번마다 마구 돈이 들어가지만...... 이리 작은 지하에서 공연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손님도 없는 만큼 수입은 쥐꼬리만 하구. 정말이지, 계산이 안 맞는데이. 뭐어 부족한 만큼은, 내가 일해서 벌지만......
    
미카- 둘 뿐이 되었다 해도, 『Valkyrie』 로서 라이브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안카나♪

슈- 흥. 전성기에 비할 것도 없이, 작은 상자지만 말이지. 이런, 변두리의 지하 스테이지까지 몰려서......

슈- 아아, 비참하군. 예술이 무엇인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취객뿐이고, 방에 틀어박혀 있는 것보단 낫겠지만.

미카- 그래도. 프로와 아마추어에 관계없이 여러 아티스트가 모이고 있어가, 자극이 되서 좋다 아이가? 내, 다른 밴드의 사람한테 댄스나 악기 같은거 배웠데이♪

슈- 너, 어쩐지 여자에게 호감 사고 있군...... 그 젊고, 경박한 밴드의 녀석들과 최근 사이좋아진 모양이지만?

미카- 응아~, 여자인 편이 말하기 쉽데이. 밴드인지 그 팬인지 잘 모르겠지만, 내랑 똑같이 양쪽 눈 색이 다른 애가 있드라고? [응원할게요] 라고 들어서, 기쁘데이...... 그 애가 소속되있는 듯한 밴드랑 사이좋아져갖고, 거기서부터 다른 밴드랑도 친해진거데이? 

미카- 우짠지, 그 애는 남이란 생각이 안 든데이...... 생이별한 누나라든가 여동생이기라도 하나, 괜찮으면 스승님도 소개해 주까?

슈- 사양해두지, 범속한 자들과 친하게 어울릴 생각은 없으니까. 너도 쓸데없는 것만 하지 말고, 좀더 퍼포먼스의 수준을 높이도록 해라.

미카- 네에. 스승님이 생각한 스테이지, 점점 난이도가 높아져갖고 따라가는 것도 큰일이데이...... 그래도 뭐어, 스승님한테 버림받지 않게 힘껏 노력할거다 아이가♪

슈- 좋다, 시원찮은 것(出来損ない) 나름대로 정진하거라.

슈- ......이제 스테이지의 막이 열린다, 여기에 눌러앉아 있으면 방해가 되잖아. 일단, 철수해야 되겠군.

미카- 우리들의 차례, 거의 끝인걸. 스승님이 복잡하게 무대장치를 준비하는 탓에, 진행이 나빠져서 가장 마지막으로 돌리는 거제~?

슈- 스텝도 적고 말이지, 이 상자는. 뭐어 불편한 환경이지만, 유메노사키 학원의 드림페스에 참가하는 것보단 나아. 그 지긋지긋한 소란스러움과는, 어울리고 싶지 않으니까.

미카- 그래도, 우리들만으로 뭐든지 하는데엔 한계가 있데이...... 상관 없지만서도, 스승님이 좋을 대로 한다면. 내는, 목숨 걸고 따라갈 뿐인걸♪  

슈- 별나구나. 그것보다 어중간하게 시간이 남아버렸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까.

슈- 나는 키류에게 도움을 부탁받은, [칠석제] 인가의 의상을 만들고 싶지만, 어딘가 조용하고, 차분한 장소에 짚히는 데가 있으려나?

미카- 하지만 번화가다 아이가, 여 주변은 어디라도 북적인데이?

미카- 그런가~ 벌써 칠석 때가 됐나배...... 가는 길에 본 대로나 상점도, 그래 뵈는 장식을 달고 있었제?  

미카- 에헤헤. 바느질은 뒤로 미루고, 가볍게 칠석 장식 같은거 보러 가면 안되나? 노점도 설지 모르고, 배도 채울 겸 시간 죽일 수 있을지도~♪ 

슈- ............

미카- 스승님?

미카- 아아, 곧장 바느질에 빠져버렸데이...... [류~군] 씨에게 부탁받았으니까 말이제, 그러면 어쩔 수 없다 아이가?

미카- 언제라도, 내는 스승님의 [첫번째] 가 될 수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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