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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슈퍼노바 스테이지]
픅카띠: 픅카...픅카... 저, 익사체...♪
치머장: 「블루-!? 젠장, 아직 적이 잔뜩 남아있단고야! 하지만 나도 이미 만신창이라 한계란고야, 여기까지인 건가얌? 우리들은, 정의는 패배하고 마는 건가
얌!?」
치머장: 「아니,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단고야! 그렇지, 꼬마들! 믿어죠, 응원해죠, 우리들 『윾성머』를!」
치머장: 「자자, 힘차게 성원을 보내달란고야! 지지마 『윾성머』! 힘내라 『윾성머』...!」
앙마에다: 어라, 몬가 call & response 같은 걸 하려는 거 같네얌. 어떻게 할까욤, 현빈.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소리높여 응원해주면 되는 걸까욤?
여기서 우리들 관객이 대답 안하면 『정의의 아군』들은 힘이 다해서 죽어버리는걸까욤. 그건 그거대로 꿀잼이구...♪
현빈: 회장님, 일단은 분위기에 맞춰야 하지 않을까요.
병훈앱: 오, 히-어-로쇼 다운 연출이노. 일단 응원해보겠다 익이.
현빈: 어라, 그러니까 분명 『홍월』의 '앱' 님. 【플라워끄ㅔ스】에서는 신세를 졌습니다♪
병훈앱: 응? 아 『끠네』의... 난 아무것도 안 했다 익이야. 감사라면 우리 여편네한테 해라.
그것보다 느그들 와 유원지에 있노. 천하의 『끠네』님께서 적의 동정을 시찰하러 왔을 리는 없잖노.
난 이번에 의상을 담당했으니까 공짜 표를 얻었다 ㅇㄱ. 그래서 『윾성머』를 응원할 겸 모처럼 여동생과 함께 놀러온 거다 익이야
앙마에다: 어라, 그 애가 병훈앱의 여동생이구나. 다행이섬, 오빠와 닮지 않아서.
병훈앱: 무슨 의미노? 이새끼가. 닮았잖노~. 봐라, 눈매 근처가 『쏙 빼닮』았다 익이야.
호고곡;; 왜 때리노!? 아, 오빠랑 닮았다는 게 부끄럽노?
앙마에다: 아하하, 사이가 좋네얌, 부럽구. 덧붙이자면 우리들은 단순히 학생회의 업무로서 감찰을 하러 온 거란고야.
뚜들할 생각 없으니까 안심해욤.
병훈앱: 흐응, 고생이 많노. 어떻노, 『윾성머』의 라이브는 학생회장님의 안경에 걸맞았노?
앙마에다: 안경 같은 거 쓰지 않오, 병훈앰이 흉내냈다고 생각하는 것도 싫구...
뭐어, 아직까지는 합격점이려나욤.
노래나 댄스를 상연 목록에 끼워넣고 그걸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3학년들을 중심으로 해서 기획을 재구축.
1학년들도 배제하지 않고 『후반』에 등판시켰구. 꽤나 잘 만들어졌단고야.
짜증나지만 『윾성머』는 그 장소의 분위기나 기세로 가장 알맞는 답을 꽤 잘 골라낸단고야
어쨌든 『윾성머』는 【DDD】에선 1회전에 리타이어했고 1학년들이 가입할 때까지는 숨죽이고 있었지욤. 그 뒤에도 솔직히 시원치 않았구
비공식적인 공원에서의 히-어-로쇼 같은 건 적극적으로 한 모양이지만... 세간적으로는 다른 『유닛』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오.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이번의 【슦퍼노바】에서 대대적으로 『윾성머』의 존재를 알리는 거네얌
새롭게 늒네들을 소개하고 널리 알린다. 그런 의도가 있는 것 같네얌, 어디까지 계산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나도 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도장을 찍었오.
앙마에다: 미래를 위한 투자는 언제나 필요해얌. 그들에게는 재능이, 잠재력이 있오. 그걸 살리지도 못한 채 짓밟는 건 근본없는 뚜들충이나 하는 짓이지.
현빈: 후후, 역시나 회장님. 투자라는 이름의 담을 가지고 계십니다♪
앙마에다: 현빈 니는 오늘만 57번째 『역시나 회장님』이라고 말했단고야.
아부는 싫어해. 너는 한 번 주의시키면 이해하는 아이잖오... 비아냥인고야?
어쨌든 윾성 레드와 윾성 블루에게 발린 우주 괴수들에게 정의의 마음이 싹터서,히-어-로로 각성해 도와주러 온다~ 라는 줄거리인 모양이에얌.
그 계획대로 1학년들은 괴수로서 인형탈 모습으로 날뛰었오.
『후반』부터는 정의의 아군으로 변신해서 『윾성머』의 늒네로 활약하는 것 같네얌.
앙마에다: 치머장도 참 병싄같은 애들만 모은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단점도, 늘이면 장점이 된단고야.
좆또 쓸모없어보이는 개성을, 재능을 제대로 살리려 하고 있오.아이들의 무서운 괴수같은 힘을 정의를 위해 활용하려 하고 있오.
괴물은 히-어-로로 『변신』해서 이 세계를 지킨다.
인류는 제 2의 불꽃... '원자력의 불'을 얻는 것으로 석유문명을 끝맺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그런 인류의 진화의 역사를 보는 것 같오. 위험한 힘도 인류의 미래를 위해 『평화적』으로 활용한다. 그것이 『윾성머』인 거겠지욤.
앙마에다: 아직 조금 위험하고,치머장이 어디까지 자각적으로 하고 있는지는 모르니까 불안하지만... 아직 난 히-어-로라는 게 뭔지 이해하기 힘들구.
... 이런. 잡담하지 말고 관객으로서 성원을 보내볼까욤. 분명 이대로 끝나버리면 노잼이니까
앙마에다: 적당히 힘내세얌, 히-어-로들! 기대하고 있네욤, 그럭저럭!
병훈앱: 깔보고 있노 ...힘내라~ 치머장! 픅카픅카! 철호! 『윾성머』빡머갈 사고뭉치 자슥들, 악당 놈들을 때려눕혀버리라 익이야!
현빈: 후후, 파이팅입니다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