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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슈퍼노바 스테이지]
현빈: 후후, 회장님은 욕심 많으신 분이니까요. 아직도 성장하려 하고 계시군요.
앙마에다: 얼마 남지 않은 목숨이라, 나는 항상 1분 1초를 아쉬워하며 산단고야. 【DDD】를 보면 윾메노사키 학원의 모두도
이런 내게서 떨어져나가지 않고 따라와 줄 것 같구... 기대하고 있다는 것은 ㄹㅇ이에욤.
초신성 폭발 다음에는 새로운 우주가 탄생하구. 나는 그게 보고 싶오, 사상의 지평선 그 더 먼 너머를.
... 이제 라이브가 시작하겠네얌, 너도 자리에 앉으란고야.
현빈: 말씀하시는 대로, 회장님. 저는 안심했습니다, 언제까지라도 도련님이 동경하는 존재로 있어주실 것 같아서...
부디 유병장수해주세요.
앙마에다: 그건 약속할 수 없겠네얌, 미안하지만.
너 자신이 퇘리가 동경하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세욤. 그게 네 진짜 바람이 아닐까욤.
나아두 말이야, 가능하다면 와타루에게 동경의 존재가...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단고야.
현빈: 그것은, 많은 노오력이 필요하겠네요. ...실례합니다, 옆에 앉겠습니다.
앙마에다: 응. 스마트폰은 몰수~. 아까부터 몰래 퇘리에게 연락하려고 했잖오. 오늘은 넌 나만의 집사란고야
현빈: 저의 주인은 영원히 도련님뿐입니다. 정말이지 곤란한 분이시로군요.
앙마에다: 자주 듣는 말이에욤. ...아, 히-어-로의 등장이란고야. 박수로 맞이해얌♪
치머장: 「옷스! 전국에서 모여준 꼬마들! 윾메노사키 학원이 자랑하는 슈-퍼 전대,『윾성머』의 라이브에 어서오란고야!」
「불러일으키자굿【슦퍼노바】...☆」
픅카띠:「여러분, 어서와욤! 만나서 기뻐욤~♪」
현빈: 어라? 『윾성머』의 분들, 수가 모자라는 것 같네요.
그러니까... 픅카 님과 치머장 님뿐인가요? 분명히 1학년 멤버가 몇 명 있었지요?
앙마에다: 후후, 뭐 보고 있으섬. 지금까지는 기획서대로... 예정대로의 진행이에얌. 처음 기획서에서는 이건 단순한 히-어-로쇼였오.
『정-의의 편』이 괴인이나 괴수같은 악당을 조지고 해-피엔드... 같은 거지욤.
액션 같은 것은 풍부해서 보고 있으면 질리지 않는 즐거운 축제였겠지만 그런 것은 드림페스... 아이돌의 라이브는 아니에얌.
적어도 학생회로서는 그것을 공식 드림페스로 ㅇㅈ해 줄 수 없오. 놈놈 맴이 아푸지만 기획서는 기각시킬 수밖에 없었단고야.
하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오.
열심히 기획서를 고쳐쓰고 노래나 춤을 더해서 라이브다운 대용품을 새롭게 짜낸 거에얌. 그것이 이 【슦퍼노바】란고야
그렇다고는 해도 갑작스러운 이야기였으니까 미숙한 1학년♥들은 완벽하게 할 수 없구...
그러니까 노래나 춤은 대부분 경험을 쌓은 3학년 두 사람만으로 할 모양이에얌.
그게 【슦퍼노바】의 『전반』,우리들이 지금 보고 있는 모습이섬. 참고로 1학년♥들도 무대에 등장하긴 했구. 저기 인형탈이 있지얌?
자살충: ......
현빈: 아아, 기괴해라... 저건 뭘까요. 화성인인가요?
앙마에다: 현빈이 화성인이라니까 몬가 웃창이네욤... 윽즉에서 온 침략자 같은 거 같오 .
무중력.저중력의 한경에서 자라 골격이 발달하지 않은 바다의 생물 같네얌.
현빈: 흐음, 아, 팜플렛에 그런 설정 같은 게 세세하게 써 있군요.『윽즉에서 온 침략자에게 용감하게 맞서는 정의의 아군! 윾성 레드와 윾성 블루』
앙마에다: 군대는 뭘 하고 있는 걸까욤, 단 두 명의 고급식한테 지구의 운명을 짊어지게 하다니... 현실적이지 않오, 모 걍 어린애 놀리기지욤.
현빈: 회장님은 이런 히-어-로같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십니까?
앙마에다: 응. 구역질이 난단고야. 현빈은 히-어-로- ... 영웅이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해얌?
현빈: 그건 우리의『황제』폐하와도 같이 지식과 용기를 동시에 갖춘 숭고한 존재겠지요♪
앙마에다: 음, 그런 건 됐구. 영웅이라는 것들은 말이에얌, 일반인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의 피를 뒤집어쓴 살인자에얌.
카이사르, 나폴레옹, 알렉산더- ... 등등 전부 예외는 없오. 타국을 침략하고, 적을 물리치고, 목까지 피와 내장에 잠겨버린 뚜들충들이란고야...
전의를 높이기 위해,구심력을 위해- 그런 살인자들은 미사여구로 장식되고 영웅으로 추앙받오.
『정의의 아군』? 『정의』란 무엇일까욤?
살인자를 정당화하기 위한 단순한 이론무장, 덧없는 이야기에 지나지 않잖오?
그거슬 이해하지 못하고 피에 젖은 영웅의 실태를 모른 채로...윗면의 아름다운 부분만을 처음부터 굳게 믿고,
내가 바로 영웅이다라고 지껄이는 빡머갈을 보면 화가 나.
그러니까 나는 히-어-로가 싫단고야. 그걸 격찬하는 놈들도 말이에욤.
하지만 치머자이 말하는 히-어-로는 아무래도 내가 생각하는 그거랑은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들오.
그러니까 오늘은 그 부분을 알아내고 싶다고 생각한단고야.
【슦퍼노바】가 성공하든 좆망하든 뭐~ 어떤 형태든 답을 얻을 수 있겠지얌.
현빈: 후후, 어디로 구르든 스스로에게 득이 되는 전개로 만드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회장님♪
앙마에다: 내가 속이 시커먼놈인 것처럼 말하지 말아줄래욤, 현빈?
뭐 난 별루 제대로 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으니까... 새끼자지라면 누구든 동경한다는 히-어-로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모른단고야.
가능하면 처음부터 세세하게 배우고 싶네욤. 어린애같은 단순한 호기심이란고야.
치머장은 생각 없는 빡머갈이지만, 빠가는 아니섬. 내가 모르는 진리를 얼마든지 알고 있으니까욤.
뭐 단순히 내 과대평가일지도 모르지만 기대하고 있오. 진심으로.
인간은 괴물이 아닌 다른 것으로도 『변신』할 수 있는지...보여줘서 가르쳐주지 않으려나욤. 윾메노사키 학원의 『정의의 아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