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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 플라워페스 스테이지 -

미카 : (휴우)
 (안되겠다~...! 일, 힘들디!)
 (그래도, 「Valkyrie」활동자금도 벌어야대고)
 (게다가 스승님네 집에 기냥 얹혀 사는것도 면목읍고, 집세정도는 내야 안쓰겠나~?)
 (매번 신세지는만큼, 돈정도는 벌어야제. 그런거래도, 스승님한테 도움이 된다믄... 내, 만족한다♪)
 (그래도 알바, 너무 늘린거 아이가. 마, 몸이 몇개라도 부족하겠구만)
 (뭔가 어질어질한것이~, 이게 「지쳤다」는거가?)
 (내는 잘 모르겠데이, 스승님한테 점검받아야겠다)
 (계속 무리하믄 갑자기 픽 쓰러질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라모 더 폐를 끼치게 되는거라)
 (아무튼 오늘은 번화가에서 축제같은거 하는거 같은디~)
 (일일알바 많이 붙어가 되는대로 다 받아뿟다)
 (내 면접같은거 잘 몬하니께 보통 알바는 자꾸 떨어져삐고...)
 (적어도 오늘은 일 받았으니께, 전력을 다해야제)
 (실은 알바같은거 말고, 아이돌 일도 하고싶은디)
 (스승님 하기 나름이라~, 내 하나론 무리래이. 나즈나형도, 요새 따로 행동하는 일이 늘었고)
 (괜찮은기가, 「Valkyrie」는...)
 (아이다, 내가 몬믿어가 어쩌겠노! 「Valkyrie」가 인나기 위해서도, 내도 스스로 할 수 있는걸 해야된다안카나♪)
 (힘내래이~, 에이에이오~♪)

소마 : 음? 뭐냐 네놈, 여긴 관계자 외 출입금지다
 그러니까, 분명 B반의...? 네놈도 [플라워페스]에 출연하는건가?

미카 : 호엑? 아아, 미안타... 비틀비틀 걸어다니다보이께, 길잃어삔모양이다
 어 음, 이 주변에 빵집 읍나?
 내 이제 거기서 알바한데이. 가게앞에서 빵을 파는거라, 꽃모양 빵을

소마 : 잘 모른다만... [플라워페스]에 찾아온 일반 손님용 「팜플렛」이 있다
 이걸 보면 좋을것이야, 이해하기 쉬운 지도가 실려있다

미카 : 오오, 이건 또 친절하구마! 고맙데이~♪

소마 : 아니, 감사인사는 필요없어. 베풀면 복이 온다고, 나 좋자고 한 일이다

미카 : 그렇구만~. 에헤헤, 근데 같은학교 사람이가? 내는 얼굴이라던가 잘 기억 몬해가 모르겠는디...
 니 라이브라도 하는기가?
 옷 멋있네~, 윽수로 섬세하구만... 보통 솜씨가 아이다♪
 오오, 검까지! 이거, 진검이가? 햐아, 모양 잘빠졌구마잉...♪

소마 : 알아보는건가. 우리 일족에서 대대로 물려내려오는 장물이다. 무명이지만 명검이지
 너무 만지지 마라. 진검이다, 부주의하게 날을 만지다간 손가락이 떨어져

쿠로 : 어이 칸자키. 왠지 소란스러운데, 손님인가?

소마 : 오오 키류공. 아니 뭐... 이분이 아무래도 긿을 잃은 것 같아서, 길 안내를 해주었다. 그보다, 하스미공과는 연락이 되었는가?

쿠로 : 어, 좀처럼 얼굴을 보이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말이지. 방금 전화걸어보니까 간신히 연결됐다고
 그녀석, 아무래도 앉아서 졸은 모양이다
 지금 서둘러서 이쪽으로 오고있다니까, 금방 도착하겠지
 바로 그녀석의 옷매무새도 정돈해주고 리허설 할테니까, 너도 몸을 풀어둬

소마 : 알았다. 미안하군, 그러니까... 분명 카게히라공이었지. 바쁜 것 같아서, 이만 실례하지

미카 : 됐다 마. 오히려 바쁠 때에 귀찮게해서 미안하데이?
 내도 알바 늦을거같으니께, 이쯤에서 바이바이하제이... 라이브, 힘내그라~♪

쿠로 : ...카게히라라고?

미카 : ~...♪

쿠로 : 어이, 기다려. 잠깐 괜찮을까, 너 이츠키의...?
 칫, 인파에 섞여서 안보이는구만

소마 : 키류공, 카게히라공과 아는 사이인가?

쿠로 : 아니, 아는사이라고 할 정도도 아닌데. 옛 친구인 이츠키라는 녀석의 심복이라고 할까, 뭐 친구려나
 이츠키의 근황이라던가, 듣고싶었는데
 나 뭔가 카게히라가 무서워하는것 같거든... 말을 걸었다 해도, 제대로 된 대답은 기대할 수 없었겠지
 그래도, 칸자키는 의외로 사이좋게 얘기하는것 같던데?

소마 : 음. 싹싹한 분이었네, 꽤나 좋은 인상이다
 나, 검 때문인지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다만...
 뭐 키류공은, 나보다 현격히 무서운 용모를 가졌으니까. 무서워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지

쿠로 : 냅둬. 이래봬도 옛날에 비해선 귀여운척 하고 있다고
 근데 카게히라녀석, 진짜로 길잃은건가
 그녀석, 학생회「유닛」은 원망하고 있을테고... 동향을 살피러 온게 아닌가, 라고도 생각했는데

소마 : 음? 아아, 그러고보니 카게히라공은 그 「발키리」의 일원이군
 최근엔 전혀 이름을 듣지 못했기에 잊고있었다. 나 부주의하게 접촉한건가?

쿠로 : 뭐 같은 학교 녀석하고는, 기본적으로는 사이좋게 지내면 좋지만 말이야
 이제 항쟁은 끝났고, 껄끄러워도 어쩔 수 없지. ...너는 그걸로 됐어 칸자키

소마 : 음...
 오옷, 하스미공의 발소리가 들리는군! 간만에 나오는것 같군, 기다리고 있었네! 내, 마중나가도록 하지♪

쿠로 : 어, 나는 의상 준비를 해두겠다. 다른건 제쳐두고, 지금은 눈앞의 드림페스에 집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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