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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미츠루 : ♪~♪~
토모야 : 미츠루, 인형을 얻어서 기쁜 건 알겠지만, 제대로 앞을 향해 걸어줘.
정말, 다른 사람하고 부딪혀도 모른다~?
미츠루 : 토모쨩은 이 감동을 이해할 수 없다제, 흥흥!
드디어 설욕(せつじょ-)을 마친 기쁨에 물을 끼얹지 말아달라는 거다제~
토모야 : 『설욕(せつじょ-)』이 아니고 『설욕(せつじょく)』이잖아.
너, 고교생이면서 중학생 레벨의 문제를 틀리니까 가끔 걱정이야……
뭐 상관없지만. 무슨말 하고 싶은 건지는 알겠으니까.
미츠루 : 이만큼 큰 인형이라면 다키마쿠라로 해도 괜찮겠지! 오늘부터 같이 잔다제, 꺄호~ㅅ☆
토모야 : 네이네이, 잘됐네.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렸는데 미츠루의 순수한 웃는 얼굴을 보니 『뭐 상관없나』라는 상태가 되니까.
나도 미츠루에겐 약한 걸까~……?
하지메 : 미츠루군의 웃는 얼굴에는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힘이 있는 걸요♪
……후우.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 좀 힘드네요~
에이치 : 아무 가게에 들어가서 휴식할까.
하지메군들은 라이브 뒤로 계속 쉬지 못하고 움직였으니까.
아무리 젊어도 체력에는 한계가 있으니.
마시로군은 여기를 잘 아는 것 같으니 안내해주지 않을래?
토모야 : 앗, 저인가요!? 으, 으음, 학생회장님이 마음에 들만 한 가게가 있을지 모르겠는걸요……?
가격도 저렴한 가게가 많으니까요.
에이치 : 고급 가게를 안내해달라는 게 아니니 상관없어.
오히려 서민적인 가게에 흥미가 있으니까. 서서 먹는 소바같은 것도 한번 먹어보고 싶은걸.
츠카사 : 신기하네요, 형님……♪ 저도 들러보고 싶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어요.
미츠루 : 메밀 국수도 좋지만, 빵도 맛있다제! 추천하는 가게에 안내해주겠다제, 엣헴♪
토모야 : 미츠루, 멋대로 정하지 마~? 죄송해요, 미츠루가 멋대로 정해서.
에이치 : 후후. 그렇게 위축되지 말아 줄래? 네 친구처럼 편하게 대해줘도 상관 없어.
토모야 : 아, 아뇨, 아무래도 황공하다고 해야 하나……?
하지메 : 토모야군의 기분, 잘 알겠어요. 저도 처음엔 『회장님』이라고 불렀는걸요.
에이치 : 지금은 에이치 형이라고 불러주니까. 하지메군, 『형』이라고 불러줄래?
하지메 : 네, 에이치 형……♪
에이치 : 아아……몇 번이나 들어도 파괴력이 있는 걸, 현기증이 날 정도야♪
하지메 : 에엣!? 크, 큰일이에요. 에이치 형, 상태가 안 좋으면 안 좋다고 얘기해주세요.
으윽, 그런 줄도 모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해서 죄송해요!
에이치 : 돌아다니게 한 건 오히려 내 쪽이니까 하지메군이 사과할 필요는 없어.
아아, 꿈같이 행복한 시간이었어. 이렇게 가슴이 설레는 건 얼마 만인지.
집에서 멍하니 있었으면 쓸데없이 시간을 버렸겠지. 병원 침대에 있을 때와 같아.
맛없는 병원밥, 바뀌지 않는 경치.
그런 매일과 바꿔 모두와 쇼핑몰을 돌아다녔으니 후회는 없어.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어.
후후. 농담이야, 안즈쨩.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을 하지 말아줘.
『프로듀서』는 아이돌을 비추는 빛이니까.
네 얼굴이 어두우면 모두 침울해하잖아.
응, 언제나와 같이 웃는 얼굴을 하는 건 어려울지도 몰라.
하지만 항상 주의했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프로듀서』로서 모두를 도와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