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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레스토랑]
치아키: 안즈! 하카제! 여기 있었구나, 이곳저곳 찾았다고☆
너희들만 회장에 없으니까 걱정했다. 생각보다 가까이 있어 안심했다.
후아앗!? 너, 너희들! 설마 그런 관계였던건가? 전혀 몰랐다……!
치아키: 아이돌과『프로듀서』라니 가시밭길이라고 생각한다만…… 이라고, 예전에도 말한적이 있는 기분이 드는데?
혹시 또 내가 오해하고 있을 뿐인가……?
아니, 센고쿠 때는 그래도 흐뭇한 분위기가 있었다!
이렇게 좀쑤시고, 부끄럽고, 아무튼 잘 알수 없는 기분은 아니었다고!?
그, 그래, 자리를 피해야겠군. 그런 이만……우극!?
카오루: 괜찮아~? 있는 힘껏 머리를 부딪혔는데 다치진 않았어?
치아키: 으,음. 혹이 날지도 모르겠지만, 차게 식혀주면 괜찮다.
라고 할까, 나보다 안즈를 우선해줘. 너희들은……사, 사귀는 사이인거지?
카오루: ……모릿치, 귀여운 여자친구한테 직접 만든 도시락을 받는게 꿈이지?
이 정도로 동요한다면, 막상 중요한 순간에 고생한다고?
치아키: 어, 어쩔수 없잖아. 이런 주제는 서툴러도, 꿈을 꾸는 것정도는 자유라고!
카오루: 응응, 정색하진 말아줘~ 나와 안즈쨩은 안타깝게도,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구
치아키: 아니 그렇지만! 그렇다면 방금 전 안즈가 부정하지 않았을까? 봐봐, 아까부터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고?
카오루: 아아 응. 안즈쨩, 나의 진심모드에 당해서 넋이 나간 모양이야. 저~기, 안즈쨩?
우왓, 엄청난 기세로 모릿치의 뒤에 숨었다!? 고양이같네~라니, 이 대사도 오랜만일지도♪
치아키: 왜, 왜그래 안즈? 하카제는 아니지만, 털을 곤두세운 고양이같다고?
흐~음. 신변의 위험을 느꼈다? 안즈와 하카제는 그……그런 관계가 아닌거군. 아무래도 다시한번 나의 오해였던 모양이다.
카오루: 그래그래. 나와 안즈쨩은 친구의 친구…… 그냥 아는 사이였지만, 이제와선 아는사이 이하가 되었으려나
……에? 안즈쨩, 도망쳤으면서 왜 내 손을 잡는거야?
『악역을 시켜서 미안』……?
하하, 내 연기도 아직 멀었네. 악역인 채로 떠나도 괜찮으려나 하고 생각했어. 결국, 악역이 되지 못했지만.
치아키: 너희들은 밤의 마물이라던가 이름을 대고 있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상냥하니까 말이야. 안즈에게도 간파당한거겠지.
카오루: 모릿치까지 이상한 소릴 하고……. 스스로가 친절한게 아닐까 하고 진짜로 착각해버린다고~?
그렇지만, 고마워. ……기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