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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루 : 잡담은 여기까지. 슈, 이번에 무대극을 합니다만...
일손 부족으로 각본이나 의상 준비가 아직 덜 되었습니다, 있는걸로 해결해도 괜찮지만요.
흥미가 생기면, 챙겨주지 않으실래요. 저, 또 당신의 작품을 연기하고 싶어요 ♪


슈 : 흥, 어쩐 이야기의 주인공도 될 수 있는 주제에, 
여전히 다른사람이 쓴 각본대로밖에 춤출수없는건가.
뭐, 흥미가 생기면 뭔가 준비해 주도록 하지, 시간 떼우기도 되니까 말이지.


와타루 : 그건 감사합니다, 기쁜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게요.
... 이런, 시끄러운 사람이 쫓아왔으므로 전 이만 가보도록할게요.


케이토 : 기다려라 히비키~ 멈추지 않으면 쏜다! 네놈이라는 녀석은! 
멋대로 예정에없는 공연을 하지마!
사후처리랑, 관계자들에게 설명하는데 얼마나 바빴는지 아냐!


와타루 : 좋지않나요, 다들 즐겼으니까요!
조금 서프라이즈를 제공한것 뿐이에요, 예정조화는 지겹지요?
무대에는 놀라움이, 자극이 필요합니다!
유쾌, 통쾌, 기기괴괴! 그것이 쇼타임이라는 겁니다, Amazing....☆


케이토 : 적어도 허가없이 멋대로 행동하지 말라고 말하고있는거다!
애초에 네녀석, 어디서 기구따위 들고온거냐?
조금은 마음을 바꿨다고 생각했다만, 내 착각이었나보군!
히비키~! 네녀석은 역시 문제아다, 설교해줄테니 그곳에 정좌해라!
이 내가 그 삐뚤어진 근성을 교정해주지!


슈 : ........


케이토 : ...음, 이츠키. 네녀석 이런곳에서 뭘하고있나?


슈 : 네가 알바 아니야, 삼류 글쟁이놈. 변함없이 쓸데없는 각본이 취향인가 보군.
.... 돌아간다 카게히라. 불쾌한것을 봐버려서 기분이 나빠.


미카 : 엣, 응...
앗, 거기있는건 길안내를 해준 친절한 사람 ♪


소마 : 오, 아까전의!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 한 것인가?


미카 : 응, 덕분에. 퍼포먼스 봤데이~ 완전 화려하고 멋졌다이가~ ♪


소마 : 감사하군. 하지만 나는 아직 미숙하다오.
앞으로도 수련만이 있을 뿐. ...키류공~ 아까 이 분에게 할말이 있다고 하지않았소?


키류 : 아, 됐어 괜찮아. 이츠키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싶었는데,
본인이 눈앞에 있으니까 말이지.
... 이츠키, 얼굴 색이 좋지않은데. 밥 제대로 먹고있냐?
별로 건강한 편이 아니니까 조심하라고?


슈 : 쓰, 쓸데없는 참견이야. 언제까지 보호자인척 할 셈이지 키류?
그것보다도.... 네가 안고있는거, 그건 인형인가? 트레비앙, 사랑스러워!
꽤 훌륭한 조형미야, 너도 드디어 귀족의 취미에 눈을뜬 모양이군 ♪


쿠로 : 아니아니, 네녀석이랑 똑같은 취급 하지마. 나한텐 인형을 들고다니는 취미는 없어


토리 : 쿨, 쿨... ♪


쿠로 : 이녀석 잠들어버려서말이지. 후시미는 청소로 바쁜것같아서, 내가 안아서 옮기는 중이다
아직 어린애구만~ 들떠서 체력을 전부 써버린 모양이군.


토리 : 에헤헤. 음냐음냐, 에이치님~... ♪


쿠로 : 하하. 【용왕전】에서 스턴건을 휘두르며 날뛸때는, 나쁜꼬맹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잠든얼굴은 천사같군, 우리 여동생 다음으로 귀여워
그것보다 칸자키.. 하스미나리만으로는 히비키를 포획 못할거같으니, 우리들도 가세한다.
정말이지, 라이브 직후에 지쳐있는데 말이지.


소마 : 알겠소. 칸자키 소마, 키류공과 함께 출진하겠소. 
... 그럼 카게히라공, 인연이 있다면 또 학교에서 ♪


미카 : 응, 잘가라~ 라이브 진짜 수고했데이 ♪
에헤헤, 우리들도 갈까, 스승님 ♪


슈 : 흥, 그렇네. 이 이상한 소동에 어울리고 싶지 않아...
정말로 아무것도 안했는데, 지쳤어. 빨리 돌아가자 마드모아젤도 쓸쓸해하고있을거같으니.


미카 : 이것봐라, 스승님! 돌아가는길도 꽃잎 투성이라서 예쁘네~
쓸데없이 기분이 들뜨는구만! 응아아, 이게 바로 남자의 꽃길이구만~ ♪


슈 : 의미불명이군. 감각만으로 말하지마 카게히라.
청소하는사람한테 방해가 되잖아, 뛰어다니면 안돼.
아아, 귀찮아. 하나하나 말해주지않으면 모르는건가?


유즈루 : ...후후, 【플라워페스】는 끝이났는데, 아직까지 떠들썩 하네요.
앞으로도 유메노사키 학원을 중심으로해서...
이런 바보같지만 사랑스러운 소동이 펼쳐지는 걸까요.
정말로, 이상한 학원에 전학 와 버렸네요. 저, 따라갈수있을지 걱정입니다 ♪


유즈루 : 뭐... 어디까지나 전 도련님의 그림자인 사용인.
표면에 서는건 언제나 도련님이니까, 편한 입장이긴 하지만요.
당신도 같지않나요. 아이돌이라고하는 반짝임에 기대어, 살짝 뒤에서 지지해 주는게 역할입니다.
우리들은 닮았네요, 『프로듀서』씨 ♪
저따위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건 조금 실례가 되려나요.
어쨌거나, 서로 아무것도 모르는 신참자끼리, 소매를 스치는것도 전생의 인연...
우호를 맺을수있다면 좋겠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저희들을 잘 이끌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전학생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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