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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싸움제 노점거리

퇘리 :
잠깐, 롱머리! 좁으니까 화려하게 움직이지 맛, 머리카락이 따갑게 때리고 있다니까?!
으으~ 게다가 흔들리고 이 신여! 나, 멀미할지도…?

현빈 :
도련님, 이 멀미약을 드세요. 멀리 보시고, 깊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퇘리 :
으~, 우으? 아무래도 좋지만, 이제 그만 시작하자~? 나, 기다리다 지쳤어!
어차피, 결과는 안 봐도 뻔하니까 말이야! 우리 『fine』가, 언제나 승리해♪

애미 :
어이 히메미야, 다른 건 됐고, 에이치는 어떻게 된 거지? 모습이 보이지 않는군, 어디 있나? 설마, 도망이라도 친 건 아니겠지?

퇘리 :
흐흐응~? 물론이지, 부회장!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무적인 회장이, 도망칠 이유 따윈 없엇♪

애미 :
…혹시 에이치 녀석, 또 몸이 나빠진 건가?

퇘리 :
엣, 아니? 으응, 전혀! 하여튼,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부회장은♪

현빈 :
도련님, 너무 떠들면 들키십니다.
…부회장님, 짐작하신 대로 회장님은 조금 컨디션이 불안정하십니다. 그렇다 해도, 『강당』에서의 결전에는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퇘리 :
회장, 이번의 『싸움제』를 위해 꽤나 무리한 레슨을 계속했구 말이야~
뭐 『홍월』도 세 사람, 우리 『fine』도 세 사람이니 『딱 좋』지 않아?
급이 낮은 상대에게, 처음부터 진심으로 할 수는 없고~♪
우리들만으로, 초반전은 충분해! 그보다, 남 걱정할 여유가 있어?

애미 :
…건방지군. 뭐 좋다, 이 길을 택한 것은 에이치다. 결과가 어떻든, 자업자득일 뿐이야. 나는, 언제라도 에이치의 의향을 존중해준다.
사양도 하지 않아. 같은 세 명이라도, 우리 『홍월』은 피보다도 진한 유대로 맺어져있다.
초반전은, 받아가마. 『강당』에서의 결전을 하기도 전에 승패가 확정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와탈 :
후후후! 혈기가 끓어 넘치네요, 자극이 됩니다! 그렇지만 좋은 표정을 하고 계시네요~, 아아 사랑에 빠져버릴 것 같습니다…☆

애미 :
기분 나쁜 소리 하지 마라. 광대 녀석, 여전히 영문을 모르겠군?

와탈 :
칭찬의 말씀이군요! 그쪽이야말로 얕잡아 보지 말아주세요, 저희는 비록 지금은 이런 꼴일지라도 유메노사키 학원 최강의 『유닛』…☆
그렇습니다, 저희는 『fine』! I'm 『fine』 Thank you…☆
결코 지루하게 해드리진 않아요, 저희의 명예를 걸고! 당신도, 사랑스러운 관객들도 말이죠☆
자자 모이신 여러분, 좌우의 나리들! 기묘한 여름의 풍물시(詩), 『싸움제』가 시작됩니다!
인연과 숙명이 소용돌이 치고, 놀라운 초전개로 여러분을 안내해드리도록 하죠…♪
이야기꾼은 와타시, 아나타노 히비키 와타루데스! 부디 큰 박수와, 환호를…☆

애미 :
멋대로 시작해버렸군. 키류, 칸자키! 어서 와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이 싸움은, 우리가 제압하자! 이미, 문답무용이다…!

병훈 :
알겠소, 하스미 공~! 칸자키 소마, 지금 돌아왔소☆
자자! 이건 절경이군, 높은 곳은 전망이 좋소♪







병훈 :
이것이 『피네』, 네놈들이 독점해온 풍경인가! 그러나 지금, 우리가 그곳에서 너희들을 끌어내려 대신 올라서겠다!
우리 『홍월』, 이 유메노사키 학원의 태양이 되겠소!
자 정정당당히, 승부를…☆

애비 :
열이 올랐구나, 나쁜 건 아니지만. 그럼 조심해라, 이제 신여가 움직일 거야.
너무 화려하게 뛰어 놀면, 떨어져 다친다고.






애비 :
정점까지 가는 거다, 칸자키, 하스미… 너희들이 떨어질 것 같으면, 내가 받쳐줄 거지만.
자 그럼, 시작이야. 싸움이다, 싸움. 실신하지 말라고 도련님들, 깜짝 놀라게 해줄 테니.

퇘리 :
흐흐응~♪ 오합지졸이 기세가 오르다니, 화가 나네! 우리 『fine』로 호가호위한 주제에, 기세 좋게 덤벼오지 말라고~☆

현빈 :
에엩, 도련님이 하실 말씀인가요… 조금, 흔들리니 주의하세요.

퇘리 :
알고 있다니까, 꼬맹이 다루듯 하지 마! 유즈루는, 항상 그런다니까!

현빈 :
실례했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언제라도 때리기 위해 덤벼주세요♪
저는, 언젠가 도련님이… 회장님처럼, 소꿉친구인 제게 싸움을 걸어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언젠가 다가올 그 날을 위해, 점점 성장해주세요♪

퇘리 :
응, 목을 씻고 기다리라고! 뭐, 하극상이라면 용서하지 않을 거지만~?
어쨌든! 자 시작하자, 가축들아~☆
피라미드를 짓는 노예처럼 신여를 옮겨랏, 보수로 우리의 노랫소리를 들려주지!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라고, 움직임이 굼뜨면 채찍으로 때려주마~☆

현빈 :
그러니까, 몸을 내밀면 떨어진다니까요…
아아 정말, 내버려둘 수 없는 도련님이네요. 회장님이 없는 사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 힘쓰시는 거겠지만.
제가, 지탱해드려야겠군요. 여러분을, 사랑을 담아.

와탈 :
사랑! 훌륭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인류를 가장 빛나게 하는 Motivation…☆
인간은 사랑을 위하여 살고, 죽는다! 이 저도! 사랑에 목숨을 걸었기에 살아있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보고 계십니까, 카나타! 레이도! 아아, 사랑스러운 동포들이여! 저는 지금, 최고로 행복합니다!
당신들도, 하찮은 근심은 떨쳐버리고 함께 춤을 춥시다…☆
근사한 인생! 만끽하겠습니다, 좀 더 좀 더…☆

애미 :
…떠들썩한 놈들이군. 어쩔 수 없지, 축제다. 나도 가끔은, 바보가 되어 즐기도록 하지.
에이치, 어서 와라. 나도 줄곧, 네놈과 싸우고 싶었다. 아니, 마음껏 울고 웃는 청춘을 보내고 싶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했다. 이제야 겨우, 네놈의 마음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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