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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싸움제 노점거리

애미 :
…끄헉?!
윽, 간신히 낙법 자세를 취했다… 난폭한 놈들이라니까, 하여튼.
(여긴, 신여의 정상인가. 거기 특설된, 조그만 스테이지의 중앙이군.
뛰어난 컨트롤이다, 키류. 역시 신체 능력으로는 우리 학원 제일이야.
뭐… 나중에 한 시간 정도, 나에 대한 무리한 취급에 대해 설교해줄 거지만.
이동할 시간을 단축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자 그럼. 키류와 칸자키가 도착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리려나. 먼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자, 이 신여에도 어서 익숙해져야지.
흠. 의외로, 제대로 된 무대군. 역시 좁지만, 신여라기보다는 산차(*)에 가깝군.
(*설띵충 : 축제 때 사용되는, 장식한 수레)
랄까, 유원지의 퍼레이드 같군…?
예정에서는, 두 개의 신여에 각각 『홍월』과 『fine』가 등단한다. 그리고, 각각의 신여의 위에 꾸며진 간이 스테이지.
두 개의 신여는 종종 격돌하는 궤도를 따라 유메노사키 학원 안을 행진하며, 관객들을 끈다.
한 바퀴를 빙 돌아, 이 『강당』에 돌아와 최종결전이다.
격돌하는 순간마다, 상대에게 모인 관객을 빼앗는 게 좋으려나.
굳이 격돌할 때는 자신의 관객을 지키는 것에 충실히 하고, 그 외에는 많은 관객을 모으는 것이 좋으려나.
곧 본무대니까, 미리 생각해둬도 별 수 없으려나.
『fine』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달렸는데, 이런 화려한 것은 히비키의 특기니까 경계하지 않으면… 음?

와탈 :
Amazing! 이제야 행차하셨군요, 내 일생의 라이벌이여…☆

애미 :
흥, 히비키인가. 네놈 같은 라이벌을 둔 기억은 없는데?

와탈 :
겸손은! 이래봬도 저는 당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답니다, 질투가 날 정도입니다!
오늘은 당신의 교만한 콧대를, 유쾌하게 꺾어드리도록 하죠~♪

애미 :
내가 할 말이다. 건방지게도 『홍월』을 손바닥 위에서 농락한 너희들의 오만을 후회하게 해주마.
미안하지만 전력으로 쓰러뜨려주지, 『fine』!

와탈 :
좋습니다, 그렇다면 전쟁이네요! 아니 싸움이군요, 누구나 어린 소년시절에 끝내야 할 통과의례, Initiation…☆
그것을, 이 나이가 되도록 질질 끌었던 거네요?
에이치도 당신도 사춘기가 너무 늦게 왔군요, 솔직히 어이가 없어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애미 :
할 말이 없군. 우리의 싸움에 휘말리게 해서, 미안하게 됐다.

와탈 :
아닙니다, 사과라니 당치도 않습니다! 익숙하답니다, 사랑스러운 희비극에는…☆
저도, 홀가분한 입장이고 말입니다. 자자, 오늘밤은 밤새 춤 춥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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