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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마오 : 좋아 도착♪ 왔다고~, 스바루. 오오, 높은 곳은 역시 경치가 좋구나~?


아니, 그렇지도 않네. 벚꽃이 시야를 뒤덮고 있으니, 꽃잎밖에 보이지않아. 반대로 시야가 좁아진다는 느낌이구만~, 스바루?



스바루 : 오오, 사리~. 간단하게 올라왔구나, 사리~는 뭐든지 할 수 있구나☆



마오 : 뭐든지는 못 해, 조금 재주가 있을뿐이야. 그것보다, 뭘 고민하는진 모르겠지만……. 이야기 해줘, 스바루


말해주지 않으면, 모른다고. 나도, 전학생도, 마코토나 호쿠토도. 혼자서 떠안지마, 우리들은 동료잖아?


『유닛』은 운명공동체야,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해


개인의 의향을 억누르고『유닛』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곳도 있지만, 우리들은 그렇지 않잖아


서로서로를 지탱해주고, 살아가고, 빛남을 더해간다.『Trickstar』는 그런 가족같은『유닛』이라고 생각하고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 나뿐일까나. 싸움을 해도, 맞부딪혀도 좋아. 그렇게 친구끼리 서로 돕고 격려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다면


하지만,『그 것』에서 도망쳐 버린다면,『유닛』을 짠 의미가 없어 솔로 활동이 하고싶다면 그렇게 하면 돼, 하지만, 너는『Trickstar』잖아?


언제든지 발을 맞추라고 하지 않아, 무리해서 주변에 맞출 필요도 없어 하지만, 바라고 어깨를 나란히하고 나아간다면, 우리들은 엄청 높은 곳까지 갈 수 있어


이런 벚나무 가지의 꼭대기가, 너의 최종도달점이야? 아니잖아, 이런 곳에서 제자리걸음 할 순 없어. 이름대로, 빛나는 별이있는 높은 곳까지 가자구. 다같이, 함께말야~♪


어이, 뭐라고 말 좀 해봐. 나만 부끄러운 말 하게 하지말라고…… 너, 평소엔 말하지 않으면 죽는게아닐까 싶을 정도로『시끄럽』잖아~?


중요한 것은, 말해주지 않는구나. 그런거, 좀 섭섭하다고? ……앗. 전학생도 올라와버린건가, 위험하다구~? 


그보다, 너 치마입었으니까 간단하게 나무타기 하지마. 아래에 센고쿠나 코가가 있어, 과시하지말라고~?


그보다, 벚나무가 삐걱삐걱 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들어 역시 고등학생 3명+개의 무게를 지탱할 수 없는건가, 고목이고. 가지뿐만 아니라, 줄기까지 부러지겠어


너도, 스바루와 얘기하고 싶었던거야? 그렇구나,『프로듀서』니까 어이 스바루, 여자애가 위험한 짓까지 하면서 얘기를 들으러왔다고~?


그런데도 입을 다문다면, 너는 이제 아이돌이 아니야. 아니, 남자가 아니야. 주눅든 벌레는, 모충과 함께 언제까지나 벚나무에 매달려있으라구~?



스바루 : 우우. 정말, 시끄러워. 생각이 모이질않아서 곤란한데, 차례차례로……


사람은 주절주절 시끄러우니까 개하고 친해질 수 밖에 없어, 가미씨의 기분을 알았을지도?


으으. 벚나무가 꺾이면 꽃놀이가 엉망이 되어버리니까, 그 전에 전부 말할게. 라고 해도, 정말 나 자신도 내 기분을 모르겠지만 말이야~?


이거 사리~나, 전학생한테는 말했던가. 나, 1학년일땐 반에서 조금 겉돌았었어, 언제나 외톨이였어


모두 학생회의 압제에 굴복해서, 고개를 숙이고, 어두운 얼굴을하고 매일매일을 보내고있었어


나, 그게 마음에 들지않아서……. 좀 더 빛나자, 힘내자고 계속 외쳤어


다들 성가셨던걸까나, 나는 점점 피해지게 되어서, 멀리서 에워싸고, 무시당하고, 혼자가 되었어


작년 꽃놀이에도, 당연히 초대받지 못 했어. 나도 많이 지쳐있었고, 꽃놀이하며 떠드는 사람들 속에서, 공기도 못 읽고 뛰어들 배짱도 없었어


얼른 집에 돌아가서, 다이키치를 안고, 계속 울었어. 그치만, 그렇기에……. 올해는 꼭, 그렇게 생각했었어. 기대하고 있었어, 엄청.


나 혼자의 씨름일지도 모르지만, 올해는, 좋아하는 모두와 웃는 얼굴로 즐겁게 꽃놀이를 할 수 있다고……. 


엄청 기대했어, 벚꽃이 피는 날을 계속계속 기다렸어 올해야말로. 소중한, 마음이 맞는 녀석들과 과자라던가 먹으면서, 신나게 떠들고, 웃는얼굴로 놀면서……


그렇게하면, 나는 1학년 시절의 쓸쓸한 기억을 깨끗이 지울 수 있어. 어둡고 차가운 땅 속에서, 싹도 나오지 않고, 썩어갈 뿐이었던 나도 꽃을 피울 수 있어


벚꽃과 함께, 내 마음에도 봄이 와. 그런걸,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있었어 머리로는 알고있어, 홋케~가 옳아. 우리들은,『Trickstar』는 여기서부터가 승부인거야


【벚꽃 페스티벌】의 출연자로서 발탁 된 것도, 대단히 명예로운 일이야. 꽃놀이냐,【벚꽃 페스티벌】이냐, 어느 쪽인가 선택한다면 망설일 것도 없어


나 혼자의 마음을 조금 가볍게하기 위해, 나쁜 기억을 다시 칠하기 위해서, 모두에게『무의미한 일』에 어울리게 하는건 틀렸어


그렇게 생각해, 알고있어. 내 바램따위, 그저 어린아이의 억지라고


그래도 나는말야…… 정말로 그저, 모두와 무의미하게 꽃놀이가 하고싶었어 


'2015 > 봄바람! 꽃잎 흩날리는 벚꽃 페스티벌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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