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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 LIVE 중>




스바루 : 자, 어찌됐든 이제 마지막이야.

결승전이다. 가자 무대로.


마오 : 오우. 전학생은 어떻게하지? 이대로 관객석에서 자리를 지켜줘도 상관은 없지만. 이렇게 됐으니 마지막까지 스테이지에 오르는 것도 괜찮을지도♪


마코토 : 아니, 역시 실외 스테이지와는 다르게 『강당』에는 선생님들도 지켜보고 있으니까. 복면 아이돌같은건 너무 수상해서 주목받지 않을까?

지금까지는 정보 조작같은걸 해서 조심조심 무대에 올랐던거지만. 페널티라든가 받게 되면 큰일이라구.

아니 뭐, 전학생 쨩이 있어주면 든든하지만 말이지?


스바루 : 그~래 그래. 맨앞줄에 있는 관계자석에서 지켜봐줘도 『충분히』 우리들의 힘이 돼. 그러니 뭐 이번엔 관객으로서 있어줄래?

지켜보며 응원해줘. 우리들의 프로듀서♪

굉장한 스테이지를 보여줄게☆

뒤로 돌아가는 것도 귀찮네, 이대로 스테이지로 뛰어 올라타자! 웃키~ 사리~! 나를 따라와, 얏호☆


마오 : 오~ 여전히 무모하네. 화려한 등장이라 연출적으로는 훌륭하긴 해도.

앞으로 박차고 뛰어드는게 우리들다워서 좋아♪


마코토 : 우우, 여기서 넘어지면 꼴불견인데……. 자, 잠깐 기다려! 두고 가지마아~ 나도 같이 가자고!


스바루 : 으쌰아♪

드디어 만났네, 학생회장.


에이치 : 어서 와.

『성급』하구나, 그렇게 급하게 달려오지 않아도 괜찮은데. 쉴 틈도 안주다니, 아니면 그게 목적인걸까?


레이 : 이 녀석들에게 그런 교활한 의도는 없네. 건강해 보여서 좋구먼, 젊은 아이는 그래야지♪


스바루 : 사쿠마 선배도 수고하셨어요. 덕분에 『fine』와도 진지하게 싸울 수 있게 됐어.


레이 : 크큭, 이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네. 아니, 다른 사람을 움직이게 한 것까지 치면 자네들의 역량이지.

다음은 맡기도록 하겠네 『Trickstar』. 이몸들은 정말 유감스럽지만 여기에서 물러날테니.


카오루 : 충분히 만족할 정도로 공연했잖아, 노인의 고집이라고~?

도리페스에서 연장전은 결코 드문 일은 아니지만 3연전이라는건 너무하지 않냐구~

아아 지쳤어. 이제 두번 다시는 하지 않을거야, 땀을 흘리는건 내 캐릭터가 아니잖아~?


레이 : 음. 카오루 군도 잘도 마지막까지 함께해줬구먼. 자네가 있어줘서 이몸의 계략이 완전히 기능을 다할 수 있었지♪


카오루 : 아니아니, 그쪽을 위해서가 아니니까. 모여준 관객 여자애들에게 어필하는 시간은 긴게 좋은걸♪

우리들이 보여준 라이브의 여운에 빠져있는 귀여운 여자애들을 꼬셔……아니, 팬과의 교류를 해도 괜찮을까?

그래도 뭐 결국은 져버렸고. 멋있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니 작업 걸기도 어려우려나~?

으응, 뭘까 관계자석에 있는 전학생 쨩!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해도 돼, 나는 여자애의 목소리는 일언일구도 빠뜨리지 않는다구……☆

『멋있었다』 라고? 하핫, 빈말이라도 기뻐!

그보다, 약해졌을 때 상냥하게 대해주면 아찔해지는데~ 살짝 전학생 쨩에게 진심이 되어버렸을지도~☆


레이 : 호오. 언제 져서 풀이 죽었다는 듯이 구는군, 카오루 군에게도 『귀여운』 점이 있구먼♪


코가 : 으갸아아! 이기지 못하면 결국 아무런 의미도 없는거~라고, 빌어먹을!

아아 젠장, 이몸은 아직 만족 못했다고요 학생회장 니임! 이걸로 끝낼까보냐, 덤벼!

앞으로 열번이든 백번이든 연장전을 하게 해줘! 연주를 멈추지마, 룰같은거 관계없~으니까!

피도 살도 남지 않을 정도로 아주 박살을 내주지……!


카오루 : 에~? 곤란한걸 저 아이, 분위기 파악을 못하잖아! 뭐라고 말좀 해보라고 사쿠마 사~앙?


레이 : 이거이거, 이미 결착은 났구먼. 물러나렴 왕코. 싸움에 지고 남은 자만큼 꼴사나운게 없지, 서둘러 무대에서 퇴장해야하네.

노병은 죽지 않고 다만 사라질 뿐. 아도니스 군, 왕코를 억지로 무대에서 끌어내려주지 않겠는가?


아도니스 : 알았다. 완력으로 해결하는 것은 자신있다.

오오가미. 일단 철수해야 한다. 악기도 우리들 자신도 꽤나 부담을 입었기 때문에 메인터넌스할 필요가 있다.




코가 : 그아~앗, 네놈~ 아도니스! 기억해두마, 이몸은 아직 만족하지 못했~다고! 이거 놔~ 이 바보같은 자식이……!


레이 : 크크크. 마음을 가다듬고 마지막에 한마디만 하도록 하지.

준결승의 두 무대는 대조적이었네, 전쟁과 평화. 비극과 희극. 증오와 애정…….

그것이 격돌하는 결승전은, 무슨 일이 있어도 볼 만한 가치가 있어.




레이 : 즐겁게 만들어다오♪

그럼 여기서 이만 실례. 제군들의 건투를 빌겠네.









역자코멘트

마지막 부분 할배대사 원문 女房を質にいれてでも見る価値がある 이건데 대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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