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유출이나 캡쳐등 어떠한 형태로의 외부유출을 절대 금지함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강당>




스바루 : 얏호~☆

모두들~! 오늘은 즐겨줘~☆




호쿠토 : (……역시, 아케호시야. 정말이지 긴장하지 않는군. 마음 속으로부터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있어)

(무대에서 공연을 피로하는 것이, 정말로 즐거운것 같아. 중압감조차도 기뻐하며 앞으로 나아가. 그게 아케호시의 장점이다)

(그러니까 리더는 아케호시 쪽이 좋아. 그건 지금 생각할 일이 아니지만)

(거기다가 제대로 관객을 향하고 있어. 말까지 걸고, 웃음을 향하고, 손을 흔들고 있다)


(학생회의 『유닛』……『홍월』이 잊고 있던 퍼포먼스다)

(『홍월』은 담담하게 맡은 일을 달성하고, 규정된 공연을 정확하게 해낸다. 상대가 누구든간에, 어떤 무대를 하든 변함없이)

(그렇기 때문에 점점 관객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있다)

(관객이 어떻든, 『홍월』은 이겨왔다. 그 때문에 교만하다. 아이돌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있어)

(관객이 없다면, 즐거워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훌륭한 퍼포먼스를 해도 의미가 없는데)

(……나도 쌍둥이의 특훈을 받기 전까지는, 잊고 있던 일이지만)

(타산지석으로 삼자. 우리들은 무대에 오르는 것도 처음이다. 관객에게 얼굴을, 존재감을 어필하지 않으면 꾸려나갈 수 없어)

(누구를 향해 노래해야 하는지. 아이돌이라는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아케호시가 가르쳐 준다)

(아케호시는 존경할만한 위대한 녀석이다. 본인에게 말하면 기어오르니까 말하진 않지만)

(우리들을 이끌어 줘, 『Trickstar』의 1등성)


스바루 : ……응? 뭐어야 홋케~ 내 얼굴에 뭐 묻었어?


호쿠토 : 아무것도 아냐. 너는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도록 해, 나나 이사라가 보조한다.


마오 : 엣, 나도? 그러니까 마음대로 나까지 끌어들이지 말라니까, 뭐 상관은 없지만~?

최전선으로 돌진하는 스바루와, 최후미에서 진척이 막힌 마코토를, 나와 호쿠토가 보좌하는게 『Trickstar』인거네~♪




유우타 : 오옷, 계속해서 등장했습니다! 신출귀몰한 마술사! 이사라 마오~♪


히나타 : 『Trickstar』는 한명한명이 슈퍼스타~ 전원이 미래의 유메노사키 학원을 개간해나갈 개척자이고, 꿈 그 자체입니다☆


마코토 : 엄청난 소개네…… 그, 그렇네! 조오아, 나도 힘낼거야! 모두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유우타 : 앗, 까먹어버렸다. 마지막으로~ 에엣 안경 쓴 사람!


히나타 : 힘내 안경~♪ 이름이 뭐였더라…… 뭐 됐어, 생략☆




마코토 : 에엣, 나만 빼는건 너무 엉망인게 아닐까나!?

유, 유우키 마코토입니다! 잘 부탁해요,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호쿠토 : (음. 그게 정답이다. 『괴롭히는 캐릭터』 는 필요한거야)

(모든게 완벽한…… 예컨대 『홍월』처럼 완전무결한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혀)

(관객의 긴장을 풀기 위해, 누그러뜨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익살꾼 역할의 보케 캐릭터다)

(게다가 만약 실력부족으로 실수하더라도…… 『그런 캐릭터니까 어쩔 수 없지』, 라며 관객이 판단하면 실수도 『애교』로 보여)

(오히려 얼빠진 짓을 하면 박수갈채를 받아, 잔뜩 응원을 받을 수 있겠지)

(최후미에서, 전력으로 힘내서 다른 세명을 따라잡으려 한다. 유우키의 기특한 노력을 관객이 격려한다. 그런 구도가 가능하게 되면 이쪽이 원하는 대로다)

(유우키도, 결코 관객의 기대를 배반할 녀석이 아냐)

(유우키는 의외로 경쟁심이 있는 녀석이야, 필사적으로 뒤따라온다. 관객들의 함성과, 격려 속을 전속력으로 빠져나온다)

(그리고 금방, 분명 우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온다)


(굉장해, 쌍둥이는……. 짧은 소개만으로 관객에게 우리들의 『견해』를 전했어)

(대부분의 관객들에게 『Trickstar』는 초면이다. 그렇지만 기대감을, 맛보기를 알려 줬다)

(예비지식은 만전이다, 제대로 『식사준비』를 해준 셈이다)

(다음은, 최고의 요리를 제공할 뿐이다)

(우리들의 퍼포먼스를)


히나타 : 음 그럼, 우리는 이쯤에서 『작별』할 테니까~♪


유우타 : 기저귀를 갈고, 어부바로 안아주고, 착한 아이 착한 아이 해주는건 여기까지♪


호쿠토 : 음. 다음은 맡겨줘. 거듭해서 신세를 졌군.

새삼스럽지만 감사는 나중에. 지금은 눈앞의 스테이지에 전력을 다한다.

모인 관객에게, 우리들 『Trickstar』의 전부를 보여주지.   

'메인스토리 > 4부 Kingdom' 카테고리의 다른 글

68화 絶頂(절정)  (0) 2017.07.15
67화 開花(개화)  (0) 2017.07.15
65화 登場(등장)  (0) 2017.07.15
64화 観戦(관전)  (0) 2017.07.15
63화 本番(본방)  (0) 2017.07.15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