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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츠카사 : 실례하겠습니다


케이토 : 스오우인가. 츠키나가를 보지 못했나?


츠카사 : 아뇨, 못 봤습니다만... 그건 제가 물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 사람, 『Knights』의 활동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구요?
어디서 농땡이 피우고 있는 걸까요. Leader에게 한마디 하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닷


케이토 : 그런가, 스오우도 보지 못한 건가. 부활동에도 얼굴을 잘 내밀지 않는 녀석이다만...
이대로라면 츠키나가의 참가는 기대할 수 없겠군.


츠카사 :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겁니까?


케이토 : 문제라고 할 것까지의 일은 아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체육제』가 있다는 건 알고 있겠지?
거기에 부활동 대항 릴레이에 궁도부도 신청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멤버 신청을 하려고 했다만... 츠키나가는 보결신청으로 해둘까.


츠카사 : 흠. 부활동 대항 Relay.... 그 명칭대로, 부활동끼리 서로 경쟁을 하는 것이죠?
참가하는 거라면 지지 않습니다. 하스미선배, 후시미선배. 
1위를 목표로 열심히 합시다 ♪


케이토 : 그렇군. 하는 이상 전력을 다하도록 하자.


유즈루 : 흥흐흐~흥 ...♪


케이토 : 후시미? 아까부터 연습도 뒷전인체 카메라만 닦고 있다만, 
누군가에게 의뢰라도 받은 건가?
네놈은 청소에 관한 일이면, 보이는게 없어지니까 말이다.
나쁘다, 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시야를 좁히는 건 좋지않은 일이야.


유즈루 : 죄송합니다 하스미님. 저, 『체육제』가 기대돼서 기다릴 수가 없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궁도부에 얼굴을 내밀어놓고 이렇게 들떠있는 것도 실례네요.
마음을 다시 잡고 부활동에 전념하겠습니다.


케이토 : 아니, 부활동은 취미의 모임이니까 말이다. 부활동에만 전념하라고 말할 생각은 없다.
일이 있다면 그쪽을 우선해도 상관없어.


유즈루 : 하아, 감사한 말씀입니다만... 저, 일 때문에 카메라를 닦고 있는 게 아니랍니다.
개최될 『체육제』에서 도련님의 늠름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이렇게 닦고있는거랍니다 ....♪


케이토 : 아, 히메미야 관련인가.. 정말 네놈은 히먀미야를 좋아하는군.


유즈루 : 네. 무관심한 행동에 열이 받은 건 한 두 번이 아니지만
그래도, 구제불능에 사랑스러운 그 분을 사모하고 있답니다.


케이토 : 흠, 히메미야도 이러 쿵 저러 쿵해도 네 녀석을 신뢰하고 있는 모양이니까.
아무튼, 『체육제』에는 아이돌과를 포함해서, 전교생이 참가하는 걸로 되어있다.
이 시기에는 드림페스가 교내, 교외를 불문하고 열리지 않으니..
가끔은 학생스러운 일을 하는것도 나쁘진 않겠지.


츠카사 : 그런군요. 저도 후시미선배 처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저는 백팀입니다만, 하스미선배와 후시미선배는 어느 쪽인가요?


유즈루 : 저는 적팀이네요. 참가종목은 장해물경기랑 줄다리기...
부활동대항 릴레이도 있으니 전부 세 종목입니다.


케이토 : 나는 백팀이다. 종목은 공굴리기에 기마전, 줄다리기군.
거기에다 부활동대항 릴레이, 학생회의 감독업무까지 있으니까 당일은 쉴 틈도 없겠지.


츠카사 : 하스미선배가 바쁜 건 평소에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스미선배가 공굴리기에 참가하는 건 의외네요.
키가 큰 사람은 공굴리기가 불편하다고 들은 적 있는데...

하스미선배는 키가 크시잖아요. 꽤나 힘들 것 같네요.


케이토 : 말해두는데, 내가 신청한것이 아냐.
이건 에이치가 『공을 굴리는 케이토를 보고 싶어, 재밌을것같아』라는 이유로 멋대로 신청한 거다.
에이치 녀석, 『체육제』가 기대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어린애처럼 눈을 반짝이는걸 보면 훈훈하지만, 나 까지 말려들게하는건 참아줬으면 해.
덕분에 예정이 대폭 뒤틀려버렸다.
올해부터 응원전도 도입하는 것 같고.. 첫 시험이므로 트러블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지.
그 대응도 해야 한다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오는군.


츠카사 : 그러고 보니, 응원전에는 토리군도 참가하는 것 같군요.
토리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회장한테 응원단장을 해줬으면 해 라고 부탁 받았어~ 흐흥, 부럽지 ♪』라고 자랑했으니까요.
저도 텐쇼인형님한테 부탁 받았다면, 기뻐하면서 승낙했을 겁니다.
차라리 토리군이랑 적이었다면 이 갈 곳 없는 기분을 발산 할 수 있었을 텐데.
크아앗, 부럽기도 하고 분합니다!


유즈루 : 아아, 츠카사님은 도련님과 같은 백팀이었죠. 후후, 제멋대로인 주인입니다만,
부디 사이 좋게 잘 지내주세요 ♪
아이돌 활동이 아니니까, 『체육제』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도련님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죠.
그걸 위해 카메라를 구입했답니다.
프로 카메라맨을 고용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도련님의 세세한 동작까지 다 담아낼 수 있을지 까지는 모르니까요.
그렇다면 제가 카메라맨을 담당하는 게 제일이지요.
도련님 전용 폴더에 또 새로운 사진이 늘어나겠네요. 아앗, 기대돼서 견딜 수 가없어요... ♪


츠카사 : 후시미선배정도되는 사람이, 어째서 토리군에게 거기까지 애정을 쏟는지 수수께끼네요.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 전 얼굴을 마주칠 때마다 싸워버리는걸요.
뭐, 『체육제』에서는 같은 백팀이니까말이죠.
서로 발목을 붙잡아서 적팀에게 지는 것만은 피하고 싶으니
이번만 휴전을 하고 백팀의 우승을 목표로 손을 잡도록 하죠.

그 정도의 도량은 가지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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