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발레 스테이지 
와타루 
"자, 모여주신 여러분.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지금부터 '신데렐라'를 상연하겠습니다……☆"
"오늘의 무대는 '학원제'만의 특별 무대"
"게스트 출연으로 '아카츠키'를 불렀답니다! 이거 정말 코미디군요, 여러분을 웃음의 소용돌이로 빠뜨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자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정말 기묘한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토모야
(무대 막이 올랐다……! 방금 전까지 같은 무대에서 발레를 했었지. 아직도 관객들이 많아
으~, 긴장되기 시작했어! 반 친구들도 보러 온다고 했으니까, 부끄러운 모습은 보일 수 없어)




케이토
"신데렐라, 신데렐라! 아침밥 준비는 어떻게 했니? 어머나, 테이블도 닦지 않았잖니"
"이리 내렴, 내가 닦아주도록 하마. 그리고 아침밥 준비도 동생에게 시킬 테니, 너는 빨래를 하고 오렴"

토모야
(오……. '아카츠키'는 연극부 부원도 아닌데, 잘 하는구나
말투도 완벽해, 역시 '아카츠키'의 리더. 연극도 대충 하지 않는구나)
"네, 새언니. 다녀오겠습니다"
(인사를 하고 나서, 빨래 바구니를 들고 샘으로 간다……. 응, 제대로 대본대로 하고 있어
언니 성격이 착해진 건, 전학생 선배가 각본을 썼기 때문이겠지
원래는 못된 언니나 계모가 집요하게 신데렐라를 괴롭히지만
하스미 선배는 잘 하고 있는 신데렐라를 괴롭히는 언니들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했으니까
그런 의견이 대본에 반영됐어. 배우를 생각한 대본이 되었구나, 전학생 선배답네
뭐, 언니들이 짓궂……다기보단 잔소리가 많아졌으니, 신데렐라 성격도 바보같아질 필요가 있었지만
아, 샘이 보인다. 바보같은 신데렐라는 돌부리에 발이 채여 넘어져서, 빨래바구니를 샘에 빠뜨리는 거지)

"앗……!"
"어떡한담, 빨래감을 샘에 빠뜨려버리고 말았어. 새어머니와 새언니한테 혼나고 말 거야, 어떻게 하지"

와타루
"후하하하하하……☆ 저를 부르셨나요, 부르셨지요? 그렇습니다, 당신의 새어머니랍니다……!"
"당신이 떨어뜨린 것은 금 빨래감인가요? 아니면 은? 자 자, 어느 쪽?"

토모야
(잠깐잠깐잠깐. 왜 여기서 변태 가면…… 이 아니라, 계모가 나오는 거야!?
아니잖아, 대본에선 빨래감을 더렵혀서 곤란해하고 있을 때 우편배달부가 나타나서, 무도회 초대장을 주고 가는 이야기인데~!?)

와타루
"어라, 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샘의 요정이랍니다. 수상한 자가 아니니 무서워하지 말아 달라구요?"
 
토모야
(계모가 아닌 거냐고!?
 아 정말. 이 신데렐라는 이솝 우화도 아니고! 계모는 요정이 돼 버렸고! 따지고 들자면 끝이 없다고!?)
"새, 샘의 요정님. 제가 떨어뜨린 건 금 빨래감도 은 빨래감도 아니예요. 평범한 빨래감이랍니다

와타루
"빰빠빠빰- (*팡파레가 울린다)"

토모야
(으힉!? 깜짝 놀랐어, 방금 어디에서 들린 거지!?)

와타루
"축하드립니다! 솔직한 당신에게는 깨끗해진 빨래감과 무도회 초대장과 드레스를 선물하겠습니다……☆)

토모야
"감사합니다……?"
(어쩌다 보니 빨래감이랑 같이 초대장이랑 드레스를 받아버렸는데……. 여기서 마지막 부분에서 입는 드레스를 받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이대로 입을 수도 없고, 언니들한테 주도록 할까)
"새언니, 늦게 와서 죄송해요"

케이토
"어라, 신데렐라. 오늘은 바보짓을 하지 않고 빨래감을 깨끗하게 빨아왔구나. 너도 하면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었단다"

소마
"이 몸도 그렇소. 잘 해냈다, 언니로서 실로 자랑스럽도다……!"
"자 자, 노동한 다음에는 밥을 많이 먹고 영양분을 섭취하도록. 더 줄 수도 있소, 젊은 자는 과식이 적당하오♪"

토모야
"감사합니다, 새언니"
(아하하, 칸자키 선배는 연기를 할 때도 그대로네
 아무래도 여자 말투는 익숙하지 않으니까, 연극에서도 평소 말투로 연기하게 해 달라고 부장에게 상담했더니 허가가 떨어졌지)
"새언니, 샘…… 우편배달부에게 무도회 초대장을 받아왔어요"
"그리고 드레스도 받았는데,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옷이라……"

케이토
"어머, 무도회라니 멋져라! 빨리 채비를 하고 가도록 하자!"

소마
"기다리도록, 이 몸도 누님과 동행하지. 신데렐라도 준비를 하도록. 그럼, 출발이다♪"

토모
(에, 에에~……. 드레스를 주기 전에 무대 밖으로 나가버렸어
 예정이 어긋났지만, 방으로 돌아가서……. 나도 무도회에 가고 싶었지만 갈 수 없어서 우울해하는 연기를 해야겠어
 것보다, 대본이랑 다르니까 애드리브 투성이야…….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춰서 신데렐라스럽게 연기를 해서 넘겨야 하고
 응……? 창문이 열려있네. 대본에서는 창문을 두드린다고 했으니까, 닫아둬야지)








쿠로
"이얍, 실례한다!"

토모야
"으히이이익……!?"

쿠로
"어이, 아가씨. 신데렐라의 방은 여기가 맞는 건가……응? 아가씨, 넘어진 거냐. 설 수 있나, 손을 잡아줄까?"

토모야
"시, 시시신경쓰지 마세요!"
(무서워! 너무 무서워! 이 사람, 유리창을 깨고 날아들어왔다고!?
 너무 무서워서 빗자루를 들고 싸울 준비를 해 버렸어~)

쿠로
"아가씨, 빗자루를 나한테 넘겨라. 여자를 다치게 하진 않는다고, 하늘에 맹세코 말이다"

토모야
(죄송해요, 전혀 믿을 수 없어요!
 것보다, 연기가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하고 있는 거죠!?
 누군가~! 호쿠토 선배, 도와주세요……!)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