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수예부 부실


슈 - 『어서와~. 츠무기쨩, 거기 앉아. 지금, 차를 내올게. 비장의 다과도 있단다, 많이 먹으렴~♪』


츠무기 -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으음, 슈군. 절 부른건 『이스터 나이트』의상때문이죠.

일단 며칠 안남았으니, 철야라도 해서 완성하고 싶어요.


슈 - 의욕만은 훌륭하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고생을 모르는것도 아닐텐데.

나보다 네가 『Switch』의 의상에 대해 잘 알거라고 괜한 참견은 삼가했지만, 너무 느긋해.

『이스터 나이트』에 참가하지 않는 내가 더 조바심이 날 정도다. 

보자하니 카게히라는 의욕이 샘솟는 모양이고 외부의 일이기도 하니까, 『Valkyrie』의 전력에 흠이 생길 걱정도 없지.

카게히라만이라면 참가해도 상관없다.


미카 - 참말이가? 낫군도 『Switch』에 섞이면 어떻냐고 들었고, 혼자 스테이지에 서는게 아이다.

그래도, 내는 스승님이랑 같이 라이브가 하고싶은기다. 스승님은 완벽을 추구하니까, 며칠 안남았다고 거절당했지만서도.

있잖나, 스승님. 어떻게 안되겠나......? 

【플라워페스】에 감화돼가 라이브 하고싶어진건 참말이지만, 제일은 스승님이랑 같이 스테이지에 서는기다.

그 소원이 이뤄진다면 엎드려 기어다녀도 좋다. 흙탕물만 마시면서 사는 인생이어도 괘안타.


슈 - 몇번이나 말하게 하지 마라. 텅 빈 뇌에 박아놓도록, 난 『이스터 나이트』에 참가하지 않는다.

실력의 절반도 발휘할 수 없다, 시간도 모자라지. 아무것도 없지.

제아무리 전력에 흠이 생기지 않는다 해도, 『Valkyrie』의 라이브다. 타협은 용서 못해. 

하지만 안심해라. 카게히라의 의상은 완벽하게 만드마. 그걸 위해 디자인화도 그려봤다.


츠무기 - 하하. 이스터 버니를 이미지로 디자인했네요~.

역시 슈군이에요. 디자인화여도 세부까지 만들어놔서 반할것같아요.

수예의 재능도 그렇지만, 천재이기에 이상할정도로까지 신경쓰는게 필요한거겠죠.


슈 - 흥, 아는 척 말하는 군?

카게히라는 디자인화대로 완성하는게 서투른듯하지만, 수예부의 부원이면서 봉제 하나 할 수 없다면 멍청이 이하란거다.

나는 카게히라의 의상에 주력할테니, 너는 아오바의 작업을 돕도록.


미카 - 알겠데이 스승님~♪ 츠무쨩 선배, 늦게 돌아갈텐데 집에 연락 안해도 괘안나?


츠무기 - 벌써 고등학생인걸요. 그리고 최고학년이니까, 제가 미카군한테 할 말이에요.


미카 - 응앗, 난 스승님 집에 같이 사니까......스승님이 돌아갈때까지 여 있을끼다.


츠무기 - 그런가요......저도 철야라도 해서 완성하겠다고 했으니말이죠.

슈군의 디자인화는 소품까지 섬세하니까, 디자인화대로 완성시키려면 대체 얼마나 걸릴지.

슈군이 퇴짜놓는 것도 있을테니, 철야로 완성할 수 있으면 다행이네요.

그럼, 미카군한테 뭘 만들어달라고 할까요.


미카 - 너무 어려운건 봐도~......?

내는 바닥에 떨어진 실밥을 치구거나, 차를 끓이거나, 어깨를 두드리는것 정도가 딱 좋다♪


츠무기 - 아니 아니, 수예부원이 할 일이 아니잖아요.

저는 수예부에 그닥 얼굴을 안내미니까, 수예부의 방침에 대해서 뭐라고 하고싶진 않지만 슈군한테 부탁받아서, 수예부일을 돕기도 하니까요.

잡일담당이 아니니까, 미카군도 재봉하세요.


미카 - 으응~......그치만, 재봉은 미숙하다. 스승님한테 작품을 보여줄때마다 떨떠름한 얼굴한데이.

그런 점에선, 츠무쨩 선배는 스승님한테 실력을 인정받았다아이가.

내는 츠무쨩 선배가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스승님한테도 츠무쨩 선배 작업을 도우라고 들었고 집중모드에 드간 스승님 옆에서 빨빨거리면 방해밖에 더 되나.

그니까, 츠무쨩 선배나 돕게해도. 내, 뭐든 할끼다. 츠무쨩 선배가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전력으로 서포트할거다.


츠무기 - 미카군......빚 진것도 아닌데, 자기희생을 하고싶어 하는건 무슨 심리상태인가요......

파랑새의 존재를 눈치채도, 새장 안에 가둬둔다면 검게 물들어 버려요.

밤의 세계에만 살 수 있는 존재에 억지로 햇빛을 비추면, 죽어버려요.

그렇게 되고 나서는 늦었지만 말이에요. 

행복을 원하며 발버둥치면 칠수록 멀어져, 어느 순간 눈치챈 것이야 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이다.

......이런, 교훈이 담긴 이야기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건 그렇다, 느끼는 사람에 따라 해석도 갈리죠.

절대적인 정답같은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답니다.


미카 - 으응~, 잘 모르겠다? 츠무쨩 선배도 스승님처럼 서포트는 필요없단 소리가?


츠무기 - 아뇨 아니에요, 미카군이 도와준다면 큰 도움이 될거에요. 물론, 잡일이 아니라 수예부원으로서 도와주세요.


미카 - 상관없는데, 그 방면으론 도움이 안될낀데? 오히려 츠무쨩 선배 일을 늘려버릴지도 모른다.


츠무기 - 미카군은 좀 더 자신감을 가져야겠네요.

괜찮아요, 미카군. 모르는게 있다면 물어보세요. 당신에겐 성장의 여지가 있으니까.

자기자신의 재능의 싹을 뭉개버리는건 아깝잖아요?





역자코멘트


170420 수정사항

츠무기 -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으음, 슈군. 절 부른건 『이스터 나이트』의상때문이죠.

일단 연습복은 완성했지만, 제일 중요한 라이브에서 입을 의상에는 손도 안대서......

며칠 남지도 않았으니, 철야로 완성하고 싶어요.

츠무기 -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으음, 슈군. 절 부른건 『이스터 나이트』의상때문이죠.

일단 며칠 안남았으니, 철야라도 해서 완성하고 싶어요.


일케 변함 수정은 이게 끝




'2017 > 부활제☆이스터 나이트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스터 나이트 에필로그 1화  (0) 2017.09.01
이스터 나이트 11화  (0) 2017.09.01
이스터 나이트 9화  (0) 2017.09.01
이스터 나이트 8화  (0) 2017.09.01
이스터 나이트 7화  (0) 2017.09.01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