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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정월)]
카오루:좋은 가게였지, 모릿치. 역시 안즈쨩이 골라준 곳답네~
치아키:음. 분위기도 맛도 더할 나위 없었다! 내일 바로, 모두를 소집해서 망년회의 회장과 일시를 전달할 생각이야
응? 망년회는 언제 할 예정인가요, 라고?
새해 전 이 날에 할 예정인데......음, 스케줄러를 확인하지 않아도 일 예정을 들어와있지 않다고?
【스타페스】......? 흠, 【스타페스】에서 만든 곡에 MV를 붙이게 됐구나. 그 촬영일이 망년회와 겹친다, 라고?
카오루:그거 『UNDEAD』도려나? 아직 사쿠마상한텐 얘기하지 않았지만 『UNDEAD』도 MV를 붙이게 됐었지
그렇다는 건, 【스타페스】에 나간 전 『유닛』에 MV를 붙이는 방향인 거구나
꽤나 많은 『유닛』이 참가했으니까 올해 안에 모든 『유닛』을 만드려면, 힘들 것 같은데
새해부턴 드림페스가 있으니까, 학원이 방학으로 드림페스가 없는 시기에 한번에 촬영해서, 걱정을 남기는 일 없이 신년을 맞이하고 싶은걸
치아키:그렇게 되면 촬영일을 조정해달라고 하기는 어렵겠군. 할 수 없지, 망년회의 일정을 미뤄서......
흠, 안즈 쪽에서 생각이 있구나
내일 낮까지 기다리는 건 상관없지만......알았어. 마침 모두를 불러낼 일도 있고, 소집을 걸지
[AV실]
치아키:모두 잘 모여줬다! 나는 기쁘다고......☆
테토라: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까 AV실에 소집해줘~ 라는 말을 듣고, 무시할 수는 없다구여
【스타페스】가 끝나고, 할 일이 없어서 심심했으니까 일이 들어온 거라면 대환영임다
어떤 일임까? 전에 말했던 남자다운 느낌의 일임까~♪
카나타:에~. 난폭한 『일』은 『거북』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방학』에 『호출』이 있어서 짜증나 있는데
『겨울』엔 피부가 『건조』한데 『물놀이』를 할 수 없으니까요
『스트레스』가 쌓이고 짜증이 나서 『악순환』입니다
치아키:물놀이를 하면 죽는다고 엄중하게 주의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울분도 쌓여 있겠지만 참아줘
피부의 건조함은 잘 모르겠지만, 목숨이 제일이지
악에 맞서는 과정에서 목숨이 위기에 놓이는 일도 있다. 하지만, 동료들과 협력하면 어떤 강적이라도 문제 없다고
함께 싸우자, 카나타......!
카나타:『스트레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싸우는 건지 묻는 건 『우문』이겠죠~, 치아키
짜증나도, 할 수 없네요. 『겨울』의 『물』이 차가운 건 『사실』입니다.
또 『감기』에 걸린다면, 치아키에게 혼나버릴 테니까요
치아키. 『일』이 들어온 건가요? 『드림페스』는 없으니까 『외부』의 『일』인가요
치아키:아니, 일은 아니라고
음~. 슬슬 안즈한테서 연락이 올 텐데,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는 편이 좋으려나?
미도리:안즈상......? 모리사와 선배, 안즈상까지 끌어들인 겁니까......?
그렇다고 할까, 안즈상이 관련되어 있다면 역시 일 얘기겠네요......
【스타페스】가 끝나고, 겨우 새해까지 빈둥빈둥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우울해......뛰어내리고 싶어......
시노부:차, 창문에 손을 대면 안 된다는 것이오~!? 추웟! 냉기가 들어와서 얼어버릴 것 같소이다! 부들부들
카나타:저는 『눈』이 『볼』에 닿아서 기분 좋아요~♪ 몸을 앞으로 내밀어서 『눈』덩어리에 『다이빙』하고 싶네요......?
치아키:진짜로 죽으니까 그만둬! 타카미네도 일 얘기가 아니니까 뛰어내리려고 하지 말도록!
......엇, 안즈에게서 문자가 왔다
흠, 흠. 안즈 녀석, 배려심 있게 조치해 줬구나. 나중에 꼬옥꼬옥 하고 안아주마☆
미도리:몇 번이나 말하지만, 성희롱이니까요......
테토라:대장, 누님의 문자에 뭐라고 쓰여 있슴까? 신경 쓰임다!
치아키:아무래도 망년회의 회장으로 확보한 레스토랑을 MV의 촬영지로 신청하고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회와 교섭해준 모양이다
테토라:망년회? MV? 잠깐, 대장. 어떻게 된 일임까? 두서없는 설명말고 처음부터 설명해줬으면 함다!
치아키:이크, 그랬지. 그것도 포함해서 너희들한테 설명하지 않으면
사실은 망년회를 기획하고 있어서, 그 회장으로 번화가의 레스토랑을 전세낼 예정이다
단 안즈한테서 MV의 촬영일과 겹친다는 말을 들어서 말이지
그렇다면 망년회의 일정을 미루려고 했는데, 뭔가 생각이 있는 안즈에게 맡겼다만......
안즈는 학생회의 하스미에게 우리들의 일을 얘기하고, 망년회의 회장을 MV의 촬영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해줬다, 라는
그런 거다
테토라:이야기는 알겠슴다만, 망년회는 대장 쪽에서 처음 생각한 검까?
치아키:너희들이 힘내주었으니까 말야
【이브이브라이브】에 【스타페스】, 어느 쪽도 힘들었을 텐데 마지막까지 해내주었잖아
그 위로......라고 하기에는 변변치 못할지도 모르지만, 먹고 마시며 크게 즐겨줬으면 해
문자에도 즐거운 듯한 분위기로 촬영할 수 있으면 문제 없다고 적혀 있어. 그러니까, 너희들은 신경쓰지 말고, 평소대로 하면 돼
시노부:대장공~☆ 졸자들을 그렇게 생각해주고 있을 줄은......♪
치아키:이크. 센고쿠, 내 품에 뛰어들어서 기쁘다! 그래, 그래......♪
미도리:모리사와 선배, 스마트폰을 떨어트렸다구요......응?
치아키:왜 그래 타카미네, 화면을 빤히 보고는?
미도리:저기......, 메일에 다음이 있는 것 같슴다만
『UNDEAD』도 같은 날이니까 『유성대』와 함께 촬영하고 싶은데, 사정이 괜찮은지 라고 적혀 있어요......
치아키:정말이군. 그러고보니 『UNDEAD』에도 MV를 붙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지
카나타:『언데드』에는 카오루가 있습니다~. 레이도 있고, 저는 상관 없어요
테토라:『UNDEAD』의 모두와는, 모르는 사이인 것도 아니니까여
얘기해보면 좋은 사람들이고, 저는 찬성임다♪
미도리:딱히 상관없지 않습니까......? 절대 싫다고 반대할 정도의 이유도 없고......
시노부:처음엔 무서워서 싫어~ 라고 생각했소만, 보기와는 달리 상냥한 분들 뿐이라는 것이오. 졸자도 이론은 없소이다~♪
치아키:음. 반대 의견은 없는 것 같고, 안즈에게도 그렇게 전해두마
미도리:모리사와 선배. 번화가의 레스토랑을 전세낸다고 했는데, 어디의 레스토랑입니까......?
치아키:안즈가 골라준 가게다. 실제로 보면 모두 마음에 들거라고 생각한다고!
어쨌든 『UNDEAD』의 사람들도 포함해서 가게 되겠군. 추후에 통지할 테니까, 그때까지 겨울 방학을 만끽해줘. 그럼,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