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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AV실]
   
    
<현재, 연말>
   
    



  

[머장]
    
후하하하하! 임무 완료다, 오늘도 『유성대』 대승리......☆
 
 
[픅카]
    
네~♪ 다같이 힘을 모은 『결과』에요, 『유성대』 대승리......!
 
 
[머장]
     
카나타......♪ (악수를 청한다)
    
    
[픅카]
      
치아키......☆ (악수를 넘어 허그를 한다)
    
   


    
[머장·픅카]
       
후하하하하하~! (둘이서 빙글빙글 돈다)
 
 


   
[타살]
      
으으...... 오늘도 선배들 텐션 이상해서 우울해, 죽고 싶어......
  
  
[닌닌]
      
아하하. 지쳐서 텐션이 이상해지신 것 같소이다, 듣자하니 선배분들은 아침부터 쉼없이 대청소를 하신 듯 하고.
  
    
[타살]
       
에엣, 왜 또 그런 걸......? 야반도주라도 하나......?
  
 


    
[철호]
      
그보다 섭섭함다(*미즈쿠사이) 선배들, 말해 줬으면 우리도 처음부터 도와드렸는데~?
    
     
[픅카]
      
물(*미즈)? 물 『이야기』가 하고 싶은 건가요, 테토라......!?
    
    
[철호]
      
아, 아님다! 그냥 관용구임다, 텐션 이상한 채로 묘하게 달라붙지 말아 주십셔 신카이 선배~앳!?
  
  
[픅카]
       
후후후~. 저는 『생선』이라서요, 눈앞에 『미끼』가 있으면 물어 버리거든요...... 월척, 월척♪
  
  
[철호]
        
아하하. 뭔가 낚시같은 거 좋아하실 것 같단 말이져, 신카이 선배.
   
저도 어릴 때 곧잘 아버지랑 블랙배스같은 물고기 낚시하러 가곤 했슴다, 요즘은 바빠서 좀처럼 못 가지만여.
  
  
[픅카]
       
와아, 그랬나요? 얼른 말해 주셨어야죠, 그런 재미있는 『화제』도 있으면서~?
   
『블랙배스』 씨는 그다지 『맛있지』 않지만, 낚는 건 무척 『즐겁』죠♪
  
 


   
[타살]
        
저기...... 소박한 궁금증인데요, 신카이 선배는 물고기라 자칭하면서 생선 낚거나 먹는 거엔 저항감이 없는 것 같네요......?
   
  
[픅카]
       
네, 생선은 『먹을거리』니까요~?
  
  
[닌닌]
       
뭔가 『동족포식』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구려. ......우웃, 징그러운 상상을 해 버렸소이다.
   
  


     
[머장]
       
어~이? 사이좋게 계속 떠들고 싶은 기분은 안다만, 이제 바깥도 꽤 어두워졌고 작업도 끝났으니 철수하도록 하자!
   
다들, 오늘은 정말 수고했다!
   
잔뜩 일해 준 상으로 내가 한명씩 껴안아 주마......☆
    
    
[타살]
        
아, 그런 거 필요없어요.
   
   
[닌닌]
       
아하하, 꽤 쌀쌀한 시기니 열을 나눠받고 싶기도 하지만 말이오~?
   
얕보지 말아 줬으면 하는구려 대장공, 우리는 보수가 필요해서 일한 게 아니올시다!
    
    
[머장]
           
오오, 그런가......♪ 미안하다 센고쿠, 너희를 바보취급할 생각은 없었어! 그렇지, 『모든 건 정의를 위해』인 거지!?
   
    
[닌닌]
      
그렇달지, 대장공이 항상 말하는 대로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라오~♪
    
    
[머장]
        
어쨌든 아무튼 기쁘닷, 너희들의 성장이! 그 가슴 속에 정의의 혼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 게......☆
   
아아 이제 안 되겠다, 이유같은 건 필요없어! 너흴 껴안고 싶어서 못 참겠다, 우선은 너부터다 나구모오오오......☆
   
   


    
[철호]
          
응갸악, 왜 절!? 그러지 마십셔 대장, 저도 대청소하느라 지쳐서 쓸데없이 발버둥치다 체력 써버리긴 싫슴닷?
   
    
[머장]
          
괜찮아 괜찮아, 젊음은 힘이다! 그리고 돌아보지 않는 거닷, 후하하하하☆
    
    
[철호]
          
아얏, 아야야야야!? 적어도 힘조절은 해 주십셔, 적당히 안 하면 제 가라테가 불을 뿜을 검다~!
  
  


     
[닌닌]
        
(작은 목소리) 미도리 군 미도리 군, 어쩐지 오늘 대장공 좀 이상하지 않소?
   
(작은 목소리) 평소보다 스킨십이 과격하달지, 쓸데없이 텐션이 너무 높은 것 같기도 하오만......?
    
    
[타살]
       
(작은 목소리) 어, 저 사람은 항상 저런 느낌이라 생각하는데.
    
(작은 목소리) 그것보다 왜 나한테 묻는 거야...... 솔직히 지쳐서 머리도 안 돌아가니까, 나보다 모리사와 선배랑 오래 알고 지낸 신카이 선배한테

물어봐......
   
   


       
[픅카]
       
네에? 절 부른 건가요~, 미도리?
   
    
[타살]
           
헉!? 작은 목소리로 얘기했는데 들린 건가요, 신카이 선배 귀가 밝네요......?
   
    
[픅카]
          
그런가요? 으~음, 신님은 『뭐든 들어주는』 존재니까요~......?
   
   
[닌닌]
           
......? 어, 신님이 뭐라고 하였소? 면목없소 신카이 공, 신비로운 억양으로 말을 하셔서 때때로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소이다~?
    
    
[픅카]
          
자주 듣는 말이에요~. 제 『목소리』, 알아듣기 어려운가요?
    
오해받으면 『슬프』니, 『요즘』은 가능한 한 『또렷』하게 말하려 하고 있는데요......?
   
    
[타살]
       
아뇨, 목소리 자체는 예쁘게 울리는 느낌인데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 때가 가끔 있달지......
   
    
[픅카]
그런가요~...... 서로 이해할 수 없는 건 쓸쓸하네요.
   
   
[타살]
아 아뇨, 이쪽 노력이 부족하단 소리랄까......!?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신카이 선배, 죄송해요 이해력이 떨어져서......!
   
    
[픅카]
       
후후. 왜 사과하는 건가요? 이상한 『아이』네요, 미도리~♪
    
하지만. 어쩐지 『기뻐』요, 절 『이해』하려 해 주고 있다니......
   
역시, 미도리는 『예전』 치아키를 닮았네요.
    
    
[타살]
        
그 소리, 왠지 자주 들어요...... 솔직히 싫은 데다 당황스러운데요, 전혀 안 닮았달까 대극이란 느낌이잖아요......
   
어떤 부분이 닮은 건가요......?
    
    
[픅카]
        
엣, 새삼스레 물어보시면...... 으~음, 『상냥한』 점 일까요?
   
그런 『의미』에선, 『유성대』의 『아이들』은 『전원』 치아키를 닮았네요......♪
    
    
[닌닌]
        
우와아, 영광이오! 하지만 신카이 공도 무척 상냥하니 닮은꼴이오, 소인들 『유성대』는 다함께 동료로구려~♪
  
   


      
[픅카]
      
......저는, 상냥하지 않답니다.
   
신님은, 상냥해서 『인간』을 『구하는』 게 아니에요.
   
그걸 제게 가르쳐 준 것도, 치아키였어요. 아뇨...... 소중한 건 전부, 히어로가 가르쳐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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