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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댄스 룸]
   
   


          
[소라]
   
......선배? 왜 그래요, 전체적으로 심한 『색』이네~?
    
    
[복실]
    
소라 군! 아아 당신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소라 군은 뭘 찾는 걸 잘 했었죠? 부탁드려요, 같이 나츠메 군을......
    
어, 어라?
   
   


       
[메기]
    
............
    
     
[복실]
    
소라 군, 왜 나기사 군 위에서 목마를 타고 있는 건가요? 역시, 뭔가 모르는 새 사이좋아져 버렸네요~♪
    
     
[메기]
     
......어떠려나.
    
......잘 모르겠는데. 이 아이, 어째선지 줄곧 내 곁에 있어.
   
     
[소라]
    
네! 이 사람은 『잘 안 보이』네~, 즉 빛이 전부 통과해 버린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면 차가워져서 추울 테니까, 소라가 이렇게 꼭 안아 따뜻하게 해 줍니다......♪
    
      
[메기]
     
......그래. 나는 어쩐지 다들 거리를 두곤 하니까, 이렇게 가까이 다가와 주는 건 조금 기뻐.
   
    
[복실]
    
아하하. 나기사 군은 꽤 무서운 얼굴이니까요, 가만히 입 다물고 있으면 무섭다고요.
     
입을 열면 상냥한 아이라는 건 알지만요, 다들 좀처럼 그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없는 거에요.
    
    
[메기]
    
......응. 하지만, 나에 관한 건 아무래도 됐어.
    
......츠무기 군, 정말 심한 안색. 무슨 일이야?
    
......걱정돼. 아까 기분 좋은 이바라랑 엇갈렸는데, 그 애랑 뭔가 있었어?
     
......미안해. 그 애는 자신보다 강한 인간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랐으니까, 이겨서 살아남기 위해 과잉하게 공격하는 버릇이 있어.
     
......내게는, 만났을 적부터 줄곧 상냥하고 친절했지만.
    
......어째서일까?
    
     
[복실]
    
후후. 누구든 아무런 죄도 없는, 악의 한 조각도 없는 아이를 짓밟는 데에는 주저하고 마니까요.
     
나기사 군은 인축무해하니까, 굳이 쓰러뜨리려 태세를 갖출 필요도 없는 거겠죠.
    
     
[메기]
    
......나도, 이제 아이가 아닌데.
     
    


         
[소라]
    
선배! 느긋하게 이야기하지 말고! 스승~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잖아요, 그런 『색』인 데다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정답입니까?
    
    
[복실]
   
앗, 맞아요! 나츠메 군이 현장에 안 온 것 같아요, 게다가 아무래도 사에구사 군이 뭔가 좋지 않은 짓을 한 것 같아서요......?
    
걱정돼서, 좀 찾으러 가려 생각하고 있었어요! 소라 군, 괜찮으면 분담해서 여기저기 돌아보도록 하죠?
    
    
[소라]
    
음~......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스승~에 대해서는, 선배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선배는 가끔 부러워질 정도의 인연이 있습니다, 어째선지 스승~도 선배도 그걸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삐치거나 고집을 부리거나, 미안하다 생각해 눈을 돌리거나 하지 않으면...... 또렷하게, 선배는 스승~이 『보일』 겁니다.
     
소라처럼, 이상한 눈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인간에게는 그런 기능이 있습니다! 그렇죠, 『나기샹(なぎしゃん)』?
     
   


          
[메기]
    
......『나기샹』이 아니라, 나기사.
   
......하지만. 그 이외 부분에 대해서는, 맞다고 생각해.
    
......츠무기 군. 너는 『fine』였을 적, 여기저기서 미아가 되곤 했던 날 언제나 찾아내 주었어.
    
......그 때마다 기쁜 듯이, 상냥하게 이름을 부르며 손을 내밀어 주었어.
    
......그리고 이끌어 주었어, 작고 좁은 방 안에서는 상상하지도 않았던 미래로.
   
......우리들의 거리는 멀어져, 공백의 시간은 몇 겹이고 잔뜩 쌓여 버렸지만.
    
......『그런 부분』은 변하지 않았다고, 나는 믿고 싶네.
   
     
[복실]
   
어, 네......? 그건 칭찬해 주고 있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메기]
    
......응. 이제 됐으니까, 가. 이바라는 내게 맡겨 줘.
    
   
[복실]
   
어? 사에구사 군이 어쨌는데요? 설마, 그 애가 나츠메 군을 감금했다거나......?
    
    
[메기]
    
......으~음. 이쪽 이야기, 이건 우리들의 이야기.
     
......다시 『그것』이 교차하는 순간까지, 제각각 체스판 위에서 발버둥치도록 할까.
    
......옛 친구여.
    
     
[복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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