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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슈: 아, 한탄스럽다! 이 무슨 시간낭비!
내 인생이 사라진다, 계속 무의미하게! 왜냐! 신은 내, 그리고 아이돌 업계의 부활을 바라지 않는 것인가?
아아, 아이돌 역사 총복습 같은 걸 한 탓에 더욱 화가 나!
지금이야말로 내가, 이츠키 슈가 세계에 필요할 때인데?! 그런데도, 이놈 텐쇼인…!
미카: (음~. 오늘은 스승님이 말 많이 해서 기쁜디, 갑자기 저래 소리치면 목 쉬지 않을까?
걱정된데이… 계~속 위축돼 있던 작년 말에 비하면, 제대로 대화가 성립하는 게 안심이지만.
뭔~가 조울증 같데이~, 이건, "건강한 스승님으로 돌아왔다!"며 기뻐할 일은 분명 아닐 거 같다.…뭐, 왠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쪽이 예술가스럽지만♪)
슈: 뭐냐? 할 말 있으면 제대로 해라, 카게히라!
미카: 으~음… 고맙데이, 스승님, 공부가 됐다. 나, 아이돌에 흥미 없었어서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슈: 흥. 아이돌에 흥미 없는 인간이, 왜 유메노사키학원에 입학했냐?
미카: 엣, 그걸 내가 말하라고? 스승님은 짓궂다…!
슈: 왜 창피한 듯한 반응이냐? 기분 나쁜 인형 놈! 뭐, 상관없다. 네 두개골에 뇌가 들어 있지 않은 건 알고 있으니, 네가 아무것도 모르는 게 이제 와서 놀랍지 않다.
미카: 시, 신랄하데이… 나도 최근 역사에 대해선 안다, 일단 작년 항쟁에 대해선 당사자고. 그렇다고, "자세히 설명해봐"라고 하면 곤란하지만.
슈: 흥. 그런 건 "안다"고 말할 수 없다. 늘 생각하지만… 넌 말을 하면 할수록 바보인 게 들통나니까, 입 다물고 있는 게 낫다.
미카: 으우… 그러니까, 바보니까 모르는 거 배우려고 스승님께 물어 본 기다. 스승님은 뭐든 다 아니까, 에헤헤♪
슈: 흥. 무슨 말을 해도 최종적으론 기뻐하니까, 매도하는 보람이 없군.스트레스 발산용 저주 인형 역할도 못 하는 거냐? 이 쓸모없는 놈.
미카: 응아~. 미안타, 스승님? 나, 스승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지?
슈: 흥. 상관없다, 너한텐 처음부터 아무 기대도 안 했으니.
뭐. 나답지 않게 흥분해서 크게 말했더니 지쳤다, 잠시 쉬겠다.…네가 아까부터 서투른 주제에 열심히 재봉하는 그 의상, 도움 필요하냐?
미카: 응아? 에, 도와줄 기가?
(기, 기쁘데이… 스승님, 극히 가끔씩 친절하다~ 혹시 계속 말 시킨 건, 이렇게 나한테 제안할 계기 찾으려고였나?
계속, 그 말 할 타이밍 잰 기가? 그럴 리 없지만, 그렇다면 좋겠네~? 그런 거면, 스승님이 나보다 훨씬 "서투른" 거 같다♪)
슈: …뭐냐? 틀린 짐작으로 짜증나는 생각을 하고 있지, 그런 표정이다!
미카: 아니~, 역시 스승님은 변함없데이. 옛날~에, 나즈나 형한테 줄 선물 재봉할 때도 몰래 도와줬던 거랑 똑같다…내가 좋아하는 스승님 그대로다♪
슈: 너한텐 그래 보이나? 이 기회에 그 안구를 갈아끼워라, 현실이 제대로 안 보이는 듯하니.
미카: 후후. …저기~, 스승님. 사실은 가능하면 도와주면 좋겠다, 나 보통의 재봉은 익숙치 않아서. 기본을 몰라서,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데이.
슈: 흥. 늘 날 가까이서 보면서. 서당개 3년에 풍월 읊는다는 속담은 틀렸군.
…애초에, 왜 넌 익숙치 않은 손길로 재봉 일을 하고 있냐. 위험해서 보기만 해도 짜증나, 적어도 내 눈에 안 보이는 데서 해라.
미카: 응아~… 그건 어렵데이~, 난 늘 스승님과 같이 있잖나.
아, 아까 말했지만, 난 "Ba-barrier"라는 "임시 유닛"으로 라이브 하게 됐다. 뭔가, 어쩌다보니-
슈: 흥. "임시 유닛"이라… 오류를 정정하기 위해 삼류놈들이 없는 지혜를 짜낸 끝에 준비한 추한 시스템이지.
…혹시나 해 묻는데. 네 "임시유닛" 활동은, 그 라이브 1번뿐이지?
미카: 응. 그렇게 들었데이. 평판 좋거나, 뭔 기회 또 생기면 재결성할지도~랬지만.
개인적으론, "Valkyrie" 외의 "유닛"으론 별로 활동하기 싫다~.
미케지마 선배랑 쿠누기 선생님도 무섭고… 하루카와 군은, 귀여운 느낌의 착한 애지만.
슈: 흥. 사가계획인가, 이상한 일이군. 너희 위치도 잘 모르겠고. 어째서, 그런 귀찮은 일에 굳이 끼어든 거지?
미카: 음~… 나로선, 단기에 많은 돈 벌, 실속 있는 "교내알바"일 뿐인디. 쿠누기 선생님 등은, 여러 생각이 있는 거 같데이.
하지만, 즉석 팀이라서, 여러 준비가 부족한 느낌이라… 곡도 거의 다 렌탈이고, 의상도 이렇게 내가 적당히 직접 재봉하게 된 기다.
슈: 적당히? 의상 재봉이라고 했나, 카게히라?
미카: 앗, 아니 저기? 조, 좋은 의미로의 "적당히"였데이~?!
슈: 흥. 곡과 마찬가지로 빌리는 의상 등도 있고, 학원공통의상도 지급되어 있는데… 굳이, 새 의상을 만들 필요가 있나?
미카: 음~. 대결하는 "Rain-bows"는 안즈쨩이 만든 신의상으로 나올 건데, 이쪽만 공통의상이면 성의 없어 보인다고, 미케지마 선배가 말했다.
그 사람은 스승님한테 의상 맡기고 싶었나본데, 내가 부탁해서 하지 말라 캤다. 스승님, 우리 이외를 위해서 의상 만드는 거 싫어한다 아이가?
슈: 당연하지. 내 재능은, 대중에게 상황 좋게 소비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야.
미카: 응. 그래서, 나도 수예부니까 재봉할 수 있지 않냐고, 묻길래… 왠지, 어느 샌가 스승님 대신 내가 재봉하기로 돼 삤다.
슈: "어느 샌가", "어쩌다보니" 뿐이군, 자아 없는 인형놈… 뭐 자업자득이고, 멋대로 고생하든가 해라.
미카: 응. 힘낼기다. 응원해 줘서 고맙데이, 스승님.
슈: 내가 언제 응원했냐? 유리한 것만 듣는 귀군, 감탄이 나와.
미카: 응… 어, 어라? 천에 바늘이 안 들어간데이.
슈: 바보놈! 소재에 따라 바늘도, 사용 기술도 달리해야지! 천이나 손에 상처 나잖아, 이 경솔한 놈! 줘 봐! 어려운 부분은 내가 하지!
미카: 스승님… 에헤헤, 역시 도와주고 싶었던 기가?
슈: 농! 착각 마라! 넌 일단은 "Valkyrie"에 적을 두었으니, 네 수치는 내 수치가 된다! 그런 건 못 참는다, 그것뿐! 내가 추구하는 의상은 늘 완벽하고 아름답다! 그래야만 해!
미카: 응. 스승님의, "Valkyrie"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나도 열심히 노력할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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