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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 : 귀여운 토리, 어서와. 유즈루도 함께있네. 사양말고 들어오렴 ♪


토리 : 저,저기있지! 나, 회장한테 부탁이있어서...


에이치 : 부탁? 토리의 부탁이라면 뭐든지 들어줄게
번화가에 새로 오픈하는 완구점 관계로 라이브 의뢰가 있는데,

거기에 『fine』로 참가하고싶다. 대충 이런 내용인거지?


토리 : 엣, 엣? 어떻게 알았어!? 유즈루, 나한텐 비밀로 그 이야기를 회장한테 한건 아니지?


유즈루 : 물론 도련님의 허가없이 회장님한테 이야기하거나 하지않습니다.
애초에 사내 비밀을 어떻게 회장님이 알고계신건지.
...아아, 그런건가요. 그렇다면 전혀 신기할게 없네요.


토리 : 자,잠깐, 주인을 내버려두고 종자만 이해하는건 이상하잖아?
유즈루,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햇~


유즈루 : 회장님은 텐쇼인가의 사업의 일부를 이어받고 계시답니다.
확실히, 엔터테이먼트계는 회장님이 운영, 관리를 하고 계시죠?


에이치 : 후후, 지나가는 이야기로 한걸 기억하고있다니. 역시 유즈루네, 감탄해버렸어.. ♪


유즈루 : 감탄이라니, 과찬이십니다.

어쨌든 회장님은 이쪽의 사정을 파악하고 계신것 같으니, 설명할 시간이 줄어들었네요.
회장님께 참여의사가 있으시다면, 히비키님도 거절하지는 않으시겠지요.


에이치 : 어떨까나. 『오히려 참가하지 않는것이 더 재밌을것같네요 ☆』라고 말할것같은데


와타루 : 섭섭하네요, 에이치. 제가 있다는걸 눈치챘으면서도 그런말을 하다니, 
애태우기 플레이인가요?


에이치 : 어라? 와타루, 언제부터 학생회실에 있었던거야?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 미안해?


와타루 : 주변을 기구로 떠다니는 중이었는데 에이치들의 목소리가 들려와서 말이죠.
저쪽 창문으로 들어왔답니다.
흙발로 들어오는건 매너위반이니까, 제대로 덧신을 신고있습니다.
이러면 문제 없지요?


에이치 : 매너 라던가 이러쿵 저러쿵 말할생각은 없지만, 넌 정말 신출귀몰이니까 말이야.
평범하게 등장해주지않으면 내 약한 심장이 버티지 못해.
심폐정지로 병원에 실려간다면 모든게 끝인걸.
이렇게 말해도 넌 아직 날 필요로 해 주고있는것 같고,
귀여운 토리가 날개짓 하는 모습을 아직 보지못했으니, 추하더라도 살아나가 보일거야 .. ♪


토리 : 그래, 회장! 회장이 없어져버리면 나,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
너무 걱정 할 만한 말은 하지말아줘?


에이치 : 후후, 귀여운 토리를 놔두고 가거나 하짆않아
그러니까 안심하고 눈물을 닦으렴. 귀여운 얼굴이 눈물로 뒤덮이는걸 보는건 마음이 아파.


토리 : 응! 회장 정말좋아~ 부비부빗 ♪


와타루 : 남의 눈도 신경쓰지 않고 응석을 부리다니....
정말 히메군은 응석쟁이네요, 먹이를 받아먹는 병아리로부터는 언제 졸업을 할련지.
뭐 좋습니다, 초조해하지말고 천천히 경과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치가 저를 이 세계에 붙잡아주었는데, 즐기지도 않고 떠나는건 아까우니까 말이죠.
장난감은 아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 아이들은 장래를 짊어지고있는 존재니까,
그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겠지요.
외부로부터의 의뢰이니, 대단한 보수는 바랄 수 없는것같지만...
아이들의 솔직한 의견은 천만금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참가하는 가치는 있답니다.


에이치 : 그것에 대한건데, 공식 드림페스로 인정하려고 생각하고있어.


와타루 : 편을 드는건.... 아닌것같네요.
에이치는 히메군한테 약한부분이있어도, 무조건 응석을 받아주거나 하진않으니까요.
이익이 있는거지요, 에이치?


에이치 : 후후, 와타루의 눈은 속일수없는걸
번화가가 지금보다 더 번성하게되면, 오가는 손님이 늘어날거야.
그 중에는 유메노사키 학원에 흥미를 가져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
우리들의 실력을 어필하는 것으로 아이돌에 흥미를 가져주는 아이들이 늘어나면,
자연히 유메노사키학원의 인상도 좋아질테니까
지명도가 오르면, 그것만으로도 일감이 늘어날테고.
좋은 일이 늘게되면 일의 선택지도 그만큼 넓어지게 될거야.
그렇다고해도, 1년에 네번밖에 개최할수없는 대규모 드림페스와 같은 랭크는 무리니까
1달에 한번 개최되는 『S2』랭크 정도가 되겠지.
그래도 상관없겠니 토리?


토리 : 드림페스로 인정받는것만으로도 정말 도움이 되는걸. 고마워 회장~ ♪
예산이 나오게되니까, 다른 『유닛』도 권유할수있게되고....
아니, 『fine』 만으로 충분해. 다른 『유닛』이 들어올 틈따위 없어, 『fine』가 넘버원 ...♪


에이치 : 신경쓰이는 아이가 있다면, 권유해도 괜찮은걸?
『fine』는 엘레강트함을 내세우고 있으니까, 아이들 취향의 『유닛』이라곤 하기 어려워
소자녀화 때문인지 요즘은 완구도 어른취향의 것들이 늘고있지만, 완구는 어린이들을 위한 거잖아.
아이들이 기뻐할만한 퍼포먼스를 할수있는 『유닛』이 있는편이 더 분위기를 띄울 수 있을거야.


토리 : 음~ 아이들이 기뻐할만한 퍼포먼스란 뭘까. 유즈루, 알아?


유즈루 : 그렇네요... 【서커스】에서 아오이님들이 저글링을 했었잖아요,
그런 퍼포먼스는 아이들이 기뻐할거 같네요.
【할로윈파티】에서도 아오이님들은 아이들에게 둘러 쌓여서 대인기 였고말이죠.


토리 : 히나타는 침착성이없고 어린아이 같지. 
역시 같은 냄새가 나니까 아이들이 좋아하는걸까나~ 나랑은 전혀 다르네 ♪


유즈루 : 도련님도 꽤 아이같은데
....흠, 어쨌든, 도련님은 유우타님과 같은 클래스이니, 때를 봐서 이야길르 꺼내보는건 어떨까요?


토리 : 그녀석들한테 손해는 없는 이야기니까~

울면서 감사하다고 말하면 어쩌지. 흐흥, 물렀거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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