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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연습실]


철호: ....하아? 기획서, 채택이 안 됐다구욧?! 『미안하다!』라니, 아니 사과를 받아도 곤란함다!빼애애애액!!

어떻게 할 거냔고야 ㅅㅂ빡머장! 이쪽은 벌써 레슨이라든가 시작해버렸다구욧!?

에에, 어떻게든 할 테니까 레슨을 계속해줘... 라녓?? 어떻게든 하겠다, 어떻게욧???? 

기획 그 자체가 허사가 될 것 같은데, 우리들은 뭘 목표로 해서 달리라는 거냐구욧~!!!!?????뺴애애애애애애액~~~!!!

어라, 머장? 머장, 여보세욧~?~? 

갸아아, 저 새끼는! 또 혼자서 떠안을 작정인 거에욧?? 요전에, 그것 때문에 쓰러진 직후인데!?



병훈앱: 이봐, 무슨 일이냐 철호. 무슨 일이 있었노??



철호: 아 머장, 이러저러 여차여차해서....기껏 머장에게 스턴트스러운 액션의 특별훈련까지 받았는데, 쓸모없게 되어버릴지도 모름닷!



병훈앱: 음, 잘 모르겠지만. 몸에 익힌 기술은 쓸모없어지지 않는다 익이, 너희들은 레슨을 계속해둬라

내 쪽에서, 잠깐 치머장에게 말을 전해둘테니까. 



철호: 아, 옛! (치)머장 전번, 알고 계시나욧?




병훈앱: ㅇㅇ 하지만 직접 말할 거다 익이, 이런 건 전화 너머가 아닌 편이 좋다.

후배에게 걱정끼치는 바보자식은 손뼈 하나쯤 꺾어버리고 싶노



철호: 네,넴.... (치)머장, 아팠다 나은 사람이니까 용서해주셨으면 좋겠구욤

지금 머장이 또 쓰러지기라도 하면 정말로 뭐든 전부 끝장이니까욤



병훈앱: 나도 안다 익이. 이래뵈도 치머장하고는 오래 알고 지낸 사이 아니노, 정도는 분별하고 있다 익이야.

그럼, 철호. 다른 놈들은 이런 격투 같은 액션은 익숙하지 않을 테니까, 네가 제대로 보여줘라 마!



철호: 옛! 알고 있슴다, 머장의 가르침을 충실히 실천하겠슴다...!



닌닌: 어, 어떻게 되는 것이오 철호군? 부장 나-리가 또 뭔가 저질렀소이까?



자살충: 웅~. 말이 새어서 들렸구.... 기획, 채택 안 됐섬...? 허미~ 그럼 난 그만 돌아가도 괜찮겠구...♪


철호: 우움... 머장은 기획을 허사로 만들 생각은 만에 하나라고 해도 없을 테니까 일단 윽리들은 예정대로 레-슨을 해두어야 할 때란고야. 

언제나의, 이렇게 말해서 ㅈㅅ하지만 『흉내놀이』같은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본격적인 히-어-로 쇼를 할 것 같으니까욤. 

조따 화려한 무대연출이라든가도 있는 것 같구, 조무래기 전투원이나 괴인과의 격투 같은 것도 제대로 연습해두지 않으면, 본방에서 크게 다칠거라구욧



닌닌: 아하하. 소인은 비교적 즐기고 있소이다~. 트램폴린이라든가 로프 액션이라든가... 놀이도구 같다오. 

소인은 그것보다 체력부족이 문제지만. 오늘도 갑자기 교정을 몇 번씩이나 돌고 뛰느라 아주 녹초가 되어있었다오...

지나가던 이사라 공이나 유우키 공이 응원해줘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만 

유우키 공도 요즘은 러닝이라든가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달리는 방법이나 요령 같은 걸 가르쳐 주었소이다. 

이거야, 가져야 하는 건 친절한 선배로군욤~♪



자살충: 닌찐따, 의외로 긍정적이라고 할까 만사를 즐기는 편이네욤...? 으, 난 뭐고간에 다 귀찮구...

아이돌이라고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모르겠는데, 어째서 히-어-로스러운 것까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욤..? 



철호: ㅋㅋㅋ 『윾성머』에 들어와버린 니 운이 좆같음을 저주하세욤~~ 



타살충: 철호... 어쩐지 이번엔 할 마음인가보네욤. 이런 히-어-로 놀이 같은 거, 이전까지는 『터무니없다』같은 태도였지 않았오? 



철호: 아니, 아직 터무니없다고는 생각하지만욧. 그렇게 정해버리는 것도 성급하지 않은가, 최근에는 좀 생각함다 이고에욧. 

아직 스스로의 안에서 답이 나오지 않았지만욧. 비를 맞고 감기에 걸려 쓰러지고도 머장이... 한 사람의 남자가 목표로 하는 이상적인 모습이니까욧. 히-어-로

라는 건. 

저어의 이상상, 『자-지 중의 자-지』와도 통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구..그 비오는 날에 픅카픅카 선배와 얘기하고, 어쩐지 그런 느낌이 들었단고야.



자살충: 그러고보니 픅카픅카 선배 없네욤... 치사하구, 혼자서 땡땡이...?



닌닌: 응, 신기한 양반이라오, 픅카픅카 공은. 별로 부활동에도 참가하지 않아서, 지금껏 어떤 인물인지 잘 모르겠소. 

부장 나-리는 그 양반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듯하오만... 일단, 픅카픅카 공도 부장 나-리가 말하는 건 듣는 것 같고 말이오. 



자살충: 모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구... 언동이 지나치게 의미불명이라서 믁섭지만, 근본적으로 무해하구... 둥실~둥실~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치유계...? 

으으, 모리사와 선배는 기획서를 고치기 위해서 분투하는 것 같고, 신카이 선배도 행방불명이고... 

우리들 1학년 뿐인데, 괜찮을까욤...? 아 장래가 너무 불안하구... 우울하구, 죽고 싶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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