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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유원지]


닌찐따: (갸아아아, 드디어 『윾성머』의 명운을 건 대규모 히-어-로 쇼, 【슦퍼노바】의 당일이에얌! 

그렇지만 어째서【슦퍼노바】란 이름인 것인지? 초신성폭발... 뭔가 폭사해버릴 것 같아서 싫어지구..

쓸데없이 어감이 기세가 넘치는 하오만.『윾성머』다운 것은 ㅇㅈ하는 각이오~


그것보다도 엄청난 인파네얌! 거의 꼼짝도 못할 정도로! 이것도 전부, 소인들 『윾성머』의 라이브를 보러 온 관객... 이라면 큰일이겠네얌.. 

모 휴일이고, 평-범하게 유원지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말이에얌 

그래도, 이 안의 몇 할쯤이, 아니 몇십분의 일이라도 스테이지에 와 준다면 평소의 몇 배나 손님이 늘어난 이전에 없었던 대규모 라이브가 될 것이오~ 



으으, 현장에 오니 갑자기 쫄리네얌...이런 많은 관중들 앞에서 실패하면 어떻게 해얌, 

갑자기 급한 일이었으니 별로 레슨도 후달렸던 기분이 드는데. 픅카픅카 공이 빈틈없이 지도해준 덕에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퍼포먼스를 해낼 수 있게는 됐지

만... 




역시 아직 자신이 없어얌.. 쪼, 쪼금 연습이라도 해둘까하네얌... 어딘가, 구석탱이에서..)




닌찐따: 허이짜 ... 빙글, 하고 돌아서, ... 닌, 닌♪

갸아악!? 갸아아아아, 놀랐어얌! 허미 전학생공, 갑자기 어깨를 두드리지 말아주세얌! 기척이 없는데, 혹시 닌자의 후예인가얌? 





닌찐따: 에... 움, 【슦퍼노바】는 점심때쯤부터 시작하지만여 소인, 지각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했어얌. 

윾메노사키 학원의 부지 안이나 공원같은... 익숙하고 친근한 스테이지가 아니니 말이에얌, 빨리 현장의 공기를 체감해두려구얌.. 

소인, 장소가 바뀌면 스트레스로 기분이 나빠지는 타입의 닌자라서 지금도 굉장히 토할 것 같네얌.. 인파에 취해버린 기분이에얌... 




닌찐따: 호곡?; 왜 머리를 쓰다듬는 건가얌, 머리를 누르면 키가 자라지 않게 되어버리잖아얌? 꾹꾹 누르지 말아양!

으으.. 오히려 꾹꾹 눌러오구!? 오, 오째서 심술을 부리는 것이에얌! 전학생 공, 소인을 대할 때만은 묘하게『짓궃은 사람』인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있네얌! 

우윽우.. 아니. 사과할 필요는 없구얌... 전학생 공과 장난쳤더니 적당히 긴장감도 풀린 것 같네얌~♪ 




닌찐따: 전학생 공도 일찍 현장 도착했나얌?? 역싀나, 진면목이네얌! 근데 『프로듞서』공에게는 믁대의 설치 같은 다른 일이 있는 것인지? 

후움? 다양한 교섭의 결과, 학생회가 【슦퍼노바】를 공식 드림페스로 『특별 기준』으로 인정해서,학생회의 사람이 설치 같은 것을 해 준다는 건가얌? 허미

~~~ 

비공식의 『B1』이라면 보수도 없구 명예뿐인 전쟁이 되어버리구, 대적자잖아얌.

 『윾성머』, 찌부러져 버릴지두.. 소인같은 걸 받아준 것은 『윾성머』뿐이었으니 말이에얌. 없어지면 곤란해얌.. 

계속 계속 『윾성머』의 모두들과 함께 있고 싶단고에얌♪




닌찐따: 아앗, 그러니까 무의미하게 머리를 쓰다듬지 말아주세얌 ...웅? 벤츠 공은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즐거워해얌? 

소인도, 벤츠 공을 쓰다듬어보...라구? 호고고고곡 그런 황공한!;; 말도 안 되는 일이네얌!;; 

오히려 벤츠 공이, 커여운 애완동물처럼 쓰담쓰담해줬음...!증말 농담이 지나치시네얌. 전학생 공, 의외로 장난꾸러기군여.




닌찐따: 웅? 전학생 공, 일을 학생회의 사람들에게 빼앗겨서 한가한 건가얌? 

아, 그럼 괜찮다묜 소인의 연습에 어울려 주었으면 해얌! 아직 조금 불안한 부분이 많이 있어서... 

특히 『전반』은 인형탈을 쓰고 퍼포먼스하는 거라 체력이 없는 소인에게는 제법 힘들어서...




닌닌: 웅? 왜그러세얌 전학생 공, 엉뚱한 방향을 바라보구... 




자살충: ......




닌닌: 야앗, 의심스러운 녀석! 수상한 놈이네얌, 전학생 공은 소인의 뒤로! 목숨을 걸고 주인을 지키는 것이 닌자의 책무란고에얌! 

근데 ... 저건 【슦퍼노바】에서 쓰는 괴수의 인형탈이네얌. 알맹이는 늑극..?? 저 디자인이라면 자살충 군이려나욤? 말을 걸어볼까. 

어-이. 자살충군? 어라... 무반응이네얌. 들리지 않는 건가얌? 

그보다 아까부터 꼼짝도 않네얌... 모,몬가 위험해보여얌! 괜찮나얌~? 살아있다면 대답을 해주세얌! 




자살충: ......



시노부: 자, 잠깐 저 탈인형이 있는 곳까지 가볼께얌! 전학생 공도 함께~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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