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에이치:사쿠마 레이. 너는 고결한 인격자이고, 인외의 영역까지 이른 강대무비한 걸물이야
그렇지만 한명의 영웅이 세계의 전부를 구하는건, 소년만화 속 뿐이야
너는 사랑을 위해서 죽지 않으면 안돼
사람을 사랑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버리지 못하고, 짊어졌지만 무게에 압사한다. 너는 사랑에게 다져지고, 사랑으로 독살되는거야
...이런. 슬슬 움직여야지, 네가 타야할 비행기 시간에 늦을거야
너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어딘가 먼 나라의 사람들을 위해...급히 달려가렴, 영웅 군♪
레이:음. 더이상 유메노사키 학원에 내가 해야 할 일은 남아있지 않군
하지만 뭐 우쭐대는 놈을 보고 있으면 상당히 부아가 치미니까, 마지막으로 저주의 말을 뱉어주마
마물처럼 말이야...우리들을 인간이 아닌 것처럼 말한 건 너니까, 적어도 달갑게 들어라
텐쇼인 에이치 군, 이었나...너, 이미 오래 전부터 『이쪽』이라고
너는 말이지, 평생을 걸어도 만날 수 없을지도 몰라...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녀석들을 짓밟아 죽여버렸다
가엾게도
에이치:최고의 칭찬이야, 고마워...선배♪
츠무기:...
[지하서고]
츠무기:(에이치 군, 괜찮을까요...레이 군이 떠남과 동시에, 바로 옆에서 쿵 하고 쓰러져 버렸습니다
일단 보건실까지 옮겼지만, 걱정이에요
내일 있을 라이브는 중요한, 『오기인』 최후의 한명 히비키 군과의 결전인데
인명이 더 중요하죠...에이치 군에게는, 무리하지 말고 쉬라고 말해야겠어요
들어줄 것 같진 않지만. 에이치 군, 자신의 목숨조차 장기말로 삼는 사람이니까...
뭐랄까~, 이번 라이브에 유난히 집착하고 있는 것 같아요
히비키 군의, 열성팬이라고 계속 말했으니까요
동경하는 상대에게 마지만 선언을 하는 것만은, 적어도 스스로 하고 싶은걸까요
누군가가 죽는 것도 아니고, 고작 라이브인데...라~고 생각해버리는 건, 역시 남의 일이라서 그럴까요
에이치 군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에, 가장 중심에서 배역을 부여받았는데. 독자처럼, 그걸 보기만 할뿐
그건 분명히, 무례한 거겠죠
진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경멸해야할, 존재인걸까요
에이치 군이 바꾸고 싶다고 바랬다, 생각하는 걸 포기한 『그 밖의 여러 사람』의 한명이에요
있어도 없어도 괜찮은, 얼마든지 대체 가능한...
군중이지요, 아니 벌레입니다. 먹이사슬의 피라미드 아랫 부분에서 단지 먹이가 되는 것을 기다릴 뿐인
그렇죠, 레이 군. 이런건 죽은거나 마찬가지죠. 그래서 나는, 모두가 부러워)
...히왓!?
뭐, 뭐야? 잠깐 나츠메 군, 있는건가요?
뭔가 방금, 직격하면 가볍게 두개골이 함몰될 것 같은 백과사전이 날아왔는데요~!?
나츠메:칫, 피해버렸네. 의외로 잽싸구나, 츠무기 선배?
츠무기:어라, 그냥 저를 노린건가요? 사고라고 생각하고 싶었는데!
어째서 맞으면 죽을 것 같은 것을 던지는건가욧, 살인미수라구요!
것보다, 아무래도 좋지만 또 호칭이 『츠무기 선배』로 돌아왔고!
『츠무기 형』이라고 부르며 따르던 당신은, 제가 본 환각인건가요?
나츠메:닥쳐, 뻔뻔하게, 잘도 나타났구나...『fine』?
츠무기:아, 내. 지하서고에 있는 장서 점검 및 정리 등, 도서위원의 일이 전혀 끝나지 않아서
이런 시간까지, 질질 늦어졌어요
최근, 그야말로 『fine』의 활동으로 엄청 바쁘니까요
하지만 뭐 정리하지 않은 채로 방치하면 기분이 안좋아서, 틈을 내서 해두자라고 생각했어요
에이치 군, 쓰러져버렸고. 『fine』의 다른 멤버도, 합류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시간이 비었으니까, 틈을 유용하게 써야겠다 생각해서♪
나츠메:...오랫동안 계속 보고 있었지만, 넌 왜 그렇게 요령이 나쁜걸까
정말 작업, 끝낼 생각은 있어? 몇번이고 한걸 또 확인하고, 효율이 너무 나빠
츠무기:뭐어, 서두를 것도 아니고. 것보다 뭔가 눈치챈 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저 그런건 전혀 신경 쓸 수가 없어서요
나츠메:그럴 의리는 없어, 멋대로 최악의 상황에 빠져서 괴로워하렴, 좋은 구경거리야♪
츠무기:그런가요~. 제가 곤란해져서 나츠메 군이 즐겁다면, 얼마든지 곤란해질게요♪
후후후. 뻔질나게 이 지하서고에 왔더니, 나츠메 군과도 평범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뻐요
에이치 군에게는 혼났었지만 말이죠, 적에게 정보가 누출된다고
나츠메 군, 언제부터인가 『오기인』인걸로 됐으니까요
나츠메:흥, 난 그냥 머릿수 맞추기잖아...
덕분에 다른 『오기인』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얻은 것은 헤아릴 수 없지만. 그래도 역시, 결국은 산 제물인 양인거니까
『오기인』이라고 불려지면, 구역질이 날 것 같아
츠무기:앗, 그러면 에이치 군에게 부탁해서 그렇게 부르는거 그만두라고 할까요? 저라도 그 정도의 의견은 말할 수 있어요~, 친구니까♪
어짜피, 내일 있을 라이브가 끝나면 『오기인』을 둘러싼 이야기도 끝나니까요
나츠메 군이 그렇게 불리게 싫다면, 그걸 존중할게요
에이치 군에게 부탁해서, 『삼기인』이라던지로 해달라고 할까요
원래 기획단계에선 『오기인』이 아니라 『삼기인』이었던 것 같구요
앗, 그 김에 슈 군도 명단에서 빼달라고 할까요
아무래도 트라우마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 『오기인』이라던지 『fine』라던가 들은 것만으로 몸부림치며 고통스러워하니까요
'2016 > 추억*모인 3인의 마법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는 하늘로 사라지고(灰は空に帰す) 6화 (0) | 2017.08.28 |
---|---|
재는 하늘로 사라지고(灰は空に帰す) 5화 (0) | 2017.08.28 |
재는 하늘로 사라지고(灰は空に帰す) 3화 (0) | 2017.08.28 |
재는 하늘로 사라지고(灰は空に帰す) 2화 (0) | 2017.08.28 |
재는 하늘로 사라지고(灰は空に帰す) 1화 (0) | 2017.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