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공원의 잡목림>

리츠

저기, 마~군


마오

왜, 리츠


리츠

왜, 내가 전학생을 업어서 옮겨야 되는건데

어부바는, 마~군의 일이라기 보다는 취미짆아? 

이녀석, 진심으로 완전히 숙면에 빠져있어서 몸에 힘이 빠져있다고...... 그렇게되면, 인체는 의식이 있을 때의 3배정도 무거워진다고

저기...... 이제, 이녀석 어딘가에 버려도 상관없지?


마오

안된다고~, 제대로 옮겨

소중한, 우리들의 [프로듀서] 이니까

우리들 [Trickstar] 는, 돌아가는게 늦어질때는 전학생을 교대해서 집까지 데려다주는 걸로 되어있거든

오늘은, 내 차례야

근데 나, 요즘 너무 바빠서 피곤해서 말이야......

너가 옮겨줘, 밤에는 건강하잖아 

전학생을 때려서 깨우는 것도 불쌍하고 말이지, 기분 좋게 자고 있잖아


리츠

으~, 귀찮아~......

나도 억지로 [봄의 음악회] 에 출연하게 되어서 피곤한데~, 마~군이 엉덩이를 때리면서 일을 시켜~......

이건 학대야, 가정내폭력이야......훌쩍훌쩍

나는, 마~군을 그런 썩은 악인으로 키운적이 없는데


마오

아니, 너에게 키워진 기억은 없어

부지런히 걸어~, 서두르지 않으면 날이 밝아버려

그러면 나, 너하고 전학생을 옮겨야되잖아 

아무래도, 한명이 두명을 옮길 수는 없잖아 


리츠

마~군이라면 옮길 수 있어, 오히려 무거운 짐이 늘면 늘수록 기뻐하는 엄청난 변태잖아......

우~, 이젠 무리

잠깐 휴식~, 앉아서 쉬자


마오

리츠는 허약하구나~, 형을 본받으라고

그 사람 도르래 같은 것을 사용했지만, 그랜드 피아노를 혼자서 무대에서 올리고 내릴 정도로 팔 힘이 있었다고 


리츠

우~

형과 같은 취급 하지 말아줘, 나는 젓가락보다 무거운건 견디지못하는 주의라고 


마오

너, 조금만 더 평소에 운동 좀 해

근육이 쇠퇴해버리잖아, 농구할래 농구? 재밌다고~♪


리츠

쓸데없이 땀 흘리고 싶지 않아

스포츠같은거 하는 녀석들은 모두 머리가 이상한 거 아냐? 

아~......이젠 녹초야

목 말라~, 마~군 주스 사와 

평소에 마시는 것은 맛이 변해서 싫으니까...... 뭔가 다른, 톡톡 튀는 녀석으로 말이야


마오

.........





리츠

어라, 마~군 잠들었어......? 

지친거지, 마~군

직전까지 건강하게 떠들어놓고선, 앉자마자 실이 끊긴 것 처럼......

항상 한계까지 무리하면서, 힘내고 있는 걸

편안히, 잠자게 하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나라도 한명이 두명을 옮길 수 없다고 

마~군, 일어나~? 

이런곳에서 자면 감기걸려~......?

항상 나에게, 위대한듯이 설교하잖아......

연하주제에, 겁쟁이에다 울보였던 주제에

내가 농담으로 물면, 오랫동안 접근하지도 못했던 주제에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뾰족한 것이 서투르게 되어서...... 앞머리가 눈에 닿는 것도 싫어해서, 이마를 둥글게 내놓게 된 주제에

공포도 아까움도 좋아, 상처 자국이어도 괜찮아, 나와의 추억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아서......

그 헤어스타일을 볼 때마다, 난 꽤 안심했는데 말이야

바뀌어가는거지, 살아있으니까

그, 달콤했던 주스처럼 

응? 어라, 마~군이 잠들어버린 대신에 전학생이 일어났네, 안녕~, 상황 이해돼? 

응, 나하고 마~군이 집까지 데려다 주는거야 

감사하라고, 나는 제쳐두고, 마~군에게는 [고마워] 라고 말해줘 

마~군, [그런거] 에 굶주려 있으니까

언제든지, 마~군은 [능숙하네] [뭐든 할 수 있네] 라는 말을 듣지만 

내가 그런 말을 할 처지는 아니지만, 모두 모두, 그것이 당연해하고있어 

모두 당연한듯이, 마~군에게 의지하고 신세를 지고있어 

마~군이, 그렇게해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얼만큼 노력을 거듭해왔는지 모르는 주제에

아아, 별로 너를 책망하고 있는건 아니야

보상을 요구하지 않고, 성인군자인 척...... 노예처럼 악착같이 일하는, 마~군도 나쁘고 말이야

그래도, 가끔은, 칭찬해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던지......

전학생은, 듣지않아도 [그것] 을 잘 해주고 있는 것 같지만 


마오

음......릿짱......?


리츠

조금만 더 자도 괜찮아, 마~군

밤은 아직 길고 말이야, 아침까지는 집에 돌아갈테니까

가끔은 푹 쉬라고 


마오

......♪

리츠

잘자, 마~군 

후후후 무릎베개로 재워줄게~ 

조금은 따뜻하지?

응~ 따뜻해

마~군은, 항상 태양같아......♪


'2016 > 저녁연회♪ 밴드 앙상블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야제 7화  (0) 2017.08.26
전야제 6화  (0) 2017.08.26
전야제 5화  (0) 2017.08.26
전야제 4화  (0) 2017.08.26
전야제 3화  (0) 2017.08.26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