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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소라] HaHa~♪ HiHi~♪ HuHu~♪

팡팡] 기다리세요, 소라구~운! 혼자서 자꾸 가버리지 말아주세요. 소라군 마음대로 돌아다녀서 금방 놓쳐버린다구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다녔더니, 2시간 후에 어째선지 개울에 가만히 있는 걸 발견하질 않나......어랏?

소라] HeHe~♪ HoHo~♪

팡팡] 소, 소라군?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펴,평소라면 고분고분 말 들어줬을텐데!
너무 괴로워요, 소라군에게마저 미움받는다면 저는.......!

소라] ........선배랑은, 스승과 화해해줄때까지 말 안할거에요

팡팡] 엣? 아니 화해고 뭐고......딱히 싸우지 않았는데요, 사소한 의견차이라고할까!
나츠메군이 저를 보면 기분나빠지는건 늘 있는 일이고, 평소랑 똑같아요*! (*원문은 平常運転)

소라] 말 안해요


팡팡] 소라구~운? 심술부리지 말아주세요!
저도 가능하면 늘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하지만 제가 아무리 다가가려해도 나츠메군이 거절하니까......!

소라] 거절하고 있는건, 선배도 똑같네~? 스승, 선배 얘기를 듣고싶어하는 것 같았는데!

팡팡] 엣, 그랬나요? 나츠메군 거짓말 잘하니까, 제대로 솔직하게 말해주지 않으면 모른다구요~!
죄송해요, 항상 분위기 파악을 못해서........!

소라] 우으, 소라에게 사과해도 별 수 없는데~?
.......응?







스발] 이놈 돼길, 잡아당기지마~ 팔 떨어진다, 팔 떨어져

소라] 우와아, 반짝반짝하는 형~아♪

스발] 으응? 아아 『Switch』의 노란 애랑, 파란 선배! 안녕~♪

팡팡] 네, 안녕하세요~. .......늘 하는 말이지만, 신호등처럼 부르지 말아주세요

스발] 괜찮아! 나츠메는 제대로 『나츠메』라고 부르니까☆

팡팡] 뭐가 『괜찮다』는 건지.......
왓, 와앗? 돼길군이 무지하게 들이대!

스발] 아하하. 파란 선배. 가방에 반짝거리는 걸 막 달고다니니까~ 이녀석, 나만큼이나 반짝반짝한걸 좋아하거든♪

팡팡] 아아....... 부적이나, 그런 느낌을 내려고 금실을 수놓거나 했으니까요
이놈 돼길군, 이건 입에 넣으면 안돼요~?
먹는거 아니에요~, 배탈나요~?
착하다 착해. 아아 다행이다. 개는 상냥하게 대하면 잘 따라주네.......♪
받아들여진단건 굉장해, 저도 아직 살아있길 잘했네요!

스발] 흐흥, 돼길이는 된 사람이거든*! 아무한테나 싸움 걸고 다니거나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너무 세게 쓰다듬지 말아줘, 최근에 이녀석 컨디션이 안좋아서 털이 빠졌거든!
아무래도, 더위를 타는건가? 주인인 나는 이렇게 멀쩡한데~?

(*원문은 人間ができてる犬인데, 펄럭에서 난놈 된놈하는 것처럼 댕댕인데도 인격이 된놈이란 거에욤)


팡팡] 아하하. 저도 좀 더위 먹은 것 같아요~ 건강에 소홀해서일까요

스발] 밥을 잘 먹어야해, 파란 선배는 비실비실해서 걱정돼
것보다. 두사람은, 이런 데서 뭐해?
나는 보다시피, 돼길이 산책을 하고있는데~? 교내를 산책하면 혼나니까, 새로운 산책코스를 개척중!

팡팡] 아아....오늘은 저희, 레슨이 없어서 평소대로 집에 가던 중이었어요. 겸사겸사, 저기 수예용품점에서 실이라던가 천을 살까해서 
요즘, 나츠메군이 독자행동을 할 때가 많아서......
소라군이 쓸쓸해하고 있어서요, 나츠메군을 꼭 닮은 인형이라도 만들까해요

소라] ........그런 걸로 눈속임 당하진 않네~? 소라는 진짜 스승이랑 함께인게 좋아요!






팡팡] 떼 쓰지 마세요........ 어쩔 수 없잖아요, 나츠메군은 일하는 거니까

스발] ? 나츠메, 뭔가 개인적인 일을 하는거야? 『Switch』로서의 일이 아닌거지, 혼자만 독자행동이라고 했으니?
혹시 어제, 교문 근처에서 싸웠던 것도 그런게 원인이거나 그랬던거야?

팡팡] 왓, 보고있었군요. 창피해라......... 뭐 아케호시군이랑은 상관 없어요, 저희 사정이에요.

스발] 음~ 그래도 신경쓰여, 나츠메군은 친구니까. 우리들도 괜한 일에 관여하고 있을 때는 아니지만, 가능하면 자세히 듣고싶어
괜찮으면, 우리집 이 근처인데 올래? 저녁밥 대접할게, 그 자리에서 여러가지 얘기하자! 
우리 엄마 통이 큰건지 뭔지, 가끔씩 밥을 대량으로 만든단 말이지~ 남았으니까, 괜찮다면 먹고 갔으면 해

팡팡] 와아, 억지스러운 아이........그런 점은 정말로, 나츠메군의 친구라는 느낌이네요
그럼, 어떡할까요. 솔직히 요즘 나츠메군을 한층 더 모르겠어서....
사이가 좋은 듯한 아케호시군이, 여러가지 조언을 해줬으면 좋겠다거나 싶긴하지만

스발] 앗, 그럼 (우리집에) 와! 대환영임다 선배☆

팡팡] 아하하, 저어기, 소라군은 어떡할래요?

소라] 네! 소라도 함께 갑니다, 반짝반짝 형~아랑 수다 떨고싶네~?

팡팡] 그럼, 집에 연락만 해두자구요. 저는 뭐, 괜찮겠지......... 어머니는 아마, 어차피 오늘도 집에 돌아오지 않을테고
   후후, 대접해주시는 보답으로, 돼길군에게 옷같은 걸 만들어 드릴까요

스발] 아니. 개한테 옷을 입히는 건 그닥 안 좋아해~ 움직이기 불편해보이니까
뭐 됐어. 그럼 가자가자, 오늘은 북적북적한 저녁밥이다!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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