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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시노부]

…………

 



[마다라]

시노부씨,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네. 뭔가 고민이라도 있는 거야? 으으음…… 안즈씨가 걱정되는 거야?

떠날 때 본 안즈씨는 괴로운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네

책임감이 강한 아이고, 과로로 쓰러져 여러 곳에 폐를 끼칠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는 걸까

그런 것보다, 컨디션 회복에 노력해주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단순한 과로라면 하루만 안정을 주고, 내일 퇴원 수속을 밟아도 문제없지만

미열이 있고, 이 기회에 2-3일 정도 입원해서 천천히 쉬라고 했어

안즈씨도 지루하겠지만, 참아줄 수밖에 없네


뭐, 안즈씨는 지루함을 나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바가 있고, 얌전하게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말이야

그래도 오늘 일은 반성하고 가만히 있겠지




[시노부]

저기, 미케지마공! 졸자, 안즈공에게는 돌려 다 할 수 없을 만큼의 은혜가 있소이다

안즈공이 쓰러져 버린 지금이야말로, 은혜를 갚고 싶소! 안즈공을 기운 나게 해주고 싶소!

하지만, 뭘 하면 안즈공이 활기를 되찾을지, 전혀 떠오르지 않소! 중학교 때까지 어질러져있던 것이 지금 와서야 화근이 된 느낌!


분명히 미케지마공은 안즈공의 소꿉친구였올시다. 안즈공이 힘을 낼만한 것은……

기뻐할 만한 것을 알고 있다면 가르쳐주었으면 하오~!




[마다라]

음~……. 그건 나도 알고 싶은 거라고

안즈씨, 생일 선물도 안 받으려고 하고…… 누군가에게 뭔가를 받는 것이 서투른 듯해

기운이 날 만한 것,이라면 그건 아마 일을 준다면 물 만난 물고기처럼 될 거야

 



[시노부]

음~. 과로로 쓰러진 사람에게 일을 주는 건 좀……

그 외에는 안즈공이 힘을 낼만한 건 미케지마공이라도 떠오르지 않는 것이오?




[마다라]

하하하. 소꿉친구라도 해도, 안즈씨는 마음 깊숙한 곳까지 보여주진 않았으니까 말이야.

나는 섬세한 배려는 못 하고, 민폐를 끼치지 않을 만큼의 적절한 거리감도 모르겠다구?


하여튼, 우리 아이돌로 힘을 내게 만들 수 있는 건 라이브밖에 없네. 항상 기획을 세우는 건 『프로듀서』지만

이번에는 안즈씨가 프로듀스한 성과를 보여주는 목적으로 라이브를 개최하는 건 어때……☆


 


[시노부]

라, 라이브이오? 하지만, 커다란 일이 끝난 직후기도 하고 그런 때에 라이브를 개최하는 것이오?




[마다라]

흐흥. 개최되는 라이브에 참가하지 않아도 우리들이서 라이브를 개최하면 돼

아아, 이런 협상은 특기니까. 나에게 맡겨줬으면 좋겠군


괜찮아. 시노부씨의 마음은 제대로 안즈씨에게 전해질 거야

누군가를 소중히 하는…… 지나치게 소중히 하는 그 애가, 상대의 상냥함을 모를 리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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