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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앰
구제불능이군. 칸자키 녀석은, 아직도 틀어박혀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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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 같아. 아무래도 이제, 【답례제】준비를 위해…… 의상 준비나 레슨을 시작하지 않으면, 시간이 모자랄텐데 말이야.
일단 메일 답장은 해주는 걸 봐서, 살아있는 것 같긴 한데.
앰
네놈, 의외로 메일같은걸 쓰는군. 나는, 핸드폰 너머로 주고받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칸자키녀석의 답장, 보여줄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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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지. 지금은 아직, 네가 『홍월』의 리더다.
멤버의 육체적, 정신적인 관리나 케어도 네 일이니까, ……그 표정은 뭐냐?
앰
아니……. 알고는 있었지만, 진짜로 네놈, 핸드폰 배경화면이 여동생의 사진이군.
나는 여동생인걸 알고있지만, 팬이 본다면 놀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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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귀엽지, 연말에 아버지를 보러 갔을때 찍은 사진이라고.
축제에서 마음껏 신나서 돌아다닌 다음에, 옷도 안갈아입고 잠들어버리더라고.
침이나 흘리고 있고, 귀엽지……. 여동생은 부끄러운지, 『사진 지워! 죽여버린다?!』라면서 화를 내지만~♪
앰
그런가…… 로리콘 의혹이 생긴다고 해야하나, 어쩐지 범죄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하지만, 남매가 사이가 좋은건 보기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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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미 나리도, 분명 형이 있었지. 이런 사진같은거, 형이 가지고 다니거나 하지 않는건가?
앰
기분 나쁜 소리 하지 말아라, 우리는 남자형제다……
네놈이 이상한거다, 키류. 여동생한테 달라붙어있는 이유는 알고있으니 설교는 하지 않겠지만.
흠. 칸자키도 핸드폰을 제대로 다루는 것 같지는 않군. 한자변환을 잘 못하는 것 같아.
『살아있음』『나, 건강』처럼 단문 뿐이야.
이래선 현재 녀석의 상태를 제대로 알 수가 없겠어. 직접 보러갈 수 밖에 없나.
……하여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처치 곤란한 녀석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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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녀석의 집까지 보러 갈 생각인데
【답례제】준비 중일테니 미안하지만, 가능하면 같이가 줘.
앰
괜찮다. 【답례제】부터, 드림페스의 주체는 우리 삼학년이 아니라 하급생들이 된다.
1, 2학년이 중심이, 주역이 되어 이끌어나가야 하니까.
내가 너무 나서는것도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해. 현장에 있으면, 계속 이것저것 참견하게 되니……
다른 일이 생겨서 오히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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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학생회 쪽은 무사히 다음 세대로 인수인계 되고 있는 것 같구만.
제대로 통제가 되고있어, 이대로라면 【답례제】준비도 문제 없겠어.
앰
음. 히메미야가 생각 이상으로 성장해 줬고, 이사라도…… 학생회는 아니지만 유즈루도 도와주고 있다.
학생회는, 아직 방심은 금물이지만, 아무튼 지금은 평안하다.
【답례제】는 【쇼콜라 페스】와 마찬가지로, 교사와 학생회가 준비, 운영하지.
현재는 공연장이 되는 학원 내부 장식을 적극적으로 하고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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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의 하급생들에겐, 우리들로부터 바톤 터치를 받아…… 만반의 준비를 하는 첫 일이 되는거군.
모두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 좋은 표정을 하고 있어.
화기애애하구만. 네가 있으면, 오히려 긴장해서 제대로 일을 못할 것 같은데.
방해하는 것도 미안하니, 안방마님(お局さま)은 이만 물러가는 편이 좋겠어♪
앰
누가 안방마님이냐.
뭐... 후임인 이사라의 성격 때문인지, 이제 학생회도 『학원을 지배하는 제국』같은 분위기는 없어지고 있어.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거겠지, 키류.
……앗 네놈, 그 그림은 안된다. 저작권 문제가 있어, 학교 행사에 취재진이 올지도 모른다. 그 캐릭터는 만약을 위해 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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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봐, 내가 말한대로 잖아. 안방마님이 아니라면 시누이 쯤이려나.
네가, 그렇게 무엇이든지 다 이끌어주니까…… 칸자키가 무능해지게 된거다.
앰
무능같은 말 하지 말아라. 칸자키는 한다면 할 수 있는 아이야.
나는, 그녀석을 믿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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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나도 책임이 있긴하지.
매번 의상을 준비해서 입혀주는 것까지 다 해줬으니 말이야.
칸자키는 스스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우리의 지시만을 기다리는 애가 되어버렸다고.
【답례제】에서 『홍월』은 유일한 하급생인 칸자키가 주체가 된다.
그녀석 혼자 의상을 준비하고, 무대 연출 등을 결정해야 해.
그럼에도 아직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어.
우리들도 이제 곧 졸업이고. 제대로, 칸자키가 독립을 하지 않으면 곤란해.
졸업 후까지, 『하스미공~! 키류공~!』하며 울면서 매달리면 성가시다고.
앰
음…… 어딘가 잘못된 방법으로 애를 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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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주는 것 만이 애정은 아니라는거야, 나리.
칸자키도 의리 있는 녀석이니, 은혜를 원수로 갚지는 않을 것 같으니까 말이야. 제대로 지켜봐주자고.
앰
음, 알고있다……. 아아, 그래도 걱정이 되는군.
칸자키, 세상을 허무하게 여기고 할복을 하거나 하진 않겠지?
『한심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 배를 가르겠소. 미안하오!』같은 말을 할 것 같다.
그녀석, 항상 칼로 뭐든지 해결하려고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