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스튜디오》



(나즈냥이랑 헤어진 후에 바로 집에 갈 생각이 안들어서, 스튜디오에 돌아와버렸어)
(뭐, 아직 어떤 곡을 써서 라이브를 할 지도 안정했고, 무작정 레슨만 할 수도 없으니까, 슬슬 결정 해야겠지)
(....그녀석, [세나쪽이 더 센스 있고]라니 아무렇지도 않게 부담 주고 말이야? 엄청 귀찮아)
(하아... 머리속에서 투덜투덜 불만을 말해봤자, 가지고 있는 곡 만으로 어떻게든 해야하는 현실은 변하지 않고)
(진정하고, 라이브의 곡 편성에 대해 집중해야지)
(...앗, 이 곡은 카나리아관의 이미지랑 비슷할지도. 그리고 이것도 좋은 느낌)
([왕님]이 바보같이 곡을 만들어낸 덕분에, 가지고 있는 곡 만으로도 잘 구성할 수 있을거 같아)
(...그런데도, 뭐야. 이 처음으로 돌아가버린 것 같은 느낌은)
(그녀석이 나오질 않으니까, 과거로 되돌아간 것 같아서 불안해)
([왕님]이 등교 거부하게 되었던 건 텐쇼인이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나 때문이야)
(그리고 이번에도 내가 한 말이 원인....)
(그녀석은 이미 한번, 부서졌어. 어떻게든 원래대로 돌려놨지만, 완전하지 않아)
(사소한 일로도 부서져버리는 상태인 그녀석과 다투기라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었는데)
(응...? 엣, 문이 열렸어? 서, 설마 레오군!?)



좋아 읏... 샤
후후, 역시 양손을 안쓰면서 문을 여는 건 힘드네... 어라?
이즈미쨩, 역시나네. 스튜디오의 열쇠가 대여중이었으니까, 여기에 있을거라 생각했어♪


.......


이즈미쨩? 내 얼굴을 빤히 보고, 무슨일 있어?


딱히,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역시 여기에 있을거라 생각한걸 보면, 날 찾고있었어?


응, 이즈미쨩한테 라이브에서 입을 의상을 보여주고 싶어서


의상? ....그러고 보니, 나루군은 안즈가 의상을 만드는 걸 도와준다 그랬지. 그런가, 벌써 완성됐어?


한벌 뿐이지만. 우리들의 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의상이 나왔어, 자 봐봐♪


...흥, [Knights]다운 데다가 카나리아관의 이미지에도 어울려. 뭐 나쁘지 않네


이즈미쨩이 그렇게 말한다면 합격이네, 일단 안즈쨩한테 연락해 둘게


내 판단으로 괜찮은거야? 안즈한테 의견을 낸 다른 맴버들의 의견도 들어야하는거 아냐?


걱정 안해도돼. 안즈쨩한테 연락하는 김에, 둘에게도 의상사진을 첨부한 메일을 보냈으니까
...어라, 벌써 답장이 왔네, 흠흠, 츠카사쨩도 리츠쨩도 이 의상으로 Ok래


응? 동시에 답장이 왔다는거야?


어, 츠카사쨩이랑 리츠쨩은 같이 다니고 있어
이즈미쨩은 젤 먼저 스튜디오에서 나가버려서 몰랐겠지만, 츠카사쨩이 [왕님]을 찾으러 가겠다고 했거든
그러니까, 리츠쨩이 도와주겠다고....
덤으로 답장해준건 츠카사쨩 쪽이고, 리츠쨩의 의견도 모아서 같이 보내준거 같아


헤에, 게으름뱅이인 쿠마군이 도와주다니 신기한 일이네
최근엔 아침부터 일어나서 [Knights]의 활동에도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고, 쿠마군의 가죽을 쓴 가짜라고 해도 놀라지 않겠는걸


정말이지, 실례되는 말 하지마....
이즈미쨩만해도 성실하게 힘내고 있고, 그게 모두에게 전파되어서 좋은 쪽으로 변하고있다는 거겠지
[왕님]찾기는 츠카사쨩이랑 리츠쨩한테 맡기고, 우리들은 서로 해야 할 일에 집중하자
그럼, 나는 슬슬 안즈쨩이 있는데로 돌아갈게


앗, 나루군 기다려! 아직 완성한건 아니지만, 구성안을 생각해봤는데 봐주지 않을래?


알았어. ....흐음, [왕님]이 없어도 적당히 할 수 있는 구성으로 한거네


응, [왕님]이 본 공연에 와줄지도 모르고. 지금까지 4명이서도 순조롭게 해왔으니까 문제 없겠지


그러네, 어느곡이라도 [왕님]이 없는 상황에서 노래한 적이 있으니까, 만약 진짜로 [왕님]이 안온다고 해도 어떻게든 될 거같네
그치만, 이 파트는 왕님 담당이잖아?


..일단은, 그녀석이 본방에 오는걸 생각해 둬야지. 만약 오지 않는다 해도, 그때는 내가 담당하면 되는거고
자, 이론 없으면 이대로 진행할거야


음~. 대체로 문제 없는데, 새로움이 없네. 기존곡들 뿐이고, 어쩔 수 없지만
뭐 아직 시간은 있고, 조금 더 조정해 보는게 어때?
구성이나 연출은 셋쨩에게 맡겨뒀지만, 우리들도 도와줄테니까. 막히는 부분은 부담없이 상담해도 돼


.......

'2019 > 명조의 노래*카나리아관의 야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화  (0) 2019.09.08
9화  (0) 2019.09.08
7화  (0) 2019.09.08
6화  (0) 2019.09.08
5화  (0) 2019.09.08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