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val 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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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미카: "♪~♪~♪"

(응, 시작하고 나니까 상태 괜찮데이. 여기서 턴, 여기서 윙크…평범한 아이돌이란, 이런 느낌이면 되나?

…넘 간단한디, 괜찮은 기가~?

더 촌각까지, 1mm 단위로 움직임 지시받을 줄 알았는디. 평소에 "Valkyrie"에서 늘 그러니까.

그런디. 대략적 지시만 받고, 나머진 자유롭게 하래서…오히려 불안하데이~, 아니, 스승님 방식이 안 평범하단 건 알았지만.

왜냐면, 스승님은 특별하고 최강이니까.

하지만. 우린 패배해, 떨어져서, 남들보다 열등한 아이돌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게 기록되고 있다, 드림페스 제도가 지배한 유메노사키학원에선.

그래서, 난 생각해버리려 했다, 딴 아이돌은 다 우리보다 더 노력하고, 어려운 고도의 일을 하고 있다고.

안 그러면 앞뒤가 안 맞는 기다, 이상한 기다.

우수한 자가 평가받아야 하는데, 노력은 보답받아야 하는데, 그런데도.

아… 아주 조금, 스승님 기분 이해될지도.

속물! 숫자에 눈이 멀어 본질을 못 보는 기다, 다들, 다들, 다들!

그런 건, 이상하다! 그렇게 외치면서 뛰어다니고 싶은디, 난 아직 암것도 못한다!

분하다, 스승님! 누구보다도 노력하는데, 다른 누구도 못 하는 어렵고 대단한 걸 하는데!

역사에 남아야 할 예술을, 누구 한 명도 인식조차 안 한다!

그런 상황, 바꿔야 한다. 모두의 인식을 혁명하는 기다, 우리가… 그걸 위해 지금,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노래하고 춤추는 거 뿐이다! 그래서 자금 버는 기다, 그런 것 밖에 못 한다!

캐도! 그걸 위해, 난 목숨을 바칠 기다! )

(어차피 여기 안 왔으니 못 보겠지만… 스승님이 언젠가 알아주고, 참말 조금이라도 칭찬해 주면 충분한 기다.

자, 속물들아! 나중에 돌이켜 보고, 지들이 얼마나 안목 없는 바보였는지 깨달아라! 그리고, 나랑 똑같은 정도로 분해해라…!)

"♪~♪~♪“

소라: (오오… 미카쨩 씨, 왠지 엄청 불길한 느낌의 "색"이네~?

질척질척해… 하지만, 그 안에는 매우 강하고 예쁜 빛이 있어. 마그마를 품은 화산~, 그게 아주 조금씩 뿜기 시작하고 있어.

그런 걸 맞으면, 세계는 어떻게 돼버리는 걸까? 무섭지만, 조금 보고 싶어!

그러니 소라도, 그 때까진 이 세계에, 무대에 머무를게요?

끓는 마그마에 데여 상처 입는 사람이 없도록, 스승~이 가르쳐준 마법으로 지킬래요!

모두의 평화와 행복을! 왜냐면, 모두가 소라를 평화와 행복하게 해줬으니까! 등가교환~, 하히후헤호~♪)

호쿠토: …오, 뭔가 대단해 "Ba-barrier".

토리: 우왓, 놀랄 정도로 영혼 없는 반응.  …실제로, 뭐가 대단한지 설명은 못 하겠지만.

엉터리 같은 인선에다, 다들 자기 멋대로 움직여서 따로따로고…

한 명 한 명의 실력이 꽤 높아서, 어떻게든 좋은 상태로 감싸고 있을 뿐.

호쿠토 : 그래. 의상은 상급이지만, 노래나 댄스안무는 렌탈인 거 같고.

그것도 단기간에 연습하기 위해서인지, 초심자 용 연습곡이 중심인 듯해.

그래서, 급조 팀인데 공중분해 안 하고 겨우 모여있다고도 할 수 있어.

어레인지할 방법이 없어, 즉 폭주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단순명쾌한 곡조다.

하지만, 그래서 값싸 보여. 노력과 시간을 들인 우리 퍼포먼스에 비해, 뒤처져 보여.

처음 선보이는 "임시유닛"인데도, 자기들 소개도 안 하고 급히 노래부터 시작했고. 저래선 관객은 타기 힘들지, 라고 생각하지만.

개성적 4명이 알 수 없는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익숙한 연습곡이 전혀 다르게 느껴져.

개인 기술로 밀어붙이는 것뿐인 듯하지만, 통일감을 내기 위해 쿠누기 선생이 요령 좋게 보충하고 있어.

아키오미: "♪~♪~♪"

토리: 앗, 진짜네. 학생 3명이 좋든 나쁘든 눈에 띄니까, 쿠누기 선생님이 묻히는 거 같지만… 자세히 보면, 교묘하게 이것저것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