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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시노. 나와 짝이군, 잘 부탁한다. 떨거지 콤비로군♪


노농

앗, 하으? 하익, 잘 브탁흐러요!?


닷슈

아하하! 왜 그래 하지메찡, 엄청 발음 샌다! 니쨩 흉내?


니쨩

나, 요새는 그렇게 발음 안 새잖아....?


........왜 그래. 그렇게 긴장할 것 없다, 시노.


노농

하흐윽!? 죄송해요, 괜찮아요! 하나도 안 무서워요~!


(흐음. 역시 봄의 'S1' 이후로, 특히 시노는 우리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갖고 있는 것 같군.)

(칸자키를 보고서도 떨고 있었고.... 아니, 그건 당연히 검이 무서워서 그런가.)

(나도 익숙해져서 잊고 있었지만 역시 검을 가지고 다니는 건 상식적으로 이상해..... 이상한 사람 취급당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


뱅훈

? 무슨 일이오, 하스미 공? 본인 얼굴에 뭐라도 묻었소?


아니........ 설익은 'Ra*bits' 를 보고 있으니 초심이 생각나서. 훈도시를 꽉 졸라매고 임하자(※기합을 잡고 임하자는 뜻), 이번엔 반드시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안즈? 뭐냐, 그 기대에 가득찬 눈빛은? 지금 말한 건 관용어구다, 이번 라이브에선 훈도시는 안 입어!


노농

(......후후♪ 부회장님, 생각했던 것보다 친근한 느낌의 사람인가 봐요.)

(회장님이 다도회 할 때, 유난히 무서운 얘기만 많이해서 무심코 경계했지만.)

(친해질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무리 '홍월' 여러분이라 해도, 분명.)

에헤헤. 실례했습니다, 부회장님. 준비운동해요♪ 등이랑 등을 마주 대고, 끙~차☆


아야야야야!? 네놈, 힘조절 좀 해! 역시 날 원망하는 건가......!?


노농

아아아, 아니에요! 죄송해요, 오해에요!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크음. ........요새 앉아 있는 일만 했더니 등이 좀 굽었는지도 모르겠군.

자세가 안 좋아지면 보기에도 안 좋고, 오히려 좀 더 세게 해도 된다, 시노.


노농

흐엣? 그, 그럼...... 끙~차☆


아, 아야야야야!? 역시 묘하게 아파! 대체 어떻게 한 거냐 네놈......!?


노농

저, 저도 몰라요? 왜 그럴까요, 서로 안 맞는 걸까요.......!?


흐음. 둘 다 말랐으니까, 어쩌다 딱 살이 완충제가 되지 않는 위치에 뼈가 맞부딪쳐서 아픈 것 같군.

시험 삼아서 쿠션 좀 넣어 봐.


이, 이렇게인가? 아아, 꽤나 편해졌군....... 딱 좋다♪


노농

그, 그래요? 아아 다행이다.........♪

어째서인지 부회장님이 상대가 되면 안 좋은 실패만 자주 일어나서, 뭐 나쁜 거에 씌인 게 아닌가 걱정했어요!


니쨩

아하하. 그럼 액막이라도 해 달라고 해, 케이토찡은 전문가잖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우리 형한테 부탁해 보겠다만.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건 말하지 않는 법이다. 불행한 우연에 악의나 저주를 끼워 맞추는 건 안 좋아.


탈주

빰빠바밤~! 나 등장! 기다렸지 너희들......☆


.........아무도 안 기다렸다. 생각보다 빨랐군 츠키나가, 내킬 만큼 작곡했으면 레슨에 합류해.

네놈도 무대에 오른다고 이미 선전에 기재했다. 당일에 안 올라오거나 제대로 못 해내면 모든 사람들이 곤란해져.


탈주

알았어알았어. '저지먼트' 전의 좋은 준비운동이 될 것 같고, 너희들을 방해 안 하는 선에서 힘낼게.

그것보다!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신곡이 완성됐다구~ 들어봐 들어봐♪


.......여전히 대단한 속도로군. 하지만 너무 곡 수만 늘어도 대응 못 하니까, 신곡은 이 정도만 만들어 둬.


탈주

네네. 그치만 떠오르니까 어쩔 수 없잖아, 인스피레이션이........

내 머리 속에 울려퍼지는 멜로디를 못 들은 척 하는 건 아까운걸.

악보에 잘 기록해서 세계에 퍼뜨려야 해! 와하하☆

그러니까! 이번엔 이런 느낌으로 곡을 만들었어! 제목이나 가사는 케이토나 다른 애들이 적당히 붙여 줘, 그런 거 잘 하잖아?


음. 예전에 해 본 적도 있고, 싫어하지 않는다.

......흐음흐음, 호오? 꽤나 귀여운 느낌의 곡조인데?


니쨩

엇, 어디어디? 아, 정말이다..... 팝하고 큐트해♪


닝빵

선배님들, 당연한 듯이 악보를 읽을 줄 아네요.... 대단해요, 저한텐 올챙이의 나열로밖에 안 보여요.


닷슈

나도....... 역시 그런 것도 공부해 둬야만 하나?


니쨩

응. 못 읽는 것보단 읽을 수 있는 편이 낫지. 아이돌이라면 스스로 작사나 작곡을 할 기회도 있을지 모르니까.... 배워 두면 좋아.

이번엔 내가 입으로 노래해 줄게. 이런 느낌의 곡이야~ ........♪


닷슈

와, 정말 귀여운 느낌이라구! 우리 같아!


탈주

그렇지? 아무래도 이번엔 타케토리 이야기를 주축으로 하기로 해서 그런지, 일본풍으로 치우치게 될 가능성이 크잖아~?

그렇게 되면 '홍월' 이 너무 유리하니까 'Ra*bits' 쪽에 치우친 곡을 만들었어!


라이브 대결은 아니고 공동 라이브니까 유리하고 불리하고 하는 얘긴 아니지만......

밸런스는 중요한 문제지, 네놈치고는 좋은 배려군. 평소에도 좀 더 그런 배려를 하도록 해.


탈주

거 시끄럽네~....... 어때, 마음에 들었어? 이거 다 같이 노래해 줄래?


닷슈

응! 너무 좋아! 큰 소리로 씩씩하게 부를 거라구!


노농

맞아요. 신곡 고맙습니다, '레오찡' 씨.........♪


탈주

와하하! 좋아해 주니 다행이다! 아아, 정말 되살아난 보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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