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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우

......


세접

기분안좋아보이네, 카사군. 뾰루퉁하게 있지마, 못생겨보이잖아?


잠충

아하하. 지친거아닐까, 아무래도

『Valkyrie』를 도와준다고 괜히 더 지쳤을거고말야, 이러니 저러니해도 전반전은 가혹했으니까


탈주

그러니까 말했었잖아~, 처음부터 너무 달리면 뻗을거라고! 괜찮아? 후반전은 쉴래, 스오~?


파오우

No Problem입니다, 선배님들

항상 말씀드리지만, 어린애취급하지 말아주세요. 괜찮습니다, 할 수 있어요


형냐

후후. 전반전 순위가 오르다 만게 분한거구나, 츠카사쨩은

『fine』나 『Trickstar』에는 못미쳤다곤해도, 타당한 결과라고 생각하는데?


파오우

그래서입니다, 나루카미선배. 도중에 『Valkyrie』 분들께 가세한 것도, 변명이 되지는 않습니다

기사도정신에 기반한 당연한 행동이고, 귀족의 의무입니다

다른 『Unit』도, 크고 작은 Trouble은 있었던것같구요

그러니, 순수한 실력의 차이때문에......순위에 차이가 생겨버렸단 것, 그게 분한겁니다

저, 이길수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Knights』라면, 자랑스러운 선배들과 함께라면.......

하지만 불가능했습니다, 그게 생각 외로 shock입니다


형냐

마음 다잡고 가자, 츠카사쨩. 어쩔수없지, 특히나 이번 『Trickstar』는 기백이 넘쳐흘렀으니까?


리츠

응, 마군한테, 방금 들었는데......

『Trickstar』는, 『fine』랄까, 엣쨩한테 도전장같은걸 내던졌다더라

년말의 『SS』에, 걔네들 유메노사키 학원 대표로, 가장 뛰어난 『유닛』으로서 출장하잖아

그러니까, 【스타페스】에선 반드시 1위를 따겠다고

유메노사키 학원의 거의 모든 『유닛』이 참전하는 【스타페스】에서, 우승을 하지못한다면......

『SS』대표의 자격은 없다, 같은 생각을 했던 모양이야

1위로 전반전을 이겨나가지 못한다면, 『SS』대표의 자리를 사퇴하겠다

그런 배수진을 쳐놓고 도전했었어, 걔네들 목숨을 걸고 했더라구

실은, 지금와서 『SS』대표를 사퇴하겠다~같은 소릴 해도 무리지만

걔네들을 내세우기 위해서, 이 반년동안......막대한 자금과 인원이 움직였구말야


세접

그걸 전부, 없던걸로 하는건 불가능할텐데. 여전히 자기중심적이지 정말, 주인공놈들은......

그래도 괜찮지만, 남자아이는 그정도 한눈팔지 않는 편이♪

유우군, 내가 그걸 알면 분명 쓸데없이 걱정할테니까~라면서 날 피했던것같아

다행이다, 미움받은게 아니었어♪


형냐

아아, 그래서 이즈미쨩 묘하게 기분 좋아보였구나, 유우키군 거짓말 못하는 타입이니까, 

나라도 이즈미쨩 피해다닐거야

잘됐네, 뭐가 어떻든 『Trickstar』는 전반전을 1위로 이겨서『SS』대표 자격 있음이라고 증명한 거니까

다 잘 됐네, 우후후♪


잠충

정말, 나중에 알고 간떨어지는줄알았는데. 마군도, 털어놔줬으면 좋았을텐데......

항상 신세지고있는 만큼, 응원정도는 해줄수있었을텐데

엣쨩, 절대로 안 봐줬을테고 진짜로 『Trickstar』가 우승 못했으면, 『SS』대표 자격 뺐지않았을까


탈주

그랬겠지, 멍청이『황제』는 개자식이지만 지킬건 지키지. 남자의 미학이, 긍지가 있으니까

한번 맹세한걸 꺾는 어리석은 것들을, 절대로 봐주거나하지않아

좀 하잖아, 『Trickstar』란 놈들......점점 흥미가 생기기시작했어, 와하하☆

그건 그렇고. 우리도 전장의 한 가운데에 서있어, 다른 『유닛』에 대해 생각할 틈은 없다구

기합 다시 넣어둬~, 이제 곧 우리 순서니까


파오우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점점 불타오르기시작했습니다

숙적은 강하면 강할수록 좋다, 길은 험하면 험할수록 좋다

그렇죠, Leader?


탈주

그렇~지! 와하하, 이제 겨우 스오~도 조금은 봐줄만한 얼굴이 됐네!

난관을 즐기자, 웃으며 피범벅이 되어 날뛰자♪

험한 길 끝에야 말로, 이상향이 있어. 그곳을 향하자, 다 함께

치열한 전투의 보수로만 주어지는 영광이라는 이름의 성배를, 우리끼리 독점해버리자

와하하! 웃음이 멈추지않네, 정말! 너희도 그렇지, 나의 『Knights』.....☆


파오우

네, 당신의 『Knights』로, 아니 저희의 『Knights』로......오늘밤도 화려하게, 영원히 이어질만한 전설을 자아내죠

(『Trickstar』여러분, 이번만은 성야의 Present로서, 양보해드리죠)

(이 유메노사키 학원의 정점에 있는 옥좌의, 제가 아직 모르는 감촉을 만끽하십시오)

(하지만. 언젠가 꼭, 그걸 받으러 가겠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계시겠지만, 저는 꽤나 욕심쟁이랍니다)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는 주의라서요)

(토리군. 당신도 분할테죠, 【DDD】에서 『Trickstar』에게 패배한걸 지금도 악몽에서 보고 펑펑 운다고......)

(후시미선배에게, 들었습니다)

(저도, 지금도 몇번이고 악몽을 꿉니다. 하지만 그건 빚나는 현실로, 미래로, 언젠가 덮어 지워버릴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서로의 전장에서, 각각의 검을 받들고, 싸워나가도록 하죠)

(숙적들이여. 당신들과 같은 시대에 태어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후후. Santa Claus도, 꽤나 유쾌한 선물을 해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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