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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마다라]
평신저두! 늦어서 미안!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며, 길에서 붙잡혀버려서 말이야
하나 해결하면 계속 부탁해서, 기뻤다고오오오♪
이런, 늦었는데 기쁜 건 아니지
[아라시]
마마는 힘이 남아도는 모양이네?
나 뭔가 안즈쨩이 입원한 건 어제 일인데, 이미 몇 개월이 지난 건 아닐까란 심경이야
다른 사람들도 모두 의기소침해서, 초상집 분위기고……
다행히 안즈쨩은 과로로 며칠만 입원하는 거니까, 돌아오면 『어서오세요』 라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자
이상하게 우울해서도 안 좋고, 라이브에서도 밝게 즐겁게 하려고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미카]
나도 안즈쨩이 쓰러졌다는 걸 듣고 놀랐데이. 이럴 때에는 이상하게 우울하면 이상하니께
[아라시]
그렇네, 라이브에서라도 밝고 즐겁게 하려고 노력해야겠어
어머, 마마. 안즈쨩의 기운을 차리게 하기 위한 라이브니까, 곡조도 밝은 이미지지?
[마다라]
응. 작곡은 레오씨에게 부탁했어
안즈쨩을 위한 곡이라면 부탁받지 않아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의욕에 넘쳐있었고, 실전에서 부르는 건 즐거울 거야♪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말해두지
안즈쨩이 내일 저녁에 퇴원한다. 그래서 오늘 거의 다 완성하고 내일 낮에 최종 조율하게 된다
안즈쨩을 라이브 회장까지 데려오는 일이다만, 나츠메씨가 안즈씨의 병실을 찾아 능숙하게 유도해줘
내가 안즈씨를 데려오면 좋겠지만. 지나가는 사람에게 『유괴범이다!』 라는 말을 들으면 라이브는커녕 아무것도 못 할 테고……
[나츠메]
명예 역할을 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정말, 누가 코네코쨩을 부르러 갈지에 대해 싸움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지만……
그녀는 인기인이네. 『프로듀서』가 아니라, 아이돌로서도 크게 될 거야♪
어쨌든 그녀를 데려오는 역할은 기꺼이 맡겠지만, 라이브 장소는 어디로 결정한 거야?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건 아니겠지?
[케이토]
그거에 대해서는 내가 대답하지. 라이브 장소는 병원의 안뜰로 결정했다
아무래도 안즈가 있는 병원은, 에이치가 이전에 입원하고 있었던 병원이어서 나도 몇 번 가본 적이 있다만
병원의 정원이 작은 쉼터로 개방되어 있고, 거기서 연주회를 열 수 있다는 듯하다
그 덕에, 이번 라이브도 간단하게 원하는 데로 풀리고, 스테이지의 설치 등도 에이치가 업자에게 맡겨서 우리들은 신경 쓰지 않고 라이브 레슨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맙군
미케지마가 각각 『유닛』 혼자서 참여하라고 전해두었지만, 역시 대부분의 『유닛』이 라이브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방음 연습실에 들어오지 못한 멤버는 방과 후에 모여, 레슨을 받는다
뭐, 들어오지 못할만한 건 아니었지만, 어깨가 부딪혀버릴지도 모르니
그러나, 하카제가 시간을 지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다. 아니, 최근에는 성실하게 학교도 오는 거 같고, 좋은 징조군. 이 상태로 힘내라
[카오루]
구에엑, 남자한테 응원받아도 기쁘지 않다고~. 내가 열심히 하는 이유는, 안즈쨩을 위해서니까
이게 남자 자식이었다면 다른 애에게 미뤄서 바이바~이 했을 거야
흐흥. 약할 때야말로 다정하게 군다면, 그 사람이 엄청 멋진 사람으로 보이거든~
현수교 효과 같은 거지만, 이렇게라도 거리를 좁힐 수 있다면야♪
여기서 다른 애들과 차이를 벌이지 않으면, 진짜 졸업까지 진전이 없게 되어버리니까. 때로는 상황도 이용하지 않으면이네~?
[히나타]
아아, 포인트 벌기 같은 거? 아하하, 하카제선배다워~♪
『UNDEAD』 에서 하카제 선배가 나오게 된 거 같지만, 오오가미 선배도 참가하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
부실에서도 안절부절하면서, 기타를 연주해도 컨디션이 아니라며 어제는 일찍 돌아가버린 거 같고
뭐, 그 뒤에 안즈씨의 병문안을 한 거 같아. 여기에 오는 도중에 부실을 들여다봤더니 기운 좋게 기타를 치고 있었던 거 같지만
[카오루]
엣? 댕댕쨩, 안즈쨩의 병문안에 갔어? 치사하네, 너무 앞섰잖아! (본문: 抜け駆け)
[히나타]
그게, 나도 오오가미 선배에게 직접 들은 게 아니어서……
그냥 어제와는 확실히 모습이 다르니까요~, 아마 그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봤어요
[카오루]
아니아니, 절대로 병문안에 갔었을 거라니까!
아아 진짜, 추월당했다! 오늘 방과 후에, 천천히 안즈쨩이랑 얘기하려고 생각하고 있던 게 원수가 되었잖아?
뭐 괜찮지만. 어제는 병문안을 간 사람이 많았을 테니까, 조금 시간을 두고 가는 편이 안즈쨩을 제대로 차지할 수 있겠지
요컨대 나에 대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찬스……♪
[히나타]
아하하, 씩씩하네~. 그런 부분은 나도 본받아야 할 지도?
[시노부]
…………
[히나타]
시노부군? 무슨 일이야~, 레슨에서 모르는 부분이라도 있어?
[시노부]
후앗!? 졸, 졸자를 불렀소?
[히나타]
아하하, 너무 놀라잖아~. 레슨이 아니면, 걱정이라도 있어?
[시노부]
저 그, 그게~……
[히나타]
아아, 유우타군이 아니고 나니까 긴장하고 있어? 딱히 잡아먹진 않는데~. 뭐 괜찮지만
우리도 연습하자. 선배들에게 지지 않도록~!
[시노부]
그, 그렇소! 상냥하게 부탁드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