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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스바루]
안즈, 괜찮아!? 과로로 쓰러졌다고 들어서 깜짝 놀랐어!
진짜로, 심장이 멈춰버리는 줄 알았어! 부탁이니까 힘들면 참지 말고 쉬어줘
안즈의 기운이 없으면, 우리도 기운이 없어진다구. 안즈는 우리의……모두의 태양이니까! 1
[마오]
어이, 스바루~? 안즈를 독점하지 마
우리들도 네가 쓰러져서 엄청 걱정했는데, 이 녀석이 혼자 전부 말해버리니까 기선을 제압당했다구
그래도, 의외로 밝아 보여서 안심했어. 이거, 병문안 선물이야. 오래 둬도 잘 상하지 않는 과자이니까, 퇴원한 뒤에 먹어도 좋고……
그러고 보니, 언제쯤 퇴원할 수 있어?
내일에는 퇴원하고 싶어? 아니, 그건 네 바람이잖아
사흘 정도? 아, 조금 열도 있고, 만일을 위해서 조금 길게 지내는 걸지도
모처럼의 기회……라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 이 기회에 천천히 몸을 쉬게 만들라고~
[마코토]
아하하, 이사라군도 참 자연스럽게 이마에 손을 대다니 거리낌 없네
나라면 부끄러워서 못 할 테니까, 조금 부러워
[마오]
그런가? 동생이 있으니까, 그런 의식이 별로 없는 걸지도
우왓, 뭐야! 왜 그래 안즈, 갑자기 날뛰고!?
『SS』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데, 컨디션을 무너뜨려 입원해서 면목이 없어?
아니아니, 너에게 신세를 많이 졌으니까~. 네가 쓰러진 건 우리들에게도 책임이 있어
[호쿠토]
아아. 너에게, 무리를 시켜버렸군. 너는 언제나 우리들의 가까이 있어줬는데, 이변에 눈치를 못 챘어
우리들은 아이돌과 『프로듀서』다. 게다가 반 친구고, 동료고, 친구이기도 하다
네가 우리들을 지탱해주는 것처럼, 나도 너를 지탱하고 싶어
『SS』라는 큰 무대에 서도, 네가 옆에 없는 것은 외로우니까
『SS』에 대한 부호는 너와 우리가 잡았다. 그걸 잊지 말아줘
[스바루]
홋케~, 심각하고 무서운 얼굴이 되어있다고!
홋케~, 안즈는 환자라고? 그런 말만 들으면 지칠 거야. 좀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자!
[마오]
아하하, 그렇네. 재미있는 이야기라면, 적당한 거 있다구?
[스바루]
좋네좋네, 말해버리자☆
[마코토]
에엣, 잠깐! 소재적으론 괜찮긴 하지만, 직접 말하기에는 전형적인 흑역사 같은 느낌에 부끄러워
[호쿠토]
그 이야기? 혹시, 안경이 없다며 유우키가 떠들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이마에 있었던 안경을 눈치채지 못 했다는 그건가?
[마코토]
담담하게 말해버렸다!? 아니, 그렇지만 말야, 그걸 좀 더 재밌게 말해서 안즈쨩을 웃게 할 예정이었지?
[호쿠토]
그런가? 미안하다. 눈치채지 못 하고, 모두 말해버렸어
[스바루]
아니, 홋케~다워서 좋지만! 그것보다, 나츠메도 왔어. 안즈의 병문안에 자기도 따라간다고 했으면서, 말이 없네
자 안즈라고~. 나츠메, 인사해!
[나츠메]
코네코쨩이 곤란해하고 있으니까, 멈춰줘
바루군네가 실례하고 있는 게 좋지 않다고 생각되어서, 지켜보고 있었어.
으음…… 상태는 좋은 것 같네
최근의 코네코쨩은 안색이 나빴었고, 개인적으로 코네코쨩을 점쳐봤더니 『건강에 주의』라고 나와서 걱정하고 있었지만 말이야
앞으로, 충고는 얌전히 받을 마음이 생겼을까나, 너는 착한 아이지만, 일에 관해서는 묘하게 오기가 생기는 부분이 있으니까.
일단, 너무 진지한 성격 때문이라고 해둘까. 자신에 대해서 꼬치꼬치 캐묻는 건, 좋은 게 아니니까
나도 최대한, 나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는 주의니까. 점쟁이는 미스테리한 존재여야 하지
[스바루]
아니, 나츠메는 자신을 너무 숨기니까 말이야.
친구니까 말이야, 상대에 대해서 거의 모른다는 건 슬프잖아?
[나츠메]
견해의 차이네. 나는 친구이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해. 친구라는 말을 방패로 생트집(본문:無理難題)을 강요하는 사람도 있어
뭐, 바루군은 앞뒤 볼 것 없이 똑같으니까.
이용될만한 타입이니까, 친구는 선택하는 것이 좋아. 예를 들면 나라던지?
자 그럼. 코네코쨩의 담당의가 온 모양이니, 우리들은 돌아갈게
[호쿠토]
그렇네. 안즈, 일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교사와 학생회 멤버와 각각 『유닛』의 리더로 연계를 취해가고 있어
네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갓난 아이가 아니니까. 일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말고, 회복에 전념해줘
[스바루]
우~, 위험했다! 계속 거기에 있었으면, 무심코 말해버릴 뻔했다구!
[마코토]
안즈쨩을 기운 내게 만들기 위한 라이브니까 말이야
우리도 예정이 맞으면 참가하고 싶었지만, 그날은 일이 있어서 참가 못 하는 게 분햇~
[호쿠토]
안즈가 우리들을 위해 가져와준 일이니까. 라이브에 참가는 할 수 없지만,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으로 보답된다. 힘내자
[마오]
아아. 일에서 성과를 내면 지명도도 오르고, 『SS』에서 우리들을 응원해주는 관객이 늘어날지도 모르고 성공했다고 보고하기 위해서도 힘내자구!
[스바루]
저기, 나츠메. 나츠메는 라이브에 참가하는 거지?
[나츠메]
응. 학생회 쪽에서는 각 『유닛』 혼자서 참가하라는 조건이 있었으니까, 『Switch』 에서는 내가 참여할 예정이야
지금은 멤버를 모으고 있는 중인 거 같지만, 내일쯤엔 모아져있지 않을까나
오히려 누가 나올 지로 시끄럽겠는데. 모두 코네코쨩을 아주 좋아하니까…… 물론 나도.
너도지? 바루군♪
[스바루]
응! 빨리 건강해져서, 또 그 웃는 얼굴이 보고 싶네. 그걸 위해서라도 일 힘내야~지♪
- (본문은 속어임:しょぼくれる)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