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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유즈루 : 이런, 무서운 병정씨 라는 건 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라고해도 저는 소동을 단속하러 온 것은 아니니까요.
말이 아닌 행동으로, 관객 여러분에게 증명해보죠......♪
♪~♪~
(뺨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흥분해서 몸을 내밀고 있는 아이가 있네요)
(먼 옛날... 이라고 할 만큼 옛날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도련님도 저렇게 회장님을 동경해서 유메노사키 학원의 입구를 두드리셨죠)
(아이들을 즐겁게 하려고 하는 마음이, 미소와 맞닿아서 저 스스로도 즐거워 질 것 같아요)
(후후, 저도 『아이돌』이라고 하는 직업에 매료되어버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토리 : ♪~♪~
(유즈루 녀석~, 나를 내버려두고 즐겨버리다니 건방져!)
(그래도, 조금 안심했어. 유즈루 나름대로 아이돌 일을 즐기려 하고 있구나)
(그럴게 진심으로 즐겁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저런 미소는 나오지 않는걸)
(날 따라서 이 길을 선택한 걸 후회하게 하지 않아)
(아이돌을 목표로 해서, 아이돌이 되어서 다행이다. 라고, 내가 아닌 유즈루 자신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낼거야)
(그리고 언젠가 파파와 마마에게도 아이돌의 매력을 알게 해주겠어. 그 첫발자국이 이 스테이지....!)
여길 봐줘! 귀여운 목마씨라구. 자, 손님들에게 인사해줘. 안녕하세요~☆
에헤헤, 따라서 인사해줘서 고마워! 모~두들 정말 좋아햇♪
유우타 : 이~얍, 공중제비! 못보고 놓쳐버린 아이들을 위해서 한 번 더 할게~, 깡충깡충♪
속임수도 장치도 없습니다! 공중삼회전은 특기라구~, 보고 놀라고 즐겨주세요☆!
이런, 위험하니까 흉내는 내지 않도록 해!
형아의 기술을 따라해 보고 싶은 어린이분은 라이브가 끝나면 나에게 오도록 해, 방법을 알려줄게~♪
(응, 괜찮아. 제대로 웃어져)
(형은... 웃고 있네. 내가 말한 것 따윈 신경 쓰지 않는 걸까. 형은 언제나 나를 두고 가버려)
(내가 손을 내밀어도, 보지 못했다는 듯이 걸어가버려)
(어떤 일이 있다고 해도 형을 싫어하거나 하지 않아. 그건 마음이 멀어져버린 것 같은 지금도 변하지 않아. 변하지 않았을....텐데도)
(가슴속에 응어리가 진 것 같아. 의미 없이 외치고 싶어져, 형을.... 『자신』을 보고 싶지 않아)
(나, 어떻게 되어버린 걸까. 이런 건 『나』답지 않아)
(하지만, 진짜 『나』 라는 건 대체 어떤 거지...?)
(아니야, 지금은 스테이지 위에 있어. 불안한 마음은 덮고 퍼포먼스에 집중하지 않으면)
(히메군들과 만든 라이브를 성공시키고 싶어, 손님들이 즐겨줬으면 해)
(그런 마음정도는 나도... 형도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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