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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복도>
호쿠토
흐음
즉 이사라는, 그 소꿉친구인 사쿠마...리츠라는 애하고 싸운거지?
그래서, 축 처져있는건가?
마오
아니 싸움이라고 해야되나, 음......
이런건 처음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모른다는 것이 미안하다고 해야될지, 개운치 않다고 해야할지
뭔가, 잘 말할 수는 없지만......
정말로 빨리 컨디션을 되돌릴테니까, 그렇게 걱정하지말아줘
이런 나도, 여러가지로 바쁜 것도 있어서 우울해 진 것 같아
조금만 더, 여러가지를 처리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평소처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 [봄의 음악제] 였던가, 그 일도 제대로 해낼테니까
호쿠토
정말로 바쁘거나 내키지 않는다면 이사라는 참가 하지 않아도 괜찮아
[학원제] 전에 단순한 스텝~ 이라는 느낌의 일이고, 무리해서 출연 할 필요는 없으니까
마오
어이어이, 나만 집단 왕따냐
나도 [Trickstar] 라고, 모두와 함께 무대에 서고싶어
이렇게 보여도 악기는 잘하거든~, 휴일같은 날에는 자주 기타도 하고 말이야
코가
이녀석, 꽤 친다고
몇번이고 나님의 기타를 연주하게 해줬는데, 기본은 하더라
뭐, 어디까지나 아마추어의 레벨이지만
호쿠토
흐음
뭐 이사라는 잘해서 특별히 걱정되지는 않지만..
나도 내가 담당하는 악기가 뭐냐에따라 다르지만......본방까지는, 어떻게든 듣기 괴롭지 않을 정도의 연주가 되도록 하지
유우키와 아케호시는 악기를 다뤄본 적이 거의 없지?
마코토
응
나는, 노래와 춤조차도 발목을 잡고 있다는 느낌이고......
악기까지 그렇게 되면 어려울지도
오오가미 군에게 배워서 [연주하는 척] 정도는 가능 할 수 있게끔 되고싶지만 말이야
스바루
나도 악기는 경험 없어~
그래도 걱정하지마!
어떻게든 될거야, 연주하는 것도 재밌어보이네!
악기는, 대부분 반짝반짝하니까 좋아☆
마오
너는 덜렁이는 성격이어서 좋겠다, 기가막혀
그렇다고 해서 [봄의 음악회] 는 [UNDEAD] 가 메인이고......
우리들은, 그 백댄서 같은 입장이 되는거지?
호쿠토
아아, 우리들은 악기에 관해서는 초보자와 같으니까
악기는 [UNDEAD] 에게 맡기고, 우리들은 가능한 것...... 노래나 춤, 라이브를 돋우는 편이 낫겠지 물론, 지금부터 사쿠마 선배 등에게 상담을 해서 OK를 받는다면~ 이란 느낌이지만
[봄의 음악회] 는 라이브대결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합동 라이브니까
서로 협력하면서, 서로를 드높일 수 있는 라이브가 된다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고 있어
서로 갖고 있는 맛을 살려서, 서로 협력하면서 말이지
그것이 아마, 관객이 원하는 무대이기도 하겠지
[Trickstar] 와 [UNDEAD] 는, 지금껏 좋은 모습으로 협력 관계를 쌓아왔고 말이야
이번에도, 그렇게...... 함께, 라이브를 흥분시키고 싶어
코가
흥, 방해만 하지 말라고
나님들의 연주에 발목을 잡는다면 용서없이 관객석으로 발로 차서 떨어뜨릴테니까
마오
어이어이, 그렇게 물어뜯지마 코가......
같이 공동 라이브도 하니까 사이 좋게 지내자?
코가
시끄럽네
나님들만으로도 충분했는데 너희들이 무리해서 세차게 부딪쳐왔잖아
욕짓거리는 하게해줘, 무대 위에서는 사이좋게 해줄테니까
호쿠토
흐음
[봄의 음악제] 의 출연권이 비어있었다는건 [UNDEAD] 만의 무대였기 때문이구나......
다른 [유닛] 과 함께라면 무대에는 서지않아, 같은걸로 오오가미가 제멋대로 말한탓 인 것 같군
[UNDEAD] 는 인기가 아주 많고 말이지, 그런식으로 투덜거려서 출연을 하지 않는 것도 학원측도 곤란해
......너희들, 조금만 더 다른 [유닛] 과도 보조를 맞추라고
코가
시끄럽네, 나님들의 라이브에 불순물이 섞이는 것은 맘에 들지 않는다고
너희들이라면 속마음도 알고있고, 같이 연주해도 괜찮다고 허가해주었건만
그보다, 그런것보다......
어이 이마나온애, 너의 소꿉친구라는 애는 흡혈귀 자식의 동생이지
나님들과 같은 반이고, 그 얼굴색 안좋은 수상쩍은 애 말이지?
마오
이마나온 애 라고 부르지마~, 좋아서 [이마] 를 내놓고 있는것도 아니라고
아무튼, 맞아
사쿠마 선배의 동생인 리츠
나는, 형님과는 그렇게 친하지 않지만 말이야
코가
흐응...... 그렇다면 흡혈귀 자식에게 상담해보라고
동생의 일이고 말이야, 싸운 이유도 알고있을거 아냐
좀 그렇다면 중간에 중개해줄테니까
그 사람은, 굉장하다고
어떤 귀찮은 일도, 깔끔하게 해결해버려
마오
그렇구나......
단순한 소꿉친구인 나같은 것 보다도, 사쿠마 선배가 훨씬 리츠에 관해서는 잘 알고 말이야
솔직히 나에겐 리츠가 왜 갑자기 화낸건지 모르겠고 말이야
이야기, 과연 들어줄까
그야말로, 싸움을 중개해준다면 고마울 것 같고 말이야......
언제까지나, 딱딱한 분위기를 질질 끌 수도 없잖아
스바루
사쿠마 선배는 의지 할 수 있고 말이야~
[곤란할 때의 사쿠마 선배] 라는거네, 그 사람이라면 맡겨도 안심☆
마코토
아하하
평소는 [곤란할 때의 이사라 군] 이지만
그 이사라 군이 보기 드물게 고민하고 있는걸......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경험이 풍부한 사쿠마 선배에게 조언같은걸 받으면 안심일지도
우리들도 힘이 되어주고 싶지만, 개인적인 것 까지 발을 들여놓는것은 싫을지도 모르고 말이야
마오
그렇게 싫지 않아, 몇 번이고 말하지만 걱정해줘서 굉장히 기뻐
역시 동료는 좋네~ 아하하
좋았어, 그러면 사쿠마 선배에게 여러가지 상담해볼까
어디까지나, [봄의 음악회] 가 더 우선이지만......
하는김에 내 안에 있는 울적함도 날려버릴 수 있다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