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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슦신 : ............


성골 : 스~승님? 아아, 역시 오늘도 부실에 있구마! 최근, 계~속 부실에 틀어박혀있데이. 제대로 밥 먹지 않아도 괜찮은거가? 나, 걱정이데이.


슦신 : ............


성골 : (으~응. 스승님, 재봉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구마. 방해하면 안된데이. 살짝 떨어진 곳에서 보고있어야겠구마)

(......스승님이 만들고 있는거, 「유성대」의 의상인거가?)

(분명 「유성대」가 [유성제]에 참가한다든가해서 의상제작을 부탁받았제......?)

(「카나타의 부탁이라면 어쩔수 없군」이라며, 부탁받은 그 날부터 오늘까지 재봉을 하고있고)

(소중한 친구로부터의 의뢰라는 거가, 내도 나루쨩이 부탁한다면 정말 열심히 만들어주겠제)

(글치만, 역시 걱정이데이~. 뭔가 내도 도울 수 있는 일은 없는거가)

(섣불리 손을 대 일을 늘려버려도 안되구, 주변 정리 하는 정도라면 민폐가 되지 않겠제?)

(바닥에 보풀이 흩어져있구, 천 조각들도 떨어져있구마~ 일어난 스승님이 넘어져선 큰일이구, 청소하는기다~♪)


슦신 : 응? 카게히라, 있었나. 사람 발 밑에서 쪼르르 돌아다니면 거슬린다는 거다.

너는 어째서 그렇게, 침착성이 없는걸까. 아아, 거기 있는 의상을 만지지 않도록 해라. 아직 임시단계이니, 뭐가 떨어지거나 한다면 책임을 져야한다


성골 : 앗, 스승니~임! 말 걸어도 괜찮은거가? 저기, 스승님. 내가 할 수 있는 있다면 뭐든지 말해달래이?

내 기술은 방해밖에 안될지도 모르지만, 밥두 안먹고 작업하고있는 스승님을 보면 걱정이 된데이.

바느질이 아니더라도, 차라든지 밥이라든지 상관없데이! 나, 스승님의 힘이 되고싶데이!


슦신 : 내가 친구에게 부탁받아 맡은 일이다. 네가 도울 필요는 없어.

여름 방학 중에는 수예부의 부활동도 바쁘지 않으니, *바보는 한가지만 안다더니, 부실에 오지 않아도 괜찮단 것이다.

*馬鹿の一つ覚え : 바보가 한가지를 알게 되면 그것에만 집착하거나 내세우는 것을 의미하는 관용어


성골 : 그래도, 나는 내일도 수예부에 오고싶구마~ 스승님의 곁이, 내가 있을 곳이데이!

스승님. 목 안마르나? 나, 차 내어 올테니까~♪ 마도네는 홍차로 괜찮나?


슦신 : 「어라, 내 것까지 준비해주는구나. 고마워, 미카쨩♪」

「우후후. 슈군, 어제부터 거의 아무것도 먹지않고 작업을 하고 있어」

「좋은 기회니까 조금 쉬자. 지쳤을 때엔 당분을 섭취해야해♪」


슦신 : 마드모아젤, 멋대로 결정하지 말아줘. 제대로 전망이 보이기 전까진 휴식을 취하고 싶지 않아


슦신 : 「안돼안돼. 슈군, 밖이 신경쓰여서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잖아. 미카쨩이 왔는데도 눈치채지 못한것도, 밖이 소란스러웠기 때문이지?」


성골 : 밖......? 그러고보니, 뭔가 학원이 소란스럽구마. 공식 드림페스는 거의 없을텐데, 드림페스가 열리는 것같구마. 그래서 북적이는 거가......?


슦신 : 드림페스는 드림페스지만,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건 아니야...... 비공식전이다. 「fine」가 「홍월」에게 싸움을 건 모양이다.

「홍월」은 [싸움제]에서 「fine」에게 승리하지 못하면 해산된다. 텐쇼인 에이치가 할법한 수법이지.

실제로 「Valkyrie」도 드림페스에 참가하지 않으면 해산시키겠다고 말했고. 협상 조건으로 니토까지 꺼내들었다.

상대를 무대에 서게 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이라도 사용하겠지. 키류가 소속되어 있는 「홍월」은 「fine」의 휘하에 있어.

우리처럼 조건이 없더라도, 승부할 수 밖에 없겠지. ......[칠석제]에서 「홍월」과 「fine」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 아마도, 그게 원인이겠지.

아군이라 할지라도 텐쇼인 에이치는 가차없이 잘라내지. 아니, 오히려 아군이기에 자신을 잘 알고 있던 상대를, 철저하게 때려 눕히는 거겠지.

「홍월」이 해산해도, 키류가 어찌 되건, 내 알 바는 아니지만.


성골 : 스승님......


슦신 : 그것보다도 [유성제]의 의상이다. 이렇게 소란스러워선 예정보다 완성이 늦어져버려. 어딘가, 조용한 장소를 찾아야겠어.


성골 : 응앗, 그렇다면 집에 돌아가는 건 어떻구마? 집이라면 시끄럽지도 않고, 집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데이?


슦신 : 집과 학원을 왕복하는 것도 귀찮은 일이다. [유성제]의 의상은 전부 부실에 놓아두고 있으니, 여기서 집까지 옮기는 것도 고생이겠지.

어쩔 수 없지, 방음연습실을 빌리는 것으로 하지. 교내 자금이 걸려있기 때문에, 24시간 계속 있을 순 없고.

점심시간만이라도 빌리고, 밤에는 부실로 이동하면 돼. 밤까지 야단법석이진 않겠지.


성골 : 스승님, 그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작업하다간 진짜로 쓰러진데이?

차, 마시면서 천천히 하래이. 응앗, 완전 미지근해져 버렸구마. 지금, 새로 내올테니까 기다리래이~!


슦신 : 발소리가 시끄럽다, 카게히라. 다시 내오지 않아도 돼. 흘려서 의상이 엉망이 되어도 곤란하다. 

이대로 시끄러운 것도 견딜 수가 없으니...... 먼저 마시는 것으로 하지. 


성골 : 엣, 스승님 쉬어주는거가?! 완전 기쁘다~......♪ 과자도 바로 준비해오겠데이!

후후, 어떤 걸로 할까. 앗, 크로와상이 있구마! 크로와상은 스승님이 제일 좋아하는 거니, 이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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