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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 LIVE 중>




스바루 : 오오, 상당히 분위기가 고조됐는걸!

관객들로 꽉 찼어~ 두근두근햇☆


마오 : 아니 아니, 들떠 있을 상황이 아니잖아?

잠깐 지나갈게요~ 『Trickstar』입니다! 지금부터 대전이 있으니까 길을 열어 주세~요!


마코토 : 와우, 단숨에 무대까지 가는 길이 열렸어! 엑소더스(≒모세의 기적)! 우햐아 박수소리가 폭격같아~ 조금 긴장되네!


마오 : 아하하. 결승전은 여기에 비할 바가 아닐테니, 준결승전에서 분위기에 익숙해지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이 성원과 박수를 몇 배, 몇 십배로 갚는게 우리들의 사명이야♪

기운내서 가자고~! 그럼, 우리들의 대전상대는……어?


나즈나 : 늦었어, 너희들! 대전에 지각하다니 정말 안되겠구만!?


스바루 : 앗, 나즈나! 오늘도 귀여워♪


나즈나 : 말 놓지마! 선배라고~! 그리고 『귀엽다』고 말했겠다!?


마코토 : 어랏, 니토 선배! 준결승의 상대는 니토 선배들인가요?


나즈나 : 음☆ 각오하라고~ 너희들! 이왕 이렇게 된거 이겨듈테니꺄♪


마코토 : 아하하, 여전히 혀가 짧으신걸……?


스바루 : 어라, 웃키~는 나즈나하고 서로 아는 사이야?


마코토 : 오히려 이쪽이 할 말이야. 니토 선배는 우리 방송위원장이라고. 아케호시 군도 안면이 있나본데~ 이상한 인연인걸♪

니토 선배, 오늘은 잘 부탁합니다!


나즈나 : 응♪ 너는 예의를 알고 있어서 좋아, 난감해하지 말고 얼굴을 들라고~!

그리고 방송위원장으로서 잔소리를 좀 하고 싶은데. 너무 늘어진거 아냐~ 마코찡?

준결승의 무대가 『강당』이라는 정보를 금방 캐치하지 못해서…… 허둥지둥한거지~?

나는 확~실히 『가장 먼저』 도착했다구♪


마코토 : 아하하, 찔리네요. 정말 감탄했어요~ 저도 좀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스바루 : 에에, 방송위원회는 첩보조직 같은건가?

음~ 나즈나의 『유닛』이 대전 상대라는건……?


하지메 : 아케호시 선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꽤나 늦으셔서 정말 걱정했어요……♪


스바루 : 시노농!

그런가 그렇구나, 너도 준결승까지 이기고 올라온거네! 대단한걸, 잘했어! 옳~지 옳지 옳지♪


하지메 : 에헤헤. 아케호시 선배들도 노력하고 계신다고 들어서, 저도 힘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스바루 : 열심히 노력했구나~ 대단해! 헹가래를 해줘야지~ 영차 여엉차☆


하지메 : 우와아! 아케호시 선배가 기뻐해주시니 저도 매우 기뻐요~♪


토모야 : 너희들 사이좋네……. 하지메 그런 상태로 대결할 수 있겠어? 준결승전에서는 서로 적이라고?


미츠루 : 진정하라구. 괜찮잖아. 한 번 정도는 화기애애한 대결을 하는 것도!

그게 청춘이라는 거라구, 스포츠맨십에 입각해서 땀을 흘려보자구☆


토모야 :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지 마~ 미츠루 주제에.


미츠루 : 『주제에』라는건 뭐냐구! 토모쨩은 나를 대하는 말버릇이 안되어 있다구……☆


토모야 : 네가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何様なんだ). 준결승인데도 조금도 긴장하지 않는건……. 조금 부럽다고나 할까, 감탄하고 있긴 하지만 말야?

그건 그렇고 쓸데없이 떠들지 말고 준비하는 쪽이 좋슴다 『Trickstar』 선배들~

당신들이 늦었기 때문에 벌써 라이브 개시 시각이 빠듯해 졌다구요?

공연장도 우리들도, 이미 제대로 준비는 끝났어요♪


마오 : 충고해주다니, 송구스럽네.

너 호쿠토의 부활동 후배였지, 어딘가에서 그 녀석 보지 못했어?

【DDD】가 시작되고 나서 한번도 모습을 확인하지 못해서 조금 불안한걸……?


토모야 : 음? 걱정하지 않아도 호쿠토 선배는 『제대로』 어디선가 활약하고 계실텐데요!

……다만 대결을 하러 이동하는 도중에 한 번 슬쩍 보긴 했어요. 호쿠토 선배는 저를 눈치채지는 못한 것 같지만요.

그런 선배는 처음 봤어. 고개를 숙이고 어두운 얼굴을 하고…….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건가요? 어째서 갑자기 『Trickstar』 분들하고 별도로 행동하게 된거죠?


스바루 : 그건 우리 쪽에서 물어보고 싶어.

서로 다른 사람을 걱정하고 있을 상황은 아니지~ 너희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봐줄게.


나즈나 : 호오, 건방지구나 2학년 꼬마~?

그러나 우리 『Ra*bits』도 폼으로 준결승까지 이겨온게 아니라고.

풀 멤버가 아닌 그쪽이야말로 위태위태한 주제에~♪


스바루 : 말씀하신대로. 한 수 배울 생각으로 대결하고 싶어요. 좋은 승부를 하자구요, 선배.


나즈나 : 오, 오우. 갑자기 예의바르게 행동하지 말라고 너는…… 대하기 어렵잖아, 좀 더 건방지게 굴어! 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서로 힘내자~♪


스바루 : 아아, 정면승부다……☆


(굉장해. 『Ra*bits』의 모두들, 표정에 자신이 넘치고 있어.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박력이 더해졌어)

(시노농, 엄청 노력한 것 같아. 라이브가 끝난 다음 눈물을 쏟지 않을 수 없었던 그 『S1』 이후로……)

(다시 일어서서 동료와의 유대를 잇고, 자신감을 얻고, 기술을 연마해서,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이 무대에 올라온거야)

(정말 진심으로 위험하네)

(그렇지만 우리들 역시 여기에서 쓰러지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고. 그리고 무엇보다 성장한 시노농들과 싸울 수 있어서 기쁜걸~☆)

(학생회장도 이런 기분일까나)

(후배들이 등뒤를 쫓아오고 있는 동안 맨 앞에서 독주한다. 그건 꽤나 『행복한 일』이잖아♪)

(적어도 나는 정말~ 즐거워!)

(페어플레이 승부를 하면서 우리들의 실력을 확인해보자! 그리고 반드시 이겨서 올라간다!)

(학생회장이…… 그리고 틀림없이 호쿠토가 기다리고 있을 결승전으로!)

(자, 힘내자~☆ 일직선으로 다음 스테이지까지 달려나가는 거야!)








역자코멘트

토끼들 울창 스토리는 s2인데 왜 스발 마지막 대사에서 s1이라 한건지는 잘 모르겠구..

아무튼 멘스 시점에서 이미 라빗츠는 ddd 준결승까지 오른 실력파 유닛이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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