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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극장(외관)]
 
 
<또 며칠 뒤>
 
 




[리츠]
 
어~이, 안즈~? 얏호~이♪
 
응, 좋은 아침. 안즈는 언제나 빠르네, 제일 먼저 현지에 와 있고.
 
흐흥. 그렇지, 나도 요즘은 빨리빨리 행동하고 있어. 칭찬해 줘~♪
 
응. 칭찬한다면, 마~군이지...... 특히 이른아침엔 마~군한테 깨워달라 부탁해서 일어나고 있어.
 
안즈는 아는 건가~, 역시.
 
지각하면 안 되니까. 아침은 거북하지만~, 억지로라도 일어나도록 하고 있어. 안즈는 착실히 혼자서 일어나고 훌륭하네에?
 
아하하. 그런가~, 자명종을 대량으로 맞춰 놓거나 가족한테 깨워달라고 부탁하거나 하는구나?
 
잘했어 잘했어, 책임감 있는 『프로듀서』구나♪
 
완전히 훌륭해져선......
 
그치만 셋쨩이 『요즘 그 녀석 잔소리할 게 없어서 시시해』 하면서 삐쳐 있으니까, 가끔은 서투른 짓도 좀 해 줘?
 
 
[츠카사]
 
리츠 선배! 누님! 좋은 아침입니다♪
 
 



[소라]
 
HaHa~♪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만나면 인사합니다!
 
 
[리츠]
 
어라, 스~쨩...... 안녕~, 그 애랑 같이 왔구나?
 
사이 좋네에. 다행이다 다행. 스~쨩 같은 나이 친구 없는건가 싶어서 걱정했었는데♪
 
 
[츠카사]
 
실례네요...... 일단은 이래뵈도 class에는 녹아들어 있다 생각합니다.
 
 
[소라]
 
HiHi~♪ 소라, 츠카쨩이랑 친구가 되었나요? 그럼 기쁘네~♪
 
......앗, 선배 발소리가 『보여』요.
 
 



[츠무기]
 
좋은 아침이에요~♪
 
 
[츠카사]
 
안녕하세요, 아오바 선배!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츠무기]
 
어라, 정중하시네요...... 예의바른 아이시군요, 스오우 군은.
 
『Knights』 분들께 교육을 잘 받은 걸까요, 우리 애들도 보고 배웠으면 해요.
 
 
[소라]
 
으음~? 소라, 선배들한텐 정중하게 대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스승~이 때로 선배한테 폭력적인 것도, 그건 애정표현이네~?
 
 
[츠무기]
 
네, 알고 있어요. 다만, 더 솔직하게 애정이나 경의를 표현해 주면 기쁠 텐데~ 싶어서...... 맞으면 저도 아프고요.
 



아무튼. 안즈쨩, 의상 쪽은 먼저 현장에 배송해 준 거죠?
 
당일까지 꽤 정신없었으니까, 그만 연락이 안 갔으면 어쩌지~ 싶어서 걱정인데요.
 
후후. 그런가요~, 그 부분은 실수 없다고요?
 
내가 만든 『Switch』 의상과, 안즈쨩이 만든 『Knights』의 의상...... 어느 쪽도 반입된 상태인거죠?
 
다행이에요 다행. 아니, 안즈쨩이 있어서 살았어요~.
 
난 손이 느려서 『Knights』 몫까지 의상 만들 수 있을 지 애매했으니까요.
 
후후. 내가 만든 의상이 먼저 있었으니까, 거기에 맞추기만 하면 돼서 다행이었다......라고요?
 
아뇨~, 그래도 이런 단시간에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완성시키는 건 큰일이라구요.
 
그렇달까 보통은 일단 무리에요, 열심히 하셨네요......안즈쨩♪
 
아하하, 의상 만드는 건 좋아하니까 힘들지 않아요? 그런가요~, 좋아하기 때문에 능숙해진단 거네요.
 
 
[리츠]
 
음~. 우리 의상, 어떤 느낌으로 가기로 했더라?
 
『Switch』가 일본풍 마법사라는 걸로, 음양사 모티브였을 텐데......?
 
흠. 거기서 발상을 얻어서, 일본풍 기사라는 걸로 사무라이답게?
 
무사랑 기사는 비슷한 듯 다른 거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대로 사무라이 의상으론 못 하고 고생한 거구나?
 
그런가. 정성이 담긴 거구나, 입는 게 기대되네♪
 
 
[츠카사]
 
네. 거의 사전준비 없이 맞닥뜨리게 될 것 같습니다만, 누님의 배려를 자극삼아 힘내고 싶습니다.
 
『Knights』와 『Switch』의 합동기획, 【초복연】을.
 
 



[소라]
 
HuHu~♪ 이름부터 경사스러운 느낌이네~? 행복을 부르는 연회!
 
 
[츠카사]
 
네. 기본적으로 저희의 목적은 이름대로 행복을...... 손님들을 부르는 것입니다.
 
어폐가 있는 표현을 하자면, 전좌로군요. Main인 극단의 신축개장 공연 전에, 손님들을 불러모으기 위한 Live를 합니다.
 
 
[리츠]
 
후후. 셋쨩은 『우리가 메인이 아니야~?』 하면서 불만인 것 같았지만♪
 
하지만, 아마 이게 정답.
 
이 극장은 제2의 『강당』같은 거야, 란 추측이었지만. 현재 유메노사키 학원의 『강당』은 우리 아이돌과가 거의 독접해버린 상태고.
 
 
[츠무기]
 
네. 특히 요즘은 『S3』이 신설돼서 드림페스가 늘어난 만큼, 특히 그런 분위기가 강해진 상태죠.
 
유메노사키 학원은 아이돌육성이 숙원이고, 지난 『SS』를 포함해 결과도 내고 있으니 타당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아이돌과가 약진을 계속하는 한편, 다른 학과가 소홀해지기 십상이에요.
 
지금은 눈에 띄게 불평하는 사람이 없기에, 잊혀지기 쉬운 사실이지만요.
 
유메노사키 학원에는 예전부터 연극부 등을 대표로 한 다른 학과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내년도부터는 『프로듀스과』를 포함해서 새로운 학과가 잔뜩 본격시동할 예정이에요.
 
그런데 아이돌과 일당독재같은 형태가 되면...... 머지않아 다른 학과들의 불만이 쌓여 좋지 않은 사태가 일어나고 말 거에요.
 
그 목소리를, 억눌려진 소수파의 한탄을 무시해선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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